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줄어들고 분기초 빠지는 탓반도체도 단가 하락으로 수출 감소해중심축인 美·中 모두 무역수지 적자"각국 금리·긴축 기조 영향 지켜봐야"
무역수지의 빨간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수출이 많이 감소한 탓에 4~9월까지 6개월 연속 적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달 무역수지도 어두운 상황이다.
11일...
같은기간 무역수지가 94억8700만달러 적자로 역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자재값 상승 등에 따른 가격요인에다, 수입물량이 증가한 때문이다.
한은은 9월엔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10월부터는 월별 변동성이 커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 적자 가능성을 예고했다. 9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37억7000만달러로 크게 축소됐지만...
반면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6% 늘어난 612억3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7억 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무역수지가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였던 1997년 이후 25년 만이다.
더 큰 문제는 가장 든든했던 반도체수출이 재차 흔들렸다는 점이다. 지난달 반도체수출은 114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나...
한경연은 이러한 추정 결과와 올 3~4분기 원ㆍ달러 환율, 최근 반도체 가격 약세를 반영한 수출입 물가 상승률 등 외생변수를 토대로 전망한 결과 올 하반기 무역수지는 374억5600만 달러 적자, 연간으로는 480억 달러 적자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수출액과 수입액을 합한 무역액 대비 무역적자 비율도 3.3%로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7.4% 이후...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4억6000만 달러, 수입은 18.6% 늘어난 61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는 37억7000만 달러(약 5조4213억 원)다.
무역수지가 흑자에서 적자가 전환된 건 지난 4월로 9월까지 6개월째 적자다. 6개월 이상의 연속 적자는 1997년 5월...
무역협회는 28일 ‘대중 수출 현안 점검 간담회’를 열고 4개월째 이어지는 대중국 무역적자의 원인 분석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중국 수출기업 8개사와 중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7월까지 중국의 총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중국 수입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며...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무역수지 흑자폭이 커진 셈이다.
문제는 연구개발(R&D) 및 소프트웨어(SW) 저작권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입이 모두 부진하면서 관련 수지 적자폭이 가장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지적자폭은 작년 동기 5억8000만달러에서 1억1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이같은 적자폭 역시...
수입 측면에서는 7월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하고 있으나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탓에 적자 확대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아가 달러 강세까지 힘을 보태면서 수입물가에 적잖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출은 한풀 꺾일 것으로 관측된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이 악화하는 동시에...
연간누계 무역수지 적자도 292억 달러에 달했다. 수출은 5004억 달러, 수입은 5296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행인 점은 어두운 분위기였던 반도체수출이 증가했고, 대중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수출에선 반도체가 3.4%, 석유제품은 38.8% 증가했다. 그 외에 철강제품은 31.6%, 무선통신기기는 25.9% 감소하는 등 대부분 항목의 수출이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4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무역적자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 부총리는 "이달 1~20일에는 최근 수개월간 적자를 보이던 대중 무역수지의 흑자 개선 등에 힘입어 무역수지 적자폭이 지난 몇 달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반도체・중국 등을 중심으로...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94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7월 경상수지(잠정)는 10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67억3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11억8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상품수지가 적자를 보인 것은 2012년 4월(-3억3000만 달러)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기재부는...
조업일수 감소 탓 수출입 모두 하락수출 162억 달러·수입 187억 달러무역수지 24억 4300만 달러 적자반도체 증가세…대중 무역수지 흑자
9월 초 무역수지가 재차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26개월 만에 감소했던 반도체수출은 증가세로 전환했고, 4개월째 적자를 보이던 대중 무역수지도 일시적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1...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 회복에 18.5% 증가한 8조5838억 엔을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내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에 수입이 수출을 웃돌았다.
최근 엔저 현상이 심화하면서 무역적자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7월 말 133엔대에 머물던 달러ㆍ엔 환율은 현재 143엔을 웃돌고 있다. 엔화 가치가 낮아질수록 수입 비용은 오를 수밖에 없다. 일본이 무역적자...
7월 경상수지 흑자폭 66억2000만 달러 줄어상품수지는 11억8000만 달러 적자한은 "8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있어"
7월 우리나라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 만에 적자를 냈다. 대중(對中) 수출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 급증이 겹친 탓이다. 이에 경상수지는 10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6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은 6일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수출 둔화와 수입 증가에 따라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무역적자는 원자재 수입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원자재...
일반적으로 고환율은 수입물가 상승으로 수입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수출기업에는 가격 경쟁력 상승으로 기회가 되지만 복합위기인 이번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지난달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치인 9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 효자품목인 반도체는 2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우리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15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에너지 수입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지만, 대외건전성의 종합적 지표인 경상수지는 올해에도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방기선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제7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기 부진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력 품목인 반도체 단가...
반도체수출 감소는 26개월 만이다. 선박과 무선통신·석유화학·디스플레이 등도 상당폭 줄었다.
수입은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85억2000만 달러로 91.8% 급증했다. 무역적자의 주된 요인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경제에 무역적자가 계속 쌓이는 것은 최대 위험 신호다. 수출여건은 악화일로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 미국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14년 만에 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 에너지 수입가격이 뛰면서 적지 폭이 커졌고 반도체는 2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년 동기 대비 8월 수출은 6.6% 증가한 566억 7000만 달러, 수입은 28.2% 증가한 661억 5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94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자 폭은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다만 수입 증가세로 무역적자 폭이 확대될 수 있어 원화 약세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출발했다. 그런 가운데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낙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비스업 지표가 비록 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