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있음을 절감한다”며 “복지는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숭례문 복원 부실 문제와 같이 과거 업무의 타성이나 기존의 사고 틀에 매몰돼 중요한 사안을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지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숭례문 단청 복원 과정에서 일어난 비리 의혹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문화재 비리에 대한 책임과 부실공사 논란에 비판을 가했다. 특히 문화재 복원 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자격증을 단청장으로부터 빌려 사업을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부실 감독이 도마위에 올랐다.
기초연금법 제정안에서도 ‘대선공약 후퇴’ 논란을 놓고 공방이...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화재 복원공사 관련 자격증을 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 모 단청장(59)을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 단청장은 지난 7월 전북의 한 건설업체에 입사한 것처럼 꾸며 자격증을 빌려주고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홍 단청장이 직원 명단에 이름을...
최근 숭례문 부실 복구로 인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으십니다. 앞으로 숭례문을 포함한 문화재 관리 보수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문화재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은 아직은 어렵고 멀게 보이지만 우리가 꼭 가야 할 길입니다.
저는 반드시 임기 중에 평화통일을 위한...
최근 숭례문 부실 복구로 인해 국민들의 걱정이 많으십니다.
앞으로 숭례문을 포함한 문화재 관리 보수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문화재 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은 아직은 어렵고 멀게 보이지만
우리가 꼭 가야 할 길입니다.
저는 반드시 임기 중에...
15일 문화재청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숭례문 부실복구에 대한 책임 등을 물어 변 청장을 경질했다.
변 청장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운동에 투신하고 남다른 열정을 보여 일약 청장으로 발탁됐지만 취임 후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로 비판을 받아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숭례문 부실 복구 등 문화재 보수사업에 대한...
15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청와대는 숭례문 부실 복구 논란과 관련한 책임 등 관리 부실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변 청장을 전격 경질하기로 하고 본인에게 통보했다.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출신인 변 청장은 표암 강세황 회화 전문 연구자로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운동에 투신하고 이런 인연으로 일약 청장으로 발탁됐지만 취임 이후 잇단...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숭례문 부실 복구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격 경질된 가운데 변 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 청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고 동 대학교에서 강사를 시작했다. 이후 변 청장은 1991년 고려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1993년 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장에 선임됐다. 1993년 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장에...
숭례문 부실 복구
박근혜 대통령이 숭례문 부실 복구를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문화재청 출신 공무원의 전관예우 의혹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1일 숭례문 부실 복구를 포함한 문화재 보수 사업 부실과 관련해 특별 조사를 지시했다. 이정현 대통령홍보부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이 숭례문 부실 복구를 포함해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숭례문 부실복구 문제를 비롯해 문화재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비리 등 관련자를 색출해 책임을 엄중히 물으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사안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면서...
문화재청은 향후 조금이라도 균열이 심각해지면 곧바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석굴암 본존불 균열 소식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석굴암 본존불 균열, 또 숭례문 꼴 나는거 아니야?" "석굴암 본존불 균열, 미리미리 관리해야 할 텐데" "석굴암 본존불 균열, 우리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잘 지켜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화재청이 단청 훼손을 계기로 최근 구성한 숭례문 종합점검단 위원장에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위원장인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고 문화재청이 5일 말했다.
점검단은 단청과 대목장을 포함한 숭례문 복구공사 전반의 문제점 확인과 향후 대책 수립을 위해 조직한 자문단이다. 애초 23명이 임명됐지만 최기영 대목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문화재청은 "최근 복구된 숭례문에 대한 언론 등의 부실시공 논란에 대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철저하고 완벽한 보존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7일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숭례문 복구공사 부실 논란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선 일부 박락된(훼손된) 단청에 대하여 자체 감사와...
국보(國寶) 1호 숭례문(남대문)이 복원 6개월만에 부실복원 논란에 휩싸였다. 복구공사 이후 단청 벗겨짐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나무 기둥과 추녀의 서까래 일부가 갈라지고 동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부실 흔적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달 31일 '숭례문 종합점검단'을 꾸려 건축 및 재료분야 10명, 단청분야 9명, 언론 및 시민단체 4명 등...
숭례문 단청 벗겨짐 현상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문화재청이 이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7일 SBS 보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단청에 쓸 천연 안료를 구하러 2010년 일본에 다녀온 뒤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직사광선과 대기오염에 따른 색조의 불가피한 타락 현상이 확인됐다고 적혀 있다.
SBS는 천연 안료가 천연 광석에서 추출된 만큼 철 성분이...
숭례문이 부실 복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숭례문 단청 문제에 이어 목조건축 이음 부분 10여곳도 부실 흔적이 드러났다.
이에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점검을 하고자 ‘숭례문 종합점검단’을 만들어 30일 오후 첫 현장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건축 및 재료분야 10명, 단청분야 9명, 언론 및 시민단체 4명 등 총 외부인 23명으로...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숭례문 복구 현장의 공개관람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12억원을 기부해 전통 방식의 기와 생산과 아름다운 경관조명 설치를 지원하여 숭례문이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데 일조했다....
○…화재로 소실됐다가 지난 5월 복구 완공된 숭례문의 단청이 벗겨진 데 이어 1·2층 기와와 현판 글씨마저 변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3년 지나면 500년 된 것처럼 보이겠네. 새로운 첨단기술인가”, “그러고 보면 우리 옛 선조들은 정말 대단하다. 수백년, 수천년 동안 튼튼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들 볼 때마다 감탄”, “국보 1호 화재 예방도 제대로 못...
◇ 동양 5개사 회생절차 개시… 개인 투자자 피해 감안, 제3자에 관리 맡겨
유동성 위기에 빠진 동양그룹의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7일 ㈜동양과 동양레저·동양인터내셔널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같은 법원 파산3부와 파산4부도 각각 동양네트웍스·동양시멘트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현판글씨까지 변색 진행
지난 5월 복구가 완료된 숭례문의 단청이 벗겨진 데 이어 1, 2층 기와와 현판 글씨도 변색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돼 부실 복원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문화재청 숭례문 사무소의 관리일지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숭례문 곳곳에서 총체적인 하자가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이 공개한 관리일지를 보면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