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17년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이상 사용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을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등의 공법을 통해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블랜더 ‘닥터...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인 ‘그란츠(Grant’s)’를 11일 출시했다. 김일주 윌리엄그랜트앤선즈 대표는 “글렌피딕이 싱글몰트 시장을 개척해 1등이 됐듯이, 품질을 인정받은 그란츠로 주춤하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위스키 강자 디아지오코리아와...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그란츠(Grant’s)’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11일 국내 블렌디드 시장에 ‘그란츠 셀렉트 리저브’와 ‘그란츠 18년’ 두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란츠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족기업이 소유한 가장 오래된 블렌디드 위스키로 지난 1898년 탄생됐으며, 세계적 위스키 품평회인 ‘2013 국제 주류...
알코올 도수 36.5도의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는 지난해 57% 이상 성장하며 업계 3위인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를 위협하고 있다.
다국적 주류회사들도 해외에서 과일향 등이 첨가된 저도 위스키 발렌타인 라임(알코올 도수 35도)과 J&B허니(35도) 등을 판매하고 있다.
글렌피딕 판매사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김일주 대표는 "차별성만으로는...
롯데주류(스카치블루) 역시 출고량이 9.9%(27만3000→24만6000상자) 줄었고, 지난해 30대를 겨냥한 블렌디드 위스키 ‘더 클래스’를 내놓은 하이트진로는 출고량이 17.4%(6만8000→5만6000상자) 줄어 평균 감소폭보다 높았다.
반면 국내에서 저도 위스키 시장을 주도했던 골든블루는 출고량이 57.3%(12만3000→19만3000상자) 늘어나며 독주를 이어갔다. 특히...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출시 2개월 만에 로컬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5%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 17’을 밀어내고 3위 브랜드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점유율이 20%대로 급상승, ‘임페리얼 17’과 2위 경쟁이 치열하다고 골든블루 측은 밝혔다. 현 추세대로라면 수개월 내 확고한 2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맥아 과정을 거친 보리 한 가지를 재료로 동일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을 뜻한다.
예를 들어 ‘1937년산 글렌피딕 스카치’는 지난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4만6000파운드(약 7998만원)에 팔렸다. 애초에 약 60병만 생산된 희귀성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오래되고 희귀한 위스키가 줄어드는 것은 곧 위스키 투자시장이 더욱...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모델들이 12일 서울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리저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위스키는 엄선된 원액과 정교한 블렌딩으로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순간을 발렌타인만의 스타일로 재현한 제품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모델들이 12일 서울 태평로2가 플라자호텔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리저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위스키는 엄선된 원액과 정교한 블렌딩으로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순간을 발렌타인만의 스타일로 재현한 제품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 주류 시장에서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가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싱글 그래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Haig Club)’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시장 위축이라는 난제에 조 사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에 없었던 신개념 위스키로 정면...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선보이는 싱글 그레인 스카치 위스키 헤이그 클럽(Haig Club)을 통해 한국 주류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헤이그 클럽은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고, 이어 중국과 싱가포르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이그 클럽을...
새로 짓는 공장을 통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처음처럼’(소주), ‘클라우드’(맥주), ‘백화수복’ 및 ‘청하’(청주), ‘마주앙’(와인), ‘스카치블루’(위스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강릉(소주), 군산(청주), 경산(와인 및 과실주), 부평(위스키), 충주(맥주) 등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조니워커 브랜드 및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와 상징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하나의 체험공간이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개성넘치고 트렌디한 공간을 앞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세번째로 지난 2013년 9월에 한국에 오픈했다.
올해로 3주년을 맞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서울...
“고급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잠재력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진정한 고급 스카치 위스키 문화를 조니워커 하우스를 통해 만들어가겠습니다.”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가 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이름을 건 조니워커 하우스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위스키 문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지난해...
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위스키 출고량(2013년)은 85만상자(1상자ㆍ500㎖×18병)로 전년에 비해 12.8%나 줄었다. 매년 두자릿수 이상 줄어드는 추세로 위스키 판매량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특히 발렌타인은 전년 대비 -24%를 기록해 윈저(-11.9%)나 임페리얼(-22.8%), 스카치블루(-16.5%) 보다 출고량이 더 줄었다.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에...
시장에서는 이미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 롯데주류의 스카치 블루 등 40도 이상의 스카치 위스키가 두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한 반면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의 판매량이 10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위스키 시장은 2012년보다 12.8% 축소됐다. 폭탄주 중심의 위스키 음주 문화가 술의 맛과 향 자체를 즐기려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최근에는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가 출시 50일 만에 13만6000여병을 판매, 국내 슈퍼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1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5월 한달 동안 이미 롯데주류의 ‘스카치블루 17’을 밀어내고 새롭게 3위로 올라섰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수개월 내 ‘임페리얼 17’을 따라잡고 2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가 얼어 붙은 가운데 스카치 위스키 중심의 접대문화가 사라지고,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 폭탄주 유행, 독주를 피하는 음주문화의 변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위스키가 외면받고 있다는 게 주류 업계의 진단이다.
국내 1, 2위 위스키업체 디아지오코리아와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부진이 가장 심했다. 작년 한해 디아지오는...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1분기 위스키 출고량은 43만1455상자(!상자는 500㎖ 18병)로 작년 동기의 45만934상자에 비해 4.3% 떨어졌다.
지난해 국내 양주시장이 전년 보다 12.8% 축소된 점을 고려하면 감소폭이 둔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윈저’가 대표 상품인 디아지오의 1분기 출고량은 17만5319상자로 작년동기(18만947상자)보다 3.1% 감소했다. 작년 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