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의 노량진 수산시장 내 1만2천㎡ 규모의 낡은 냉동창고가 발파 해체됐지만 통제의 여파로 주변 교통이 혼잡한 상황이다.
10일 오후 4시쯤 5층 높이의 수협 냉동창고를 다이너마이트 폭파 방식으로 발파해 해체했다. 이날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철거 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과 뇌관 800개가 투입됐다.
서울시는 냉동창고 발파에 앞서 노량진 수산시장...
금융감독원은 4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태풍 피해 기업 및 개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금융회사들은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카드대금 청구유예, 생활안정자금 또는 긴급자금 대출,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금 및 보험계약대출금 신속지급 등을 해당...
롯데마트는 수협중앙회와 공동 기획해 갈치 50톤 물량을 준비했다. 기간 동안 제주 냉동 은갈치를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시세 대비 40%가량 저렴한 특대 9000원, 대 4800원, 중 2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산 훈제 오리(600g)도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인다. 평소 행사 물량보다 2배가량 많은 5만 마리 물량이 준비돼 있다....
금융감독원 및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4개 상호금융중앙회는 자산건전성 분류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차주의 신용정보와 관련된 외부정보를 ‘일괄적’으로 입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간 각 상호금융조합에서는 대출 실행 후 자산건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외부정보가 제대로 입수되지 않아 건전성 분류 오류와 함께 건전성이 실제보다...
수협중앙회 직원들이 교회 신도 수까지 부풀려 거액을 대출해줬다가 금융 당국에 적발됐다. 거액의 외국환 거래에 대해 신고 확인을 소홀히 한 점 등도 드러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 대한 검사에서 수협 A지점이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150억원 규모의 교회 관련 부실 대출을 한 사실을 적발했다.
수협의 교회 관련...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10월 실시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 종합검사 결과, 이 같은 위법 사실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수협 직원 29명은 배우자나 동료직원 등 195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개인적 목적으로 784회에 걸쳐 부당 조회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수협에 기관주의와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29명에 대해 감봉(1명), 견책(4명), 주의...
금융감독원과 농협, 수협, 산림, 신협, 새마을금고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는 지난 20일 제2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체를 열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회원조합간의 공동대출과 관련,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대출이란 다수의 회원조합(중앙회 포함)이 연계해 동일 차주에게 동일 조건으로 취급하는 대출을 말한다.
취급규모는 올해 3월말...
지난 2007년 당시 행정자치부에서는 △중앙회장의 비상근 명예직 전환 △중앙회장의 직무와 권한 축소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 도입 등 ‘새마을금고 혁신방안’으로 17개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동안 뚜렷한 추진 성과가 없었다.
개정법안은 농협, 수협과 같은 여타 상호금융기관과 비교할 때 고객층과 금융서비스가 유사하고 금융업이 주 업무라는 점을...
지난해 말 현재 총 319개 조합(농협 220, 수협 49, 산림 50)이 여유 자금 운용의 하나로 1조904억원을 타 조합(213개)에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조합이 각 중앙회나 은행 등에 두는 총 대내외 예치금은 농협 55조9000억원 등 총 61조1000억원에 달한다.
협의회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자산 규모 200억원 이상 조합은 예대율이 80% 이내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일부...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수협법 개정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수협은행 분리안을 재검토한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의 분리는 2016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바젤Ⅲ(은행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제협약)’가 요구하는 자본 건전성 요건을 맞추기...
정부는 비용을 우선 지원하고 세부사항인 피해규모 조사, 지원 기준 마련, 중앙대책본부 의결 등의 과정은 나중에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피해 입증 책임이 기본적으로 어민들에게 있어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이 이뤄질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어민들은 수협중앙회의 대출금과 이자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납부 유예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어 씨티은행 19.70%, 제주은행 19.43%, 전북은행 19.33%, 수협중앙회 19.10%, 대구은행 18.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휴면카드는 주인이 카드 보유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카드 부정사용이나 정보유출 위험에 더 취약해 지난해 4월부터 자동해지제도가 도입됐다.
금융감독원은 회원 고객이 직접 카드 해지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카드사에서 직접...
홍 회장이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 수협중앙회와 주식담보계약을 해지한 지 2년여 만의 일이다. 홍 회장은 2007년 9월 보유주식 124만주에 대해 수협은행과 2년 만기로 15억원을 대출하는 담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2009년에는 삼성세무서에 증여세분납을 이유로 25만5000주를 담보하기도 했다.
휘닉스홀딩스 관계자는 “주식담보...
또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상호금융권(농협, 수협, 산림조합·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도 은행·생보·손보·금투·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이 합동 구축하는 통합사이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IC단말기 전환도 가속화된다. 금감원을 비롯해 여전협회 및 각 카드사는 각각 ‘IC단말기 전환전담반’을 구성하고 5월 중 세부...
또한 신협과 새마을금고는 중앙회와 연합회의 금융 기능이 없어 거래기업이 커지면 계속 거래할 수 없다. 서민금융기관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영세 기업이나 신설기업을 발굴해 장기 지원 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한국에서도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렵지만 방법은 있다. 첫째, 정책당국이 서민금융 활성화에...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 창립 52주년을 맞아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중앙회 사옥에서 수협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1명을 포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김용식 수협중앙회 부장과 임기봉 죽변수협 조합원이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현 근해안강망수협 조합장과 강권채 나로도수협 조합원은...
한편 장남과 차남의 금융기관 대출액이 4억8000만원 늘어 최 이사장 일가의 채무는 작년 2억7500만원에서 올해 7억5509만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공직유관단체장 재산총액 상위에는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이 115억1725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이 76억9600만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저신용자 등 서민에 대한 소액대출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서민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기되고 있다.
상호금융의 역할과 영업 기반이 약화된 데는 금융당국의 불필요한 규제와 형평성에 어긋난 제도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당국이 은행에 적용하는 규제를 상호금융에도 적용하는 등 업계 특성과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특히 수협중앙회를 경제사업 중심의 사업 조직으로 전환하고 수협은행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와의 조율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 은행장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행장은 19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가진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수협은행 최대 과제인 사업구조 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