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은 수능일 기온이 아침 최저 -2~8도, 낮 최고 9~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반도를 향해 부는 바람이 13일 북서풍에서 따뜻한 서풍으로 바뀌면서 이같은 흐름이...
서울 동작구가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들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관내 7개 시험장에서 총 3425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구는 수험생 수송지원, 시험장 주변 주정차 관리, 시험장 소음 방지 세 분야로 나누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수험생 수송지원 대책으로...
16일로 예정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원서는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 비율(결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N수생보다 고3 재학생의 결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며 고3 재학생의 2024 수능 결시율이 지난해 12.0%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능 시험은 8시 40분에 시작되는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이어진 뒤 제2외국어·한문 시험이 끝나는 오후 5시 45분에 마무리됩니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의 경우 시험시간이 1.7배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 더 늦은 오후 9시 48분에 시험이 종료되고요. 시험 시작 시간이 8시 40분이기는 하나 반드시 시험장에는 8시 10분까지...
이 소장은 “평가원은 수학 영역을 지난해 수능 정도나 9월 모평 정도의 난이도로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영어 영역은 상위 등급 비율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낮아진 만큼 실제 수능에서는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내려가고 번별력이 떨어지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증가해 정시로의...
이달 16일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들과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4년 만의 노마스크 수능이지만, 확진자나 유증상자에겐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될 방침이다. 확진자는 점심도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먹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7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학년도 수능 유의사항을...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서울지역에서 전년 대비 658명이 늘어난 10만742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킬러문항 배제 등으로 수능에 재도전하는 졸업생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세부 운영 계획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5091명 감소한 5만7293명(전체 53.3%)이 응시할...
특히 영어, 수학 등 교과 영역 중심의 기존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와 달리 비(非) 교과 분야의 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에 나선다. 이를테면 오프라인 직업체험관인 잡월드에 직접 가지 않고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똑같이 구현된 제조 가상 공장에서 설계, 생산 등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 기계 소리, 이물질 등 미세한 부분까지 인지할 수 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게는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감에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 시기이다. 마음이 불안할수록 수능 전 편안한 식사 자리를 통해 적절한 격려를 함으로써 수험생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앞으로 열흘간 수험생 행동지침 7개를 살펴봤다....
종로학원이 23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 모집정원을 1000명 증원할 경우 수능 국어·수학·탐구 합산점 기준 2.4점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입에서는 전국 의대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상위 70%(합격선·커트라인)의 같은 영역 합산 점수가 285.9점이었는데 283.5점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 경우 2023학년도 기준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에서...
11월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은 아침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아울러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도 늘어난다.
17일 교육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다음달...
정부가 발표한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 시안에서 '미적분Ⅱ'과 '기하' 과목이 수학 영역 출제범위에서 제외되자 수학계가 이공계 대학 교육 등 첨단기술 기반이 붕괴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한수학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대입개편안은 문과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만 고려한 시안”이라며 2028 수능에서 이과계열 학생들이 미적분Ⅱ와 기하를 선택하도록...
우리나라에서 일부 교육청들이 도입에 적극적인데, IB 고등과정은 대학 전공 및 진로에 필요한 학문적 지식과 소양을 갖출수 있도록 6개 과목군(언어와 문학/제2언어/사회계열 과목/과학/수학/예술계열)에 대한 학습이 이뤄진다. 6개 교과영역은 다시 고급수준과 표준수준 과목으로 나눠진다. 학생들은 6개 과목군에서 각 학과목씩 6개 과목을 선텍하는데, 3개 과목은...
수시·정시를 통합해 12월 이후에 실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시안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넣는 것을 추가 검토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심화수학은 주요 대학과 인기 학과의 변별 도구로 활용돼 수험생 부담 증가와 사교육 열풍의 우려가 크다"며 폐지를 주장했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의 ‘언어와매체’ 경우 답이 쉽게 안 보이면 혼동 개념을 생각하거나 발문을 다시 읽는 것을 추천했다. 또, ‘화법과작문’은 헛갈리면 과감히 패스하고 이후 다시 보고, 독서는 접속어/지시어를 주의할 것을 조언했다.
수학의 경우는 '번분수' 처리를 침착하게 하며 암산 하지 않는 것을 추천했고, 함수의 극한, 등비급수는 도형에 표시되지...
교육부는 2028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을 선택 과목 없이 모두 공통 과목으로 치르도록 입시안을 개편한다. 현행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탐구영역은 여러 과목들 가운데 선택하는 구조다.
선택과목 폐지로 사실상 진정한 의미의 첫 문·이과 통합 수능이 치러지는 셈이다. 이에 의약학 계열이나 이공계열 쏠림 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이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모든 영역이 공통 과목으로 치러져 문과 계열과 이과 계열 학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도록 설계했다. 일각에서 제시됐던 논·서술형 수능은 일단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수능’과 ‘내신’을 모두...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과도한 사교육 유발 장지를 위해 다양한 개념 학습을 장려하는 수준으로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융합적 학습도 유도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 응시자 모두 선택과목 없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사회·과학에 동일하게...
수학의 최상위권 변별력 하락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의대생 총정원이 300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만점자) 2500명 정도 수준으로 충분히 변별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학뿐 아니라 다른 영역도 있어 (최상위권) 변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어와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2점으로 줄었다. 작년 수능에서는...
또, 대성학원은 “수능 선택과목 체제 이래 정시모집의 화두는 교차지원”이라며 “교차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교차지원이 불가능한 모집단위를 찾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기본적으로 대학별 수능 반영영역, 특히 수학과 탐구 지정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교차지원과 관련해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작년에 교차지원이 정말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