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과 함께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고,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KT 지분 7.99%(6월말 기준)를 보유 중인...
자문위 설치는 올해 3월부터 논의되면서 기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역할과 상충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자문위가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은 △소유분산 기업 등의 바람직한 지배구조 방향의 제시 △의결권 행사 기준의 적정성 검토 및 합리적 개선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상황 점검·자문 및 개선이다. 이에 맞춰 자문위 산하에...
또한, 잠재적 투자자도 여러 운용사의 의결권 행사내역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성실한 수탁자를 가려낼 수 있게 되면서 운용사의 책임운용을 유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투자자 이익을 도모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향후 금감원은 내년 주주총회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의결권 관련 공시 서식을 개정하는 등 공시 서식 표준화한다....
위·수탁 품목의 관리 책임 규정 위반 시 위·수탁자를 동시에 행정처분하는 경우 위탁자보다 수탁자의 처분이 더 무거운 현행 규정을 위탁자도 수탁자와 같게 강화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수탁사의 일탈로 발생한 위법행위의 처분 기준을 위탁사에도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반응이다.
이미 생동성시험을 직접 실시하지 않은 제네릭은...
KT, 이달 30일 임시 주총서 ‘복수 대표이사제 폐지’ 등 정관 일부 변경 상정사외이사 6명 신규 선임안도 안건…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포함 국민연금, 구현모 전 대표 반대 때와 달리 입장 밝히지 않고 있어 수책위도 회의 열 계획 없어…CEO 후보 주총 안건 때 행보 ‘이목’
KT 임시 주주총회가 이달 말 예정된 가운데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송 씨는 전세 보증금 액수를 낮춘 허위 임대차 계약서 이용해 건물 담보가치를 높이는 수법으로 금융기관에서 약 13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위조 사문서 행사), 관악구 신림동 3층 주택을 공동 매수하면서 명의 신탁해 수탁자 명의로만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도 있다.
앞서 송 씨는 위증죄, 사기미수죄, 부정수표단속법위반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박 씨 역시...
일각에서는 개선위원회 신설을 두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의 기능을 약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시행규칙에서 언급한 ‘소관사항’이란 범위가 불분명한데 스튜어드십행사 관련한 내용도 다룬다고 하니 수책위 업무와 상충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본부 내 ‘제2 수책위’라는 논란이 일자 기금운용본부는 “투자대상기업의 가치...
은행권 제도개선 TF 제11차 실무작업반 회의업무위탁 범위 넓히고 은행대리업 도입 검토구체적 개선방안 9월 말 확정·발표 예정금융위 “IT 기업 등 수탁자에도 의무 적용”
금융당국이 금융·비금융 분야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 업무위탁 가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은행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대리업 도입도 검토한다. 구체적인...
KIC는 2018년 수탁자 책임에 대한 원칙(스튜어드십 원칙)을 제정했다. 이듬해에는 주주 권리 전문기관을 통해 KIC가 직접 운용하는 주식 포트폴리오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시작했다. 또한 외부 운용사 선정 시에도 책임투자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주요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KIC 내부 인력이 직접 의안을 분석해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주주가치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수탁자 책임 이행을 원칙으로 삼는다. 즉, 기업에 이슈가 발생하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고 주가 재평가를 촉진하는 것이다.
ESG 등급이 높은 기업은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벤치마크 지수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한국밸류 지속성장ESG펀드’가...
현재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산하에 있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의 구성원 요건, 기능 등이 유사해 상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기금운용본부 측은 “투자대상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기준 및 스튜어드십 코드의 개선 방향을 실무적 관점에서 자문하기 위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30일 KT 주총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3인 재선임 안건 중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에 ‘반대’를 결정했다. 나머지 2인인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에 대해서는 ‘중립’ 입장을 냈다.
국민연금은 표현명 사외이사 재선임 반대에 대해 “중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구성을 변경하면서까지 전문가 3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추천권은 보건복지부가 쥐고 있다. 최근엔 기금운용본부는 본부 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란 조직을 꾸리려고 한다. 보건복지부 장관 등 20명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기금위 산하의 수책위가 버젓이 있는데도 또 다른 ‘전문가...
28일 제5차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개최…KT는 30일 논의DGB금융·남선알미늄 등 4개사 대상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
국민연금이 우오현 SM그룹회장의 남선알미늄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KT에 대한 의결권 방향은 오는 30일 회의에서 다룰 예정이다. KT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는 28일...
기존 국민연금의 의결권 방향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와 역할이 상충하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운용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해 기금운용본부 내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이하 개선위)’를 설치한다.
개선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다. 자격요건을 보면...
하나금융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8.78%)은 이날 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어 김홍진·허윤·이정원·양동훈 각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 및 허윤 감사위원 재선임도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들이 감시 의무에 소홀했고, 허윤 사외이사는 금융지주 내 최장수 사외이사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날 주총에서 이들의 선임 안건은 무난히 통과됐다.
이...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전날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임 내정자를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정찬형 사외이사 선임 건은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건은 ‘이해관계 충돌 우려’를 이유로 각각 반대했다.
우리금융 측은 “사외이사 후보 선정 시 법률 검토를 통해 문제 없다는 판단을 마친...
수책위 23일 회의 열어…KB금융·우리금융·KT&G 등 11개사 의결권 심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대한 우리금융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했다.
국민연금 수책위는 23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총 11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행사...
지난 13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 위원장으로 신왕건 상근전문위원이 호선된 이후 나머지 2개 전문위 위원장직은 여전히 공석인 것이다.
통상적으로 3월은 주주총회가 집중돼 있고, 한 해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3개 전문위 회의가 연달아 열리는 시기로 인식돼 있다. 더욱이 투정위는 투자정책의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검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