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전체의 몸값이 네이마르 한 명에도 미치지 못한 셈이다.
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몸값은 영국에 비해 3배 많다. 영국은 9575만 유로(약 1325억 원)이다.
영국 최고 몸값인 마이카 리처즈(맨체스터 시티)가 1850만 유로, 다니엘 스터리지(첼시)가 1600만 유로로 둘 다 2000만 유로 밑이다.
마지막 키커 대니엘 스터리지(첼시)의 슛이 골키퍼 이범영(부산)에 막혀 4-5로 진 것. 특히 영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끈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 개인의 승부차기 악연까지 더해져 이날 패배는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피어스 감독은 선수로 뛰던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서독과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해 땅을 쳤다.
이 때문에...
골키퍼 이범영은 이날 선발 출전한 정성룡의 어깨부상으로 후반전에 교체투입된뒤 영국의 4번 키커까지 골을 내줬지만 5번 키커인 다니엘 스터리지의 슈팅을 왼쪽으로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한 마지막 키커로 나선 기성용이 영국 골대 왼쪽 구석에 강하게 볼을 꽂아 넣으며 승리의 축포를 쏘아올렸다.
이범영은 인터뷰에서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보고...
득점없이 연장 후반을 마친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승부가 갈렸다. 승부차기 4-4 상황에서 경기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스터리지의 킥을 이범영이 막아냈고 기성용이 마무리 하며 영국 단일팀을 5-4로 격파했다.
한국은 온두라스에 3-2 역전승을 거둔 브라질과 오는 8일 새벽 3시 45분 결승행 티켓을 두고 싸운다.
특히 영국은 양쪽 날개인 크레이그 벨러미(리버풀)와 애런 램지(아스널)의 좌우 측면 돌파와 개인 돌파가 좋은 원톱 스트라이커인 대니얼 스터리지(첼시)의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2골을 몰아친 스터리지를 막으려면 한국 수비진은 페널티지역에서 서로 간격을 좁혀 슈팅 공간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이러면 좌우 측면 공간이 넓어져...
특히 '백전노장'라이언긱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필두로, 크레이그 벨라미, 아론 램지, 다니엘 스터리지, 톰 클레버리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주축선수들로 구성돼 이름값만 해도 상대방을 주눅들게 하기 충분하다.
또 당초 우려와 달리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 운영이 좋아지고 완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경계해야 할 요인이다.
반면 홍명보호가 난적 영국...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QPR과의 홈경기에서 토레스의 3골, 다니엘 스터리지, 존 테리, 플로랑 말루다의 연속골에 힘입어 6-1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17승10무8패.승점 61)는 한경기 더 치른 리그 3위 아스날(20승6무10패.승점 66)에 승점 5점차로 바짝 달라붙으며...
첼시는 강팀 답게 한 번의 기회를 골로 마무리했다. 61분께 이바노비치의 도움을 받은 스터리지가 동점골을 터뜨린 것.
이후 드로그바를 선봉으로 수차례 버밍엄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국 첼시는 버밍엄과 무승부를 기록, 재경기 기회 획득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가 끝난 후 비야스 보아스 첼시 감독은 굳은 얼굴로 경기장을 빠져나가야만 했다.
이후 첼시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22분 스터리지가 골을 성공시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양팀은 후반에 추가골을 넣기 위해 맞불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홈 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 3무)을 이어갔다.
토트넘(3위)과 첼시(4위)의 승점은 2점차로 첼시가 승리할 경우 순위가 뒤바뀐다.
경기의 기선을 제압한 것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전반 7분 아데바요르가 골을 성공시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첼시는 반격에 나섰고 전반 22분 스터리지가 골을 성공시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현재 양팀은 1대1 스코어를 유지한채 후반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첼시가 18일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리그 18위인 약체 위건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다니엘 스터리지의 후반 13분 선제골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종료 3분전 가르시아-펜체 조르디 고메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첼시는 리그 3위를 지켰지만 4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불과 1점에 불과하다.
후반 첼시는 분위기 전환에 나섰고 미켈 대신 스터리지를 투입해 공격일변도의 전술을 감행했다. 스터리지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10분 왼쪽에서 말루다가 문전으로 낮게 크로스한 볼을 쇄도하던 스터리지가 밀어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동점골을 넣고 첼시는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듯 했다. 하지만 후반 11분과 30분 루이스와 말루다의 결정적인 슛팅이 골문을...
볼턴은 2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0-2011 정규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8분 대니얼 스터리지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타미르 코헨의 결승골을 앞세워 후반 3분 로빈 판페르시의 추격골에 머무른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 38분 왼쪽 코너킥을 차올려 게리 케이힐의 헤딩슛을 이끌어냈지만...
이청용은 그동안 요한 엘만더, 대니얼 스터리지에 밀려 교체 선수로 출장해 왔지만 중앙으로 포지션을 옮기면 출전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인 마크 데이비스도 부상 중이어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인 이청용이 중앙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홀든은 병원 진단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찢어진 상처 부위를 26바늘이나...
우측 전방으로 길게 찔러준 볼을 루니가 이어 받아 빠르게 문전으로 땅볼 패스를 연결했고, 발렌시아가 달려들어 깔끔한 마무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 간 활약한 박지성도 나니와 교체되며 벤치로 내려왔다.
첼시는 후반 15분 베테랑 공격수 드로그바와 신예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후반에도 첼시의 공세는 계속됐고 칼루, 램파드, 다니엘 스터리지, 플로랑 말루다의 연속골이 이어졌다.
선두를 탈환한 첼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면 맨유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다음달 2일에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경기가 리그 우승에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