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절대평가와 쉬운 수능에 따른 고득점자의 양산과 더불어 정시 선발규모의 축소로 매년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진다. 정시 지원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에 맞춰 소신, 적정, 안정 등의 지원 성향에 따라 최종적으로 ‘가, 나, 다’군의 지원 포트폴리오를 결정하게 된다.
특이사항으로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인문, 자연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다는 점이 있다....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데, 수시는 기회균형 선발을 제외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두 가지만 존재하기 때문에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지원자격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지 못했다면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모집 지원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정시는 수능 전체 영역에서 손에 꼽을만한 오답 수준으로도 합격을...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9 3월 모의고사 분석 결과 고3 문항의 경우 전 영역이 대체로 지난 수능 대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 다만 이제 막 새학기에 접어든 수험생들로서는 고득점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모의고사 등급컷이 수능 등급컷 점수를 밑돌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재수생의 부재 역시 2019 3월 모의고사 등급컷 하락에...
이렇게 대규모 채용이 또 언제 있을지 모르거든요.”
21일 오전 8시 반 서울 강남 단대부고 앞은 수능 시험장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학교 앞에는 입사지원자는 물론 부모와 가족까지 줄지어 모습을 드러냈다. 근처 수도권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에서도 20~30대 젊은이들이 무리를 지어 빠져나왔다. 이들 대부분이 ‘삼성 직무적성검사...
장어나 미꾸라지에 함유된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는 장시간 공부로 쉽게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의 스태미너에 도움이 되며, 특히 ‘칼칼한 통장어탕’은 여수식 조리법을 그대로 구현해 원물 그대로의 식감도 즐길 수 있다.
또 아워홈 ‘오곡 감초 삼계탕’의 경우 육질이 부드러운 국내산 영계가 통으로 들어가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몸에 좋은...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음주를 막고자 2009년부터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 수능시험장...
23일 메가스터디의 2018학년도 수능 총평에 따르면 비교적 어려웠던 것은 국어와 수능 가형이며 영어는 작년 수능보다 쉬운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독서 제재에서 작년 수능과 6, 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3지문이 출제됐는데 지문의 길이는 특별히 길지 않지만 내용이 어려워 수험생들이 문항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오버슈팅...
이번 수능에서는 내용 영역(인문, 사회, 자연, 예술, 문학 등)별로 균형 있게 출제해 수험생의 학습 성향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수험생의 인지적 과정에 따라 문항 유형을 배열했다.
지문(대화문)의 중심 내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유형을 먼저 제시하고, 세부 내용 파악 유형, 문법‧어휘 유형, 빈칸 추론 유형, 쓰기 유형, 복합 문항 순으로...
작년 수능 나형 21번 격자점 세기 문제가 이번에는 쉬운 3점으로 출제가 됐다. 꾸준하게 출제가 된 빈칸 넣기 문제, 급수 도형 문제도 지난 6, 9월 모의평가의 난도로 출제됐다.
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문제는 21번, 30번 정도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21번은 9월 모의평가 21번처럼 함수의 개념을 강조하는 유형이었으나 체감 난도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낮게...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2017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파악(중심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내용)을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해 출제했다.
즉, “올 수능의 어렵고 쉬운 정도를 헤아려 봤더니 어려운 정도가 작년에 비해 높다”고 해야 제대로 된 표현인 것이다.
세상에는 어려운 일도 있고 쉬운 일도 있다. 그러므로, 일의 난이도를 잘 따져서 내 능력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 내 힘에 부치는 고난도의 일을 지속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다 다칠 수 있다. 반대로 어려움이라고는 없는 ‘저난도(低難度)’ 혹은...
대입을 앞둔 청소년이 모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한민국에서는 1등, 일류 대학이 아닌 이상 취업도 희망도 없다’, ‘흙수저의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일류 대학을 가야 한다’는 말이 도배돼 있다. 10대에게 각인된 1등과 일류. 여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바로 작은 발걸음이란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원론적인 말이지만, 이들이...
올해 수능이 쉬운 것도 아니었는데. 한국사 미응시생이 몇 명이었기에 등급컷이 이리도 올라가. 그냥 다 충격적이다.”(트위터 @musk0316)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같은 일부 수험생의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5만2297명입니다. 앞서 이번 수능에 60만5987명이 지원한 점을 고려하면 약...
국정농단 사태 직후 수능을 바로 앞뒀던 수험생들이 노력·성실 등의 가치에 대해 무력감을 느끼고 희망과 대안을 찾지 못해 절망과 우울함에 빠지는 ‘순실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이대 부정입학 사태’로 인해 허무함과 분노를 느끼며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일부 내용을 패러디 한 “내가 이러려고 공부 했나, 자괴감이...
베리타스알파는 올해 수능 만점자가 3명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수능 만점자가 3명으로 확정되면 정부가 '쉬운 수능' 정책을 시작한 2012학년도 이후 가장 적은 숫자로 집계된다. 2012학년도 30명이었던 만점자 수는 2013학년도 6명으로 줄었다가 2014학년도에는 다시 33명으로 늘었다.
다만 생명과학Ⅰ 과목에 대해서는 작년 수능과 9월 모평보다 쉬운 난이도라고 평했다. 이투스는 어려운 문제로 물리Ⅰ 18번, 화학Ⅰ 20번, 생명과학Ⅰ 19번, 지구과학Ⅰ 20번을 선정했다.
종로학원도 대다수의 과학탐구 영역 과목들을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매우 어려웠던 과목으로 물리Ⅱ·화학Ⅰ을, 다소 어려웠던 과목으로 물리Ⅰ...
비상교육도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점에는 의견을 같이 했지만,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쉬운 수준이었다는 의견을 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EBS 교재의 내용 및 자료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항이 많아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문항을 풀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학원도 다수의 사회탐구 과목이 어렵게...
나형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3문제 정도 출제됐던 기존과 달리 나머지 27개 문항들도 다소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돼 평소 쉬운 문제를 접했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문제풀이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 21번이 고난이도로 출제돼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 영역은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방안에 따라 읽기의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문항의 경우 EBS 문항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활용해 연계했다. 이외의 다른 EBS 연계 문항은 기존의 연계 방식을 유지했다고 출제본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