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동학개미’와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개별 종목 투자에 대거 뛰어들며 직접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때문에 최근 펀드 등 간접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모양새다. 여기에 사모펀드 등에서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며 자산운용사들은 곱지 않은 시선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에 자산운용사들은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이용해 자사의...
정부는 2018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주주 기준을 점차 낮춰 양도세를 내는 ‘슈퍼 개미’의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양도세 부과 대상이 되는 종목별 주식 보유액은 15억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내려갔고, 내년에는 3억 원으로 더 내려간다. 본인 외에도 배우자, 자녀의 보유분까지 합산하는 주식 보유액은 연말 결산일 기준이 적용된다. 올해 말...
자수성가로 200억 원대 주식을 보유한 자산가이자 소액주주 운동가로 알려진 '슈퍼개미' 표모 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신혁재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표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10명 중 증권사 직원 박모 씨 등 5명에게는 징역 2~5년을...
통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증시에서 고무장갑 제조업체 톱글로브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389%, 슈퍼맥스는 1000% 이상 각각 폭등했다. 미국 뉴욕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테슬라(259%)에 비하면 압도적인 성적이다. 한동안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테슬라 주가는 최근 다시 곤두박질 신세다.
통신은 “테슬라의 현기증 나는 랠리를 부진하게 보이게...
이는 한국 코로나19 파장의 선입선출 전환, ‘동학개미운동’으로 표방되는 개인 투자가 매수 열풍, 5월 초 양회를 전후한 중국 총력 부양 기대가 국내외 실물경기 및 실적 펀더멘탈 측면 후폭풍에 맞서는 완충기제로 기능했던 결과다.
다음 주 시장 초점은 본격화되는 국내기업 1분기 실적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전 세계 창궐과 관련한 증시 펀더멘탈...
김 회장은 최대주주보다 많은 지분으로 ‘슈퍼개미’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보유 지분율은 38.27%다.
김 회장은 EDGC가 코로나19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주가가 상승하자 3월 초부터 11일까지 보유주식의 절반 가까이 매각했다. 181만1466주(5.01%)를 처분해 약 117억7124만 원을 손에 넣었다. 지분율은 11.43%에서 6.42...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절세를 위해 대규모 물량을 내놓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요건이 내년부터 대폭 강화된다. 종목당 보유 시가총액이 기존 1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2021년에는 3억...
참좋은여행이 슈퍼개미의 지분 확대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참좋은여행은 10일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40% 오른 76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회사 지분이 8.75%에서 11.15%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는 슈퍼개미로 알려진 인물로, 2008년부터 참좋은여행의 주주로 활동해왔다. 참좋은여행은 최근 헝가리 유람선...
박 대표는 주식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크게 불려 이른바 ‘슈퍼개미’로 불린다.
박 대표는 “현재 50여 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하루에 최소 2~3개 투자 기업을 직접 방문해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다”며 “분명 투자심리가 꺾였지만, 가치투자자들은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업의 본질가치에 집중하고,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주식시장 폐장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연말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변동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폐장일(28일)을 7거래일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커지고 있다. 최근 3거래일간 개인투자자들은 668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의 원인으로 올해 강화된 대주주...
증권맨 출신이며, 2세대 슈퍼개미로 꼽히는 백 대표의 투자 철학은 가치 투자다. 그는 “미래 성장성을 분석해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보유하면 수익은 당연히 따라온다”고 강조했다. 또 “인내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탐방을 통해 업종과 회사에 대한 데이터를 쌓는다”며 “이후 직원들과 의견 교환...
개미들이 천문학적인 자금과 슈퍼컴퓨터로 무장한 외국인과 기관을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비교우위는 시간과 민첩성밖에 없다. 펀드매니저처럼 고객의 환매 요청에 원하지 않는 시점에 매도할 필요가 없고, 브렉시트와 같은 본질 가치와 동떨어진 악재가 발생했을 때 좋은 기업을 저가에 빠르게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 곳곳에 널려 있는 지뢰만...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유준원 대표는 슈퍼 개미로 불리는 ‘큰 손’ 투자자로 꼽힌다.
유 대표는 2012년 세종저축은행, 2016년 공평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금융업에 뛰어들었다. 적자 상태였던 두 저축은행은 유 대표의 인수 후 흑자로 돌아섰다.
자회사 가치가 커지면서 텍셀네트컴의 주가는 올 들어 150% 가까이 뛰었다. 텍셀네트컴은 골든브릿지증권 인수를...
국채선물 시장에 또 다시 나타난 슈퍼개미를 두고 이번엔 선경래 지앤지인베스트 대표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전에도 그랬듯 투자자문사 가능성도 제기됐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량 매수에 나서는 개인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과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출신인 선경래씨를...
매미, 전갈, 누에, 귀뚜라미, 개미, 벌은 물론 바퀴벌레 튀김까지 먹는 중국을 비롯해태국, 인도, 캄보디아, 멕시코나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도 곤충을 즐겨 먹습니다.
그러나 정작 곤충을 식량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나라들은 따로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달 말 핀란드에서 나온 ‘귀뚜라미 빵’ 인데요.말 그대로 말린 귀뚜라미를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견과류와...
주식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개미 투자자가 전체 주식 소득의 5% 미만도 가져가지 못한 셈이다. 1인당 평균 소득은 1850만 원 수준이다.
전체 17%를 차지하는 1억~10억 원 이하 4만6000명은 전체 주식 소득의 18.2%(14조9583억 원)을 차지했다. 1인당 평균 3억2330만 원 규모다.
전체 4%를 차지하는 10억~100억 원 이하 1만919명은 29조1960억 원(35.6%)의 소득을...
황 회장은 “개인 투자자 안에는 프로급 슈퍼개미도 있고 금융지식이 없는 80대 투자자같은 취약 계층도 있는데, 투자자 보호는 마지막 사람에만 해당한다”며 “우리나라 금융투자산업 발전과 투자자 보호 동반 위해서는 보호해야할 투자자의 범주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게 중요할 듯하다”고 강조했다.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비상장주식 전문거래시장인 ‘K-O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