교도통신은 이번 태풍으로 시가·후쿠이·후쿠시마·효고·미에현에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인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태풍에 따른 호우로 방사능 유출이 우려됐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가 바다에 배출됐고, ℓ당 24㏃(베크렐) 농도의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물이 바다에 흘러들어 갔다.
이 조치로 ℓ당 24㏃(베크렐) 농도의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물이 바다에 흘러들어 갔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사이타마현은 주택 수십 채가 부서지고 전신주가 넘어져 수천 가구가 정전됐으며 열차와 항공기 운항이 일제히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께 호우 특별 경보를 내리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경보는...
도쿄전력은 이번에 배수작업을 실시한 보는 300t의 오염수가 누출된 지역보다 남쪽에 있으며 이 지역에 고인 물을 조사한 결과 스트론튬 등의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 농도가 ℓ당 8베크렐로 법정 기준치인 30베크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도쿄전력은 오염수 누수 위험이 적다고 판단해 배수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된 H4 구역 탱크의...
이와 함께 저장 탱크 주변에 있는 배수구에서 채취한 물에서도 스트론튬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 농도가 리터당 940 베크렐로 지난 6일 측정 때보다 약 8배 상승했다.
트리튬은 일명 '삼중수소'로, 자연상태에서도 존재하며 핵폭발 실험에 의해서도 방출된다. 후쿠시마 사태처럼 사고난 원자로는 막대한 양의 트리튬이 생선되는데, 액체 형태이기...
또 일본산 수산물 중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나오면 스트론튬이나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이 금지된다.
문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제출받은 ‘원전사태 이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 생산지 현황’ 자료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은 수입금지한 8개 현 이외의 다른...
또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이외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되는 경우 세슘 등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겠다”며 “검사증명서를 준비하는데 3~4주가 걸리기 때문에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 수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측에서 김기현...
또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축산물에도 확대해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과 플로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이는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오염된 수산물 수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조치다.
국내산 식품에 대해서도 정부는 방사능 검사기준을 강화해 현재...
우리는 세슘과 요오드에 대해서만 검사하고 있고 플루토늄이나 스트론튬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마련돼 있지 않은데다가 이에 대한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혜정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위원장은 “식약처가 방사능 검사시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플루토늄이나 스트론튬에 대해 비오염 증명서를 일본에 요구한다고 하지만 방사능 오염상황에...
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바꾼 개량신약으로 국산 개량신약으로는 최초이자 국내 의약품을 통틀어 미 FDA 허가를 받은 세 번째 사례다.
이전에 LG생명과학의 국산 5호 신약인 ‘팩티브’와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이 각각 2003년과 2007년에 미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지만, 미국 내에서 성과를 거두지는...
이들 단체는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와 방사능 오염 폐수 방출로 인해 다시 후쿠시마 방사능 공포가 재연되고 있다”며 “도쿄전력이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1만톤 이상을 무단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도 1000조 베크렐의 스트론튬이 포함된 오염수를 방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에서 수입해 우리나라에...
특히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고위험 방사성 핵종 분석 장비와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것으로...
출신 지역을 밝혀주는 치아 속 스트론튬 동위원소 분석 결과 돌 자귀와 함께 묻힌 농부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동위원소의 다양성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자귀를 가진 사람들이 가까운 토지에서 자란 농작물을 먹고 산 반면 자귀가 없는 사람들은 먼 곳까지 다니며 농사를 지어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우리의 연구 결과와 고고학적...
식약청은 또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모든 식품에 대해 매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식품 통관시 검사과정에서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오염물질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플루토늄 등 기타 방사능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추가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바다로 방출된 방사성 스트론튬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18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스트론츔의 바다 방출량을 계산한 결과 지난 3월 사고 발생이후 최소 462조 베크렐(Bq)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는 1960년~1970년대에 걸쳐 영국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에 의한...
SOA는 서태평양과 중국 영해에서 바닷물 표본을 수집 검사한 결과 약 25.2㎢의 해역에서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 90과 세슘 134, 137 등이 각각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태평양 해역에서 검출된 세슘 134는 정상적인 바닷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고 SOA는 전했다.
이번 표본 검사에서 검출된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의 최대치는 중국 영해에 존재하는 자연적인...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지하수와 부근 바닷물에서 요오드나 세슘보다 위험한 방사성 물질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의 지하수와 주변 바다 5곳에서 스트론튬이 발견됐으며 특히 바닷물에선 법정 최대 허용치보다 240배 이상 많은 스트론튬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하지만 이들이 검출될 경우 스트론튬과 플루토늄 등에 대해서도 검사 증명이 추가로 요구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스트론튬 검사 증명까지 갈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4주 이상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 중단과 같은 효력을 볼 수 있다”며 “13개 현은 그동안 시금치 등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34개 현의 식품에...
특히 연중 정기조사 시기와 겹친 이달의 경우 해수 분석대상 핵종에 스트론튬(Sr-90)도 포함된다. 그러나 해양생물에 대한 플루토늄 검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윤 원장은 "(해수에서의) 플루토늄 검출량이 극미량이고, 해양생물의 플루토늄 검사를 위한 처리 작업에 몇 달이 걸리는 만큼 현재 상황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해수...
어류에 대해서는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에 대해 매월 12개 이상 지점에 대해, 폐류에 대해서는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 해조류는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 해수는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 외에 플루토늄에 대해 검사가 이뤄질 예정으로 해수에 대해서는 격월조사를 할 예정이다.
해수에 대해서는 4월 스트론튬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