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30억 원 규모 펀드로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나서

입력 2021-03-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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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롯데정밀화학, 롯데액셀러레이터와 1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국내외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17일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펀드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2호 펀드는 롯데케미칼 99억 원, 롯데정밀화학 29억7000만 원, 롯데액셀러레이터 1억3000만 원을 출자해 총 1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12월 50억 원 규모의 이노베이션펀드 1호를 조성하고 화학 신소재ㆍ친환경 분야 스타트업 발굴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고배율 폴리프로필렌 발포 시트 생산기술을 보유한 '케미코', 수처리용 기능성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을 가진 '블루뱅크' 등 6개 기업에 투자했다.

이번 2호 펀드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도 발굴해 지원한다. 1호 펀드와 달리 해외 스타트업도 지원 대상이다. 기업당 투자 규모도 확대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호 펀드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공유하고 협업을 제안하는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은 "장기적으로 이노베이션펀드를 1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스타트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협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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