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에 오르지 못한 지 벌써 1년하고 5개월이 지났다. 챔피언벨트를 보유하고도 방어전을 치르지 못한다는 생각에 답답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열심히 훈련에만 집중하는 것뿐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말에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까지 받았다.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생활은 더 이상 어렵다는 게 주치의의 설명이다. 그러나 나에게...
안녕하세요. R&B 싱어송라이터 40입니다. 2011년 싱글앨범 ‘기브 유(Give You)’로 데뷔해 ‘넋’, ‘듣는 편지’, ‘영화처럼’, ‘니네집’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어요.
특히 ‘영화처럼’이나 ‘니네집’은 공동 작업으로 진행해서 기억에 남아요. 항상 홀로 작업실에서 곡 작업을 하는 편이어서 공동 작업에 앞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안녕하세요, ‘가뮤즈’ 바다입니다. 지금 ‘가뮤즈’가 무슨 말인가 갸우뚱하셨나요. 바로 ‘가수’와 ‘뮤지컬’의 ‘뮤즈’란 뜻으로, 제가 직접 지은 직업 이름입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더욱 확장시킨 개념이죠. 아시다시피, 저는 S.E.S라는 걸그룹 출신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연예계 데뷔했습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
타이틀곡 ‘널 사랑할거야’는 드라마 ‘파스타’, ‘왕가네 식구들’, 영화 ‘응징자’ 등 50여개 작품의 음악감독을 맡은 그룹 드라마의 이은석, 성환이 작곡한 곡이에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남자의 절대적인 사랑을 노래합니다. 따뜻한 봄에 매우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인상적이겠죠?
아!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가 참 주목할 만해요. 네이버 화제의 웹툰으로...
가장 재미있는 올림픽이었다. 24년 스피드스케이팅 인생에서 6번의 올림픽 도전이 있었지만 지난 소치동계올림픽보다 재미있는 올림픽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소치올림픽에서의 나’를 궁금해 했다. 6번째이자 마지막 올림픽에서의 성적은 물론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임할까’에 관심을 보였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재미있었다’다. 반드시 메달을 따야...
안녕하세요, 뮤지컬 배우 최수형입니다. 저는 3개월간의 장정 끝에 최근 막 내린 뮤지컬 ‘카르멘’에서 가르시아를 연기했지요. 가르시아는 천방지축인 카르멘의 독주를 유일하게 가로막을 수 있는 악역이었어요. 사실 카르멘을 사랑한 가르시아는 몸싸움은 물론, 카르멘의 따귀까지 때리는 등 거친 방법으로 그녀를 소유하려고 했어요. 극 중반에 등장해 분위기를...
소위 잘 나가는 아이돌 씨스타 멤버인 다솜이 상대역이다 보니 ‘아이돌과 연기하는 건 어때?’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처음에 다솜이를 봤을 때는 환상이 있었어요.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으로서 아이돌에 대한 판타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할까요. 그러나 함께 지내다 보니 예쁜 동생으로 생각되더군요. 노래와 연기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 텐데 열심히 하는...
안녕하세요. 뮤지컬 배우 박영필입니다. 저는 스무살 이전까지 공부는 물론이고 운동이나 모든 것에 흥미가 없었어요. 꿈도 없었죠. 하지만 어느 날 공연 한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라는 뮤지컬이었어요. 춤과 노래, 연기가 공존하는 극을 난생 처음 접하고 그 매력에 넋을 잃고 말았어요. 공연을 보고 전 ‘나도 저 무대에 꼭 서고 싶다’는...
올림픽 첫 출전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이었다. 이번 소치올림픽은 내 인생에서 5번째 올림픽이다.
올해로 내 나이는 32세다. 주변에서 슬슬 “언제까지 선수로 뛸 거냐”라고 묻는 시기이고 실제로 그런 질문도 받는다. 물론 적은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스키점프는 단순히 체력만으로 경기하는 종목은 아니다. 테크닉 역시 크게 강조되는 종목인 만큼 나이가...
