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올해 3분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롯데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57억 원으로 전년동기(2695억 원)대비 3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676억 원으로 전년 보다 37.8% 줄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해외법인 순익 또한 약 528억 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19.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이 증가에도 당기순이익은 7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9.8%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간 주요 투자목적자산별 공정가치평가를 매 분기·반기 기준으로 실적에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분기에도 해외투자자산 등 평가손실을 반영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6.4% 증가한 954억 원을 시현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연간 추정 순익도 약 341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0%가량 증익되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목표가를 하향한 이유는 지배구조 및 성장성 등에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누적 순익 전년비 37.9% 증가,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279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5억 원)보다 37.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95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787억 원)보다 21.2%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57억 원으로 전년 동기(2674억 원)...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이 279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5억 원)보다 37.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95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787억 원)보다 21.2%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757억 원으로 전년 동기(2674억 원)보다 40.5% 증가했다. 순익이 급증한 것은 올해...
은행 성장 둔화…“내년 순익 2조가량 감소”대환대출 플랫폼 확대로 은행 순위경쟁 ‘치열’비은행권, 성장성 둔화·건전성 우려…“리스크 대비해야”
내년 국내은행의 순익이 올해보다 2조 원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성장이 둔화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다. 이르면 올해 말 대환 대출 플랫폼 취급 대상이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
한국금융원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을 19조6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 올해(21조6000억 원)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봤다.
권흥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년 금융동향과 2024년 전망 세미나’에서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대출공급이 축소되고,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도요타 등 車업계, 엔저 따른 수출효과 ‘톡톡’테마파크·철도 부문도 방일 외국인 급증 혜택더딘 회복세 보이는 한국과 대조적 상황중국 경기둔화 여파에 전자부품·소재 등은 고전올해 전체 순익 13% 증가 예상
일본 상장사들이 올해 수출과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관광) 수요 급증에 실적이 고공행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3 회계연도 상반기(4...
"최근 금리상승 과정에서 금융권의 순익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권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대는 금융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역대급 부담 증대를 의미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익에 걸맞게 금융협회가 중심이 돼 금융권의 한 단계 발전된 사회적 역할을 이끌어 달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6개...
KB금융 내 계열사 누적 순익 규모도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연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이창권 대표 는 실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불투명하지만 KB금융 사장단 인사 공식에 따라 ‘2+1’을 따를 경우 연임이 가능하다.
BC카드 실적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올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 넘게 떨어졌다. BC카드의 모기업인 KT에 김영섭 신임 대표가...
5%, 당기순익률 1.0% 기록
완성차 시장 진입은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자 시장으로의 재편과 성장이 기회 요인
완성차와 직접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 중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이익 5517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중국 수요, 10월부터 빠른 회복세 진입
우려 대비 수요 양호, 주가 상승의 촉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이에 도요타는 내년 3월 마감하는 2023 회계연도 전체 순익 전망치를 종전의 2조5800억 엔에서 3조95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이 맞는다면 도요타 순익은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다. 매출 전망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42조 엔, 영업이익 전망은 65% 급증한 4조5000억 엔으로 각각 종전 예상치 대비 5조 엔, 1조5000억 엔 상향했다. 영업이익도...
이외에도 POSCO홀딩스 순익률은 마이너스(-)14%, 에코프로비엠 -15%, 포스코퓨처엠도 –23.9%를 기록해 5개 종목 평균 손익률은 –15.5%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에코프로 △금양 △SK하이닉스 △기아 △포스코인터내셔널로 나타났다. 이 중 이차전지로 분류 되는 3종목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에코프로, 금양은 각각 –20%, –19....
지주계 올 누적 순익 23% 급감판관비 등 리스크 관리 더 취약기업계 신용판매 등 보수적 영업비카드자산 규모 축소 등 효과
지주계 카드사들의 3분기 순익이 급격히 악화됐다. 반면 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는 부진한 업황에도 수익 선방을 이뤄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비카드자산 규모를 축소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펼치는 등 업황...
DGB금융과 JB금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당기순익이 증가한 반면, BNK금융 실적은 뒷걸음질쳤다.
DGB금융의 같은 기간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1088억 원) 대비 5.6% 늘어난 1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JB금융은 16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70억 원)보다 0.1% 증가했다. BNK금융은 올 3분기 2043억 원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2451억 원) 대비 16.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