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1조4000억 원)은 순상환됐고, CP(+4000억 원)는 순발행됐다. 주식(5조 원)은 전달(1조4000억 원)에 비해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윤 과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 등의 기업 공개로 주식 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다만,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신규발행이 줄며 회사채 순상환 규모도 커졌다”고 말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 규모는 –8162억원으로 전월에 이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규모는 9월 1조원대에서 줄어든 모습이다.
금융채는 지난달 107건, 5조9933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은행채 발행이 19.4% 줄었지만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기타금융채 발행 규모가 9월보다 1조2810억원(64.7%) 확대됐다....
회사채(-1조1000억 원)은 순상환됐고, CP(+1조 원)는 순발행됐다. 주식(1조4000억 원)은 전달(3000억 원)에 비해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윤 과장은 “회사채는 만기도래 규모 증가로 순상환된 반면, CP는 분기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순발행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업황 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둔화와 은행 리스크 관리 강화로 전년동기 증가폭(16조1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회사채는 2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등 발행여건 개선과 일부 우량 대기업의 자금수요에 기인해 1분기 순상환(6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윤 과장은 “분기말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과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의 증가폭이 줄었고, 대기업 대출은 감소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회사채는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6000억원 순발행됐고, 주식발행 규모는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등으로 전월(3000억원)보다 늘어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2%(4300억원)에서 5월 32.6%(1조1300억원)로 크게 뛰었다.
기준을 AA등급 이상으로 분류하면 이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76.9%에서 81.8%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우량 회사채 위주의 발행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5월 일반 회사채 순발행액은 1조849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9636억원에 비해 0.6% 감소했다.
2015년 1분기에는 11조9790억원의 일반 회사채가 발행됐으며 순발행액은 2446억원(상환액 11조7344억원)이었다. 올해 지난해에 견줘 발행액 규모가 크게 줄었다.
신용등급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일반회사채 발행액 중 AA 이상은 86.7%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의 67.7%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회사채 시장의 단골손님인 SK그룹 계열의 회사채가...
반면 같은기간 여전채는 3670억원 순발행을 기록했었다.
다만 이같은 부진이 전체 여전사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크레딧채권 애널리스트는 “씨티캐피탈과 KT캐피탈 등을 제외한 A+ 등급 이상에서는 등급하향 조정이 없었다. 카드사의 경우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줄겠지만 등급을 하향할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 설 직전인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10영업일동안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2535억원에 달했다.
5만원권 발행잔액도 전달보다 1조1101억1200만원 증가한 67조8516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폐 총발행잔액에서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달 74.47%에서 74.73%로 늘었다. 5만원권 역시 국민 1인당 141만3847원, 즉 28.3장씩...
◇ [데이터뉴스] 회사채시장 위축, 순발행 소폭 증가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다.
◇ [데이터뉴스] 살아난 소비심리…카드사용액 증가...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습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593억원 규모를 순발행해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593억원 규모를 순발행해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순상환에서 3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은 일반회사채를 593억원 순발행했다. 일반회사채는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순상환됐으나 3개월 만에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일반회사채의...
대우증권에 따르면 내년 국내 채권 순발행 규모는 102조원으로 올해 151조원에 비해 32.5% 감소할 전망이다.
◇연준 금리인상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 여부도 주목=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의 자금이 빠져나갈지 여부도 내년 채권시장의 화두다.
이미 올해 초부터 미국의 국고채 30년물이 만기가 같은 한국 국고채의 금리를 앞서는 역전 현상이...
◇ 기업들 단기자금 조달시장 내몰려
회사채 얼어붙자 CP로… 이달 7000억 순발행 유동성 위험 증가
산업 구조조정 현안과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맞물리면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이 단기자금 조달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문제는 기업의 단기 차입금이 늘면서 유동성 위험이 커지는 데다 자칫 사모시장이 위축된다면 기업어음(CP)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CP의 순발행액은 72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회사채는 1조7704억원이 순상환돼 석 달 연속 순발행 규모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 유력해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차환 대신 CP로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단기자금 시장에 몰리면서 유동성 위험이 커졌다는 목소리도...
이어 10월에도 회사채 순상환(809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는 순발행 마이너스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채 순상환액이 커지는 것은 기업들이 발행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 한화테크윈은 지난 18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판매에 나섰으나 250억원을 파는 데 그쳤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로 안정적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