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데일리 평점 1.4점으로 영화 ‘라스트 페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르 필름 프랑세즈에서도 2.1점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돌란 감독이 상을 받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자와 관객의 야유가 쏟아졌다.
한편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는 한국 영화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지만 아쉽게...
'무서운이야기3' 주연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을 치켜세웠다.
홍은희는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이야기3)'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은희는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제의받아서 기분 좋았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했다"고 소감을...
예매 관객 수는 벌써 54만 명을 육박한 상태이며 확보한 스크린 수만 해도 1900개를 넘은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미루며 히어로들과의 전면전에 포기를 선언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배급을 맡은 리틀빅픽처스는 28일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긴급 취소했으며 5월 19일 개봉 예정이었던 김명민 주연의...
그러나 올해는 강렬한 캐릭터를 앞세운 여자배우들의 스크린 반격이 시작된다.
출발의 테이프는 이달 13일 개봉한 ‘해어화’다. 34회와 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한 한효주와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해어화’는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전 연기력 하나만으로 TV화면 밖의 시청자와 스크린 너머의 관객을 웃고 울리고 감동을 주는 연기자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연기의 달인이라는 나문희 김혜자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에 대한 연기력 찬사의 기사를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캐릭터 몰입을 하게 만드는 중견 연기자 신구, 주현에 대해서도요. 여기에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빼어난...
그는 2015년 '소셜포비아'로 스크린 데뷔, BJ '양게'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후 24일 개봉한 영화 '글로리데이'로 첫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
'글로리데이'에서 스무 살 청춘 ‘지공’을 연기한 류준열은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스크린점유율은 35.0%, 상영횟수 점유율은 53.1%에 달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에 이어 '글로리데이'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리데이는 류준열과 그룹 엑소의 김준면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개봉 첫날인 24일 관객 1만6428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조엘 코엔과 이선 코엔 형제 감독이 1950년대 할리우드를 소재로 만든 영화 '헤일...
스크린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에도 범죄 소재 드라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화제의 작품은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와 SBS 드라마 ‘미세스캅2’다. 신하균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해당 사진에는 주연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이성민, 설리, 조우진, 김홍파 등의 활기찬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2013년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김수현의 당찬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현과 더불어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등 명품 배우들이 합류하며 극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23일 영화 ‘리얼’ 속...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주연 배우 유아인이 50회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태종 이방원으로 재탄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마지막회에서는 조선의 3대 왕 태종에 오르는 이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 ‘베테랑’, ‘사도’를 통해 스크린에서 진한 존재감을 발휘한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귀향’으로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한국 영화는 한효주, 천우희 주연의 ‘해어화’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할리우드에서는 ‘배트맨 대 슈퍼맨’과 ‘독수리 에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연달아 도전장을 던진다.
4월 13일 개봉하는 ‘해어화’는 한효주, 천우희의 기생 연기와 194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의식...
유연석은 지난 2013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유독 극장가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응답하라 1994’ 이후 2014년 영화 ‘상의원’의 왕 역으로 출연했지만 누적 관객 수 79만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같은 해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로맨스 스릴러 ‘은밀한 유혹’은...
국내에서는 ‘엽기적인 그녀2’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4월 22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1일 현지에서 진행된 ‘엽기적인 그녀2’의 제작보고회는 씨엔칸에서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며, 시나 웨이보 영화부문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중국 내 최고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조근식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차태현과 빅토리아, 미나가...
한편 김지원은 지난 2010년 CF '롤리팝'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큰 활약을 나타내며 이어 '아름다운 그대에게' '상속자들' '갑동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스크린에서는 '로맨틱 헤븐'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2' '탈출'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스크린 독점 논란속에 설연휴 관객을 싹쓸이하며 흥행고공비행을 하며 1000만 관객 기록에 한발 다가섰다.
‘검사 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 분)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의 꽃미남 사기꾼(강동원 분)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로 주연 강동원의 코믹연기와 변신, 그리고...
안재홍은 지난해 3월 상영된 패션 매거진 W Korea 창간 10주년 기념 단편영화 프로젝트 '여자, 남자'의 '슬픈 씬'에서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안재홍은 붐 마이크를 드는 현장 스태프 역으로 등장해 여배우 역을 맡은 이나영과 호흡을 맞췄다.
안재홍은 1986년생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2011)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강동원 황정민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스크린 독식 논란속에 설 연휴 극장 관객을 독식하며 개봉 10일 만에 700만 관객에 육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 외전’은 설연휴가 끝났는데도 12일 하루동안 29만8031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 698만5378명을 기록해 700만 돌파를...
그는 이후 영화 ‘카트’,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도경수는 ‘순정’에서 무뚝뚝하지만 수옥(김소현 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는 순정남 범실 역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피부 태닝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 까지 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연기력 좋은 배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CGV리서치 이승원팀장이 “한국영화 배우의 키 포인트는 ‘믿고보는 황정민’이다”고 말할 정도다.
황정민은 영화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에 진정성이 담긴 연기로 관객의 찬사를 받아왔다. 황정민은 캐릭터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연기로 스크린 밖의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바로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캐릭터 분석력으로 TV화면과 스크린에서 대세로 떠오른 20대 여자 연기자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여자 신인 스타의 기근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무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 속속 부상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 중 또 하나가 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