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리스크 또한 여전히 남아있다.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의 상당수가 사업 초기 스타트업이 많은데, 비상장 기업의 평가 가치는 금융시장 환경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도 투자한 회사의 상장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소프트뱅크가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올해는 지난 2월 영업을 시작한 토스증권과 함께 오는 7월 토스뱅크도 출범을 앞둔 가운데, 토스 인슈어런스와 토스페이먼츠 등 본격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연 매출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숙박 스타트업도 고공행진 중.. B2C는 '야놀자', B2B는 ‘온다’ = 여행 숙박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센드버드는 스테드패스트 캐피털벤처스, 이머전스 캐피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으로부터 1억달러(약 12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가치는 10억5000만 달러(1조2000억 원)로 책정됐다.
따라서 센드버드는 유니콘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쿠팡, 배달의민족, 무신사, 쏘카에 이어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열두 번째다. 또한 B2B 스타트업...
모바일 셀프 구강검진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을 일본 소프트뱅크와 기밀유지협약(NDA)을 맺고 기술 검증(PoC)을 거쳐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올해는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랑주(Orange)와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스위스 국영 우편 업체인 스위스 포스트(Swiss Post) 등과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수시로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한 전기차 충전 과금·고객 관리ㆍ로밍 결제 정산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과금형(요금부과) 콘센트, 환경부 완속 충전 보조금 사업,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급속 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전사업 주요 활동 지역은 제주, 대구, 경북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지인은 현대차그룹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현재 시장에서는 몇몇 아시아 스타트업을 잠재적인 스팩 대상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싱가포르의 그랩과 라이벌인 인도네시아 고젝,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을 붙잡아 스팩 열풍에 동참하기 위해 아시아 증권거래소들도 관련 규제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는 지난주 스팩에 대한 새 규제...
소프트뱅크, 마이애미 사무실 확대 모색 중연초 마이애미 스타트업에 1억 달러 지원하기도낮은 세금이 매력...MSㆍ골드만삭스 등도 관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 실리콘밸리와 텍사스주의 새로운 경쟁상대로 떠오르고 있다. 휴가철 피서객뿐 아니라 기업들의 러브콜까지 받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소프트뱅크가...
코로나19 여파에 32억 달러 손실 기록스팩합병 통해 증시 입성 계획...2019년 IPO 무산된바 있어
오피스 공유 스타트업 위워크가 지난해 32억 달러(약 3조6105억 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위워크가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위해 내놓은 ‘프로젝트 윈드밀’이란 이름의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이끄는 그는 KDB산업은행에서 몸담은 경험이 있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심사역으로 일하기도 했다.
정부가 정책 자금을 풀면서 스타트업의 과제를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정해 준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우리나라처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정부가...
당시 고배율 폴리프로필렌 발포 시트 생산기술을 보유한 '케미코', 수처리용 기능성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을 가진 '블루뱅크' 등 6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번 2호 펀드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도 발굴해 지원한다. 1호 펀드와 달리 해외 스타트업도 지원 대상이다. 기업당 투자 규모도 확대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호 펀드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3대 플랫폼은 △고객 금융자산 증대를 위한 ‘종합금융 서비스 플랫폼’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금융니즈를 꼼꼼히 관리해 주는 ‘생활금융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및 제휴 사업을 통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발굴하는 ‘지속상생 플랫폼’이다.
권 행장은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신용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준비에 무엇보다 최선을...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초기투자 과정에서 발굴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창업초기펀드, 인수합병(M&A)펀드, 지역투자펀드 등 더욱 활성화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글로벌펀드의 예산 확대를...
올해 들어서는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스팩 처칠캐피털4와 손잡고 합병 논의를 마무리해 24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사무실 공유 서비스업체 위워크와 온라인 사진앨범 제작사 셔터플라이, 온라인 금융업체 소셜파이낸스 등이 스팩 상장을 논의 중이거나 합의했다.
세계 최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와 미국 배달 앱 1위 도어대시 등 스타트업들이 잇달아 상장 대박을 터뜨렸고, 기업들의 IPO 도전도 늘었다. 올해 들어 IPO에 나선 기업은 311곳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36곳과 비교해 급증했다.
쿠팡은 여타 스타트업의 IPO와 마찬가지로 차등의결권 제도를 적용했다. 차등의결권이란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특히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쿠팡은 뽑는 인원만큼 중도 퇴사자가 많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쿠팡과 쿠팡페이, 쿠팡풀필먼트, 쿠팡로지스틱스 등 쿠팡 관계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4만 8541명이다. 이 가운데 새로 취업한 이들은 8040명인데 반해 12월 한달간 6039명이 직장을 떠났다.
쿠팡이 최근 상장하기로 하면서 무상으로 부여하기로 한...
예상대로 될 경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2017년 실적 보고를 시작한 이래 스타트업으로부터 얻는 최대 이익이 된다. 지금까지 소프트뱅크가 올린 최고 이익은 지난해 12월 기업공개(IPO)를 했던 도어대시의 110억 달러다.
소프트뱅크는 현재 쿠팡 지분 약 35%를 소유하고 있다. 앞서 이날 쿠팡이 상장 신고서 수정안을 통해 공모가를 27~30달러에서 32~34달러로 올리면서...
시마 사토시는 ICT(정보통신기술)는 물론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을 오랜 기간 보좌한 경험이 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40대의 젊은 벤처 사업가인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추천했다.
이 대표이사는 다수의 성공적인 글로벌 창업과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솔루션의 IT...
지난달보다 순위가 크게 오른 기업으로는 유니콘 스타트업 야놀자,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뷰노 등이 있었다. 야놀자는 1월 대비 관심 종목 추가 순위가 4계단 오르며 6위, 인기조회 순위는 7계단 오르며 5위에 자리했다. 뷰노는 관심 종목 추가 순위 12위, 인기조회 8위에 오르면서 1월보다 각각 7계단, 9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지난달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대표적인 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는 지난달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스팩 처칠캐피탈4(Churchill Capital Corp IV)과 합병하기로 합의했다. 처칠캐피탈4는 시티그룹 전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클레인이 운영하는 스팩이다. 합병 논의 과정에서 인정받은 루시드의...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2010년 쿠팡을 설립, 배송과 물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대기업, 스타트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이후 지난 수년간 IPO를 고려해왔지만, 사업 확장에 집중하면서 상장을 미뤄왔다. 블룸버그는 ‘한국의 아마존’으로 알려진 쿠팡이 음식 배달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