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내륙 5~60㎜ △서울·인천·경기서해안 5~40㎜ △강원내륙 5~40㎜ △대전·세종·충청내륙 5~40㎜ △광주·전남...
이는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또 현장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및 익산국토관리청 뿐만 아니라 건설업계의 협조를 받아 현장 청소인력 총 350명을 지원(행사종료 시까지 총 600명)하고 있으며 설비전문가를 투입해...
"尹, 휴가 조기 복귀 없다…잼버리 현장 방문 미정"전국 시도, 문화활동 90개 마련…잼버리 학생에 매칭'살인예고' 89곳에 警 배치…범죄우려 3444곳 선정
대통령실은 6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 사태와 관련해 "12일까지 예정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정부도 거기에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닷새째인 6일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유경 처장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방문해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공급시설과 대회 운영 요원 식당 등 식음료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스카우트 대원과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례없는 폭염 가운데 진행 중인 잼버리 행사에서...
LG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야외 활동이 많아 무더위에 노출될 수 있는 참가자들이 폭염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들이 힘을 모았다.
LG는 생수 3만 병과 이온음료 2만 병 등 총 5만 병을...
다양한 악재 겹친 잼버리삼성, 의료진 11명 현장 파견HD현대, 봉사단 120명 지원‘전화위복’…홍보효과 극대화
기업과 경제단체들이 폭염과 운영 미숙으로 고통받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부가 남은 대회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한 만큼 국가 이미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원 투수로 나섰다.
6일...
냉방버스 262대 확대, 물놀이 시설 8개 설치英·美 등 6000명 조기 퇴영...성범죄 잡음도
영국, 미국,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스카우트 단원이 조기 퇴영하고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잼버리 현장 운영에 대한 잡음이 연일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잼버리 현장이 점차 안정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6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오전 운영상황 브리핑에서 “폭염으로 역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체부, 행안부 등과 협력할 것”이라며 “숲 체험, 템플 스테이, 역사 체험 등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오늘 아침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해 조기 퇴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오전 김태연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자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 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장은 “오전 5시에 (태국인 남성)...
“많은 부분에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독일 스카우트 대표단이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스카우트 대표단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리고 “처음 며칠은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진행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에 영국 대표단은 전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떠나기로 결정했지만...
앞서 4일 이필수 회장 등 관계자들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에 설치된 ‘잼버리 병원’을 직접 방문해 한동수 잼버리병원장 등과 의료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이 회장은 “159개국 4만3000명이 대한민국을 찾아온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시하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잼버리 현장에선 특히...
‘폭염에 픽픽 쓰러지는 아이들’ ‘무더위에 마실 물, 화장실조차 태부족’
열악한 환경을 견디다 못한 영국·미국·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의 조기 철수로, 파행 위기에 처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회 첫날부터 5일 현재까지 연일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6일 오후 8시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케이팝(K-POP) 공연 행사의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템플스테이 사찰서 숙박도…147개 사찰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5일 폭염 속에 치러지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0여 개 사찰 시설을 야영이나 숙박용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협조 요청이 있으면 전국 24개 교구 본사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약 147개 사찰 및 종단이 직영하는...
韓 “타지역 프로그램 진행 권장, 교통 등 충분 지원 방침”샤워·편의시설 청결에 700명 서비스 인력 투입의료진·쿨링버스·그늘막 등 확충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잼버리 현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 세계 주요 언론 비판 기사 쏟아내”
더불어민주당은 5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대표단이 조기 철수하는 등 행사가 파행 국면에 접어든 데 대해 “윤석열 정부가 손대는 일마다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꿈과 희망 속에서 펼쳐져야 할 잼버리대회가 악몽과 사고로 점철될 동안...
영국·미국·싱가포르 잼버리 철수필리핀·사우디·아르헨티나 잔류 선택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끝내 파행 국면을 맞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행사장 철수를 결정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 행사의 조기 종료를 권고한 상황이다.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각 대표단의 철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