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은 6월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때 현지 행사에서 만나 대화를 하던 중 김 회장과 장 회장이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경제단체로는 첫 번째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포스코 회장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것은 11년 만이다.
김 회장은 “포스코는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 건설 등...
국토부는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 성과도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동남신도시’를 도시 수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순방외교 후 최근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방문 등을 통해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수주가 확실시되는 베트남 동남신도시 사업을 통해 ‘K-스마트신도시’...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미가 ‘북한이 핵 공격시 즉각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등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지지율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은 지지율은 2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10 총선 이후 5주 연속 25~26%에 머무르고 있다.
난국 돌파구로는...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정상순방 및 장·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현지 파견 등으로 총 11개국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국가간 협력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도시 및 철도·도로, 공항 및 플랜트, 고속철 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대해 업계에 설명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도급사업에 편중된 해외건설산업의 체질개선과 함께...
산업부는 “작년 상반기 정상 순방 성과(31억1000만 달러)에 의한 기저효과로 올해 상반기 신고금액은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평균의 130% 수준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폭, 고금리 지속, 환율 변동 폭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나라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신고금액...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입은행 정책금융 전략적 운용 방안 △통상협정 추진전략 △2024년 하반기 해외수주 추진계획 △아프리카·중앙아시아 순방 관련 성과 및 후속조치 추진계획이 논의·의결됐다.
최 부총리는 "최근 정부는 수은의 법정 자본금 한도 확대, 공급망 기금 출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예산 확대 등 선제적으로 재원을 확충했다"며...
행사에서 중기부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UAE 진출을 위한 양국 정부 간 협력 성과를 크게 세 가지로 소개했다.
먼저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 순방 계기 개정한 ‘한·UAE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왔다. 구체적으로, UAE 경제부와 작년 6월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작년...
5박7일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성과 자평도...푸틴, 방북 언급 없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5박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5박7일간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관가와 정치권 안팎에선 윤 대통령이 지난달 기자회견 당시 개각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릴레이 회담과 순방 직후 개각에 속도를 내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한 두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수준이 아닌 중폭 규모인 데다 대통령실이 속도보다는 꼼꼼한 검증을 거친 제대로 된 인물 찾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개각 시점은 이달을 넘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10~15일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에 동행한 최 부총리는 이번 순방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에너지·플랜트 인프라 협력 강화 기반을 만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수주, 수출 가능성이 앞으로 이 지역에서 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능성과 지금처럼 에너지안보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어떠한 전임 대통령도 본인이 국민에게 보고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소개하면서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공급망 확보. 경제안보 협력 강화, 'K-실크로드' 전략 구체화·실현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 순방 성과로 지지율 반등에 나선 가운데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 등 세제 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릴레이 외교 직후 내치를 앞두고 여소야대의 정치적 악조건 돌파와 논의 주도권 잡기 용으로 풀이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정부는 현재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상속세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수 효과...
다만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이번 순방과 관련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는 보수 정권의 외교 성과 부풀리기에 사용된 단골 소재였다”며 평가절하했다.
윤 대통령이 “감사합니다. 씨 유 어게인”이라고 인사하자 미르지요예프대통령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방문이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고속철 차량 첫 수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을 떠나기 전 올자스 백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벡테노프 총리를 접견한 윤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하며 “인프라와 핵심 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중 정부, 기업 간 구체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터뷰는 우즈베키스탄어 신문 '양기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어 신문 '나로드노예 슬로보'에도 1~2면에 걸쳐 동시 게재됐다.
우즈베키스탄을 ‘형제국가’라며 친밀감을 표시한 윤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 △핵심광물 △공급망 △보건‧의료 △과학기술...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수도...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에 국내 건설사 경영진이 대거 동행한 것은 수주 등 계약 성과가 확실하므로 함께한 것”이라며 “기존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국가와도 장기적으로 대형 플랜트 신설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건설 수주는 주로...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일정을 마무리하고 2박3일간 순방이 예정돼 있는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했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의 배웅을 받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