프로골퍼 최유림입니다. 지난해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 우승이 감격스럽기도 하지만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만 특히 프로골퍼는 겨울을 잘 보내야 시즌...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민족의 비극을 그린 시대극 ‘빠스껫 볼’에서 저는 움막촌 출신으로 출세욕이 가득한 농구 스타를 연기했습니다. 이번 ‘빠스껫 볼’을 통해 KBS 2TV 드라마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PD님과 지난 여름부터 강원 등 전국 각지를 다니며 작업하게 됐어요. 곽정환 PD님은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편으로, 작은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촬영 전 저와 의견을...
이달 셋째 주에는 볼빅 문경안 회장님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 에세이가 지면에 소개될 쯤엔 서울에 있을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는 1박2일의 짧은 식도락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삼겹살을 먹고 경복궁, 인사동을 둘러보며 한국문화에 젖어보고 싶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만날까요?
우리나라 가수들은 물론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어셔 등 팝스타들의 퍼포먼스도 많이 참고하죠. 아직 표정 연기가 어색할 때가 있어서 카메라로 찍어서 모니터하기도 해요. 솔직히 꼼꼼한 성격은 아니지만 제 일만큼은 누구보다도 확실하게 해내려고 노력해요. ‘웨이트 어 미니트’ 콘셉트에도 의견을 많이 냈어요.
솔로지만 그룹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는...
‘1cm+’는 작가의 삶의 단상을 글로 모은 에세이로 사람, 화, 증오, 남녀, 일, 고정관념 등에 대한 저자의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다. 그가 말하는 차별적 요소란 텍스트와 삽화와의 긴밀한 연관성, 특정 페이지가 햇빛을 받아야만 텍스트가 나온다고 속이는 독자 몰래카메라 등이다. 그는 읽는 재미뿐 아니라 게임과 퀴즈를 하듯 독자를 기대하게 했다.
그의 책은 힐링...
안녕하세요 신인배우 윤지욱입니다.
저는 20살 때까지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어요. 운동을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성인이 되고 보니 정말 내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울예대를 준비해서 입학했고 저의 배우 생활이 시작됐습니다.
예대만 가면 뭐든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졸업해보니 더 치열했어요. 흔히 말하는 단역도 하기...
장대높이뛰기는 올림픽이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럽선수권대회 등 많은 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종목이다. 단일 종목으로도 별도의 크고 작은 대회들이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정기적으로 치러질 정도다.
물론 이 종목이 오래 전부터 큰 인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때문에 나 역시 장대높이뛰기가 아닌 피겨스케이팅으로 선수를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에서 스티비 역을 맡은 배우 허규라고 합니다. 저는 밴드로 음악생활을 하던 중 뮤지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뮤지컬의 매력에 대해 말해보고 싶어요.
2002년 ‘포비든 플래닛’이 저의 뮤지컬 데뷔작이에요. 당시 LG아트센터에서 크게 했던 공연이에요.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해야 되는 뮤지컬이었는데 저는 기타를 직접...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쓰는 ‘스타에세이’, 톱스타들이 자신에 대해 쓰는 ‘스타, 스타를 말하다’, 한 스타가 다른 스타에 대해 평하는 ‘스타, 스타를 논하다’, 스타가 자신의 연예생활이나 연출 그리고 무대생활을 진솔하게 밝히는 ‘스타 이력서’ 등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꾸미는 콘텐츠의 백화점입니다.
배국남닷컴은 ‘배국남의 직격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골퍼 최운정(23·볼빅)입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첫째 언니, 그리고 남동생이 함께 생활하고 있죠. 둘째 언니만 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큰언니는 저의 매니저 역할을 겸하고 있고, 아버지는 캐디를 맡고 계십니다. 따라서 대회마다 온가족이 함께 이동을 합니다. 남동생도...
스타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스타에세이' '스타이력서', 스타가 스스로를 평가하는 '스타를 말하다'. 스타가 다른 스타를 평가하는 '스타를 논하다' 등을 통해 스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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