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
침수 이후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 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 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여기에 또 다른 니켈 사용처인 스테인리스강 수요도 꾸준해 배터리용 니켈은 2024년부터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니켈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 가운데 약 4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2022년 미국 지질조사국 조사(USGS)에 따르면 채굴 가능한 인도네시아 니켈...
기존의 인바(니켈 합금강)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보다 가격이 낮고, 극저온에서의 성능은 물론 높은 강도와 내마모성을 갖고 있어 LNG 화물창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운반선에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 탑재를 잇달아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은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9월 말부터 열연 가격 역시 8월 대비 20% 수준 오르는 한편, 스테인리스강도 전월보다 10~15%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의 인상은 곧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원자재 유통 가격이 오른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이 가격을 올리진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
종전에는 영하 163℃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견디는 화물창과 연료탱크의 소재는 인바(니켈 합금강)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왔다. 이들은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작업공정, 낮은 강도 등의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탑재식을 가진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했다. 새롭게 적용된 고망간강은 기존 소재 대비 가격이 낮고 극저온에서의...
포스코가 국제스테인리스협회(world stainl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제26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콘퍼런스(ISSF-26) 에서 기술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ISSF는 원료, 신수요 개발, 환경 등 스테인리스 업계가 직면한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 대표 기구로 25개국 48개 단체 참여 중이다....
이 공장은 스테인리스강(STS)을 소재로 볼트와 너트를 생산한다. 공장가동률 평균 80%를 유지하던 공장이 이를 30%까지 줄인 이유는 최근 STS 생산에 쓰이는 니켈 값이 5배 급등하면서다. B공업 대표는 “주로 대기업에서 STS를 납품 받아왔지만 니켈값 상승으로 납품 물량은 줄어들고 단가도 올라가 생산에 한계가 생겼다”고 토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테인리스강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니켈은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초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니켈 선물 가격은 이날까지 이틀 사이에만 170% 가까이 급등했으며 이날 톤당 10만 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가인 10만1365달러(약 1억2500만 원)를 기록했다. 러시아는 전 세계 니켈 공급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다만 이날 가격 폭등...
니켈 가격이 장중 90% 폭등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스테인리스강(STS) 업체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티플랙스는 전날보다 20% 이상 뛴 6500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에스티 22.16%, 현대비앤지스틸 13.39%, 세아특수강이 10.48% 오르고 있다.
러시아 제재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7일(현지시간)...
철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실리콘(실리콘 함유량 55% 초과)은 34.6%,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는 페로실리코크로뮴은 92.9%가 러시아로부터 수입됐다. 반도체 소재 중에서는 팔라듐의 의존도가 33.2%로 높았다. 러시아는 팔라듐 주생산국으로, 지난해 4억9938만 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이 밖에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인 크립톤과 네온은 우크라이나 수입...
SNE리서치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니켈의 부족 및 니켈 주요 수요처인 스테인리스강 수요 급증으로 2024년부터 이차전지용 니켈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시장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SNE리서치는 전기차(BEV, PHEV) 시장 규모가 2022년 974만 대에서 2025년 2172만 대로 약 2.2배 성장하면서 배터리팩 부품 시장도...
특히 스테인리스강에 사용되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로도 주목받는 니켈의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3분의 1이 인도네시아에서 나왔다. 니켈은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10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압박에 많은 기업은 현지 공장 건설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다만...
스테인리스강·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 가격, 최근 한 달 새 12% 뛰어 “기후변화 목표 달성 위해 2040년까지 공급 19배 증가해야”
니켈 가격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붐이 일면서 배터리 재료인 니켈 수요가 급증해서다. 니켈 생산량은 한정적이어서 당분간 가격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포스코에스피에스는 국내 유일의 정밀 광폭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밀극박 압연기술과 포스코의 고전도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분리판을 제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양산하고 있는 ‘Poss470FC’는 타 소재 대비 △내식성 △전도성 △내구성 △균일성이 우수하며 무코팅 분리판으로 원가절감까지 가능한 친환경 소재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모더나 백신 일부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돼 전국적으로 160만 회분의 사용이 보류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 스테인리스강 재질의 제조 장비 부품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입자가 제조 공정에서 혼입됐다는 기업 측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품의 설치 실수가 이물질 혼입의 원인으로 보인다. 설치 실수에 따라 제조...
대양금속은 기존 사업의 스테인리스강 생산설비 확충과 공급량 확대를 본격화하면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제품 비중을 지속 확대해 매출 볼륨 확대는 물론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양금속은 7월부터 LG전자향 신규 물량 공급과 거래처 납기 대응 능력 확대를 위한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건설사업에 기존 일본ㆍ유럽산 위주의 내부식성 스테인리스강 소재를 대신해 포스코에서 생산한 소재를 적용한다.
이에 정부의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 추진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포스코의 소재 국산화는 발전용 강재 국산화 추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액화수소 신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는 대양금속이 기존사업의 스테인리스강 생산설비 확충 및 공급량 확대를 본격화 하고 있어 올해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양금속은 LG전자향(向) 신규 물량 공급 및 거래처 납기 대응 능력 확대를 위한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80억 원 규모의...
다만 인체에 해로운 독성이 있어 가스 배출을 차단하는 밀폐공간에 연료장치를 설치해야 하고 부식성 때문에 저장 탱크나 연료수송관은 스테인리스강 등 부식에 강한 재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척 이상의 메탄올 연료 추진 선박이 운항하고 있고 국내 현대미포조선이 2016년에 외국적 선박의 메탄올 연료 추진 선박 2척을 건조했으며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