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었다. 무려 8600억 원 가량을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등으로 잡은 탓이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주요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KB금융지주는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820억 원) 대비 69.6% 증가한 1391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비용 및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ㆍ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건전성은 악화됐다.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7272억 원, 3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아울러...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종합 운용사를 제외한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 상위 10개 운용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1283억 원으로 2022년 2386억 원 대비 46.2% 감소했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강세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라며 "앞서 출시한 공모주 펀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주 펀드를 신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 원, 영업이익 2조8860억 원 순이익 1조917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HBM 등 AI 서버향 제품...
IBM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4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145억3000만 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다만 1분기 순이익이 16억1000만 달러(주당 1.7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9억2700만 달러)과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주당 1.60달러를 상회했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213억 달러, 순이익은 55% 감소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 대해 "올해 유럽, 미국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상반기까지는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수요 둔화가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순이익은 2121억 원으로 62.3% 감소했다.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1889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1분기에 사실상 316억 원 적자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원통형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용 파우치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약세와 함께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
당기순이익도 1조917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의 '어닝 서프라이즈'다.
다만 간밤에 미국 기술주가 부진했던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 플랫폼은 올해 2분기 실적 예상치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5%대 하락률을 보였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도 3% 이상 하락...
김 연구원은 “현재 파크시스템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0배 수준으로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원자현미경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탑티어 메모리와 로직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요인은 확보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 원, 영업이익 2조8860억 원 순이익 1조917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매출액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
시장 전망치 웃돈 1분기 매출분기 순이익만 우리 돈 17조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주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회사 측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이 전략이 단기 투자자의 매도 심리를 자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 2%, 2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은 9%를 달성했다"며 "가격 정책 하락에도 불구하고, 도매판매 물량이 증가했고, 고정비 절감이 더해지면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GM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소폭 상향했다. 수정 이자 및 세전...
한화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2조2836억 원, 영업이익은 529억 원, 당기순이익은 510억 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은 향후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고부가 선박인 LNG 선박 건조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인력난 우려도 외국인 노동자 투입으로 해소하는 데 성공했기...
순이익은 아예 반 토막 났다. 작년 1분기(25억1300만 달러) 대비 55% 급감한 11억29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게 충격이었다. 자동차 기업에 ‘영업이익률 10%’는 꿈의 수치다. 독일 포르쉐와 BMW 정도만 꾸준히 10%를 넘고 있다. 테슬라 역시 꾸준히 10%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왔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이 기록이 처참하게 깨졌다....
1분기 매출은 5592억 원, 당기순이익은 227억 원이었다.
증권가는 SGC에너지가 건설 부문 흑자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설·부동산 부문은 과거 원가 높은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매출은 감소했지만 이익은 개선됐다”며 “늦어도 하반기부터 지난해 수주한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마진이 추가...
한화오션은 1분기 매출액 2조2836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 당기순이익 5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