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FOMC 결과와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비둘기 평가가 밤사이 성장주 리스크 온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며 “환율 상승에 배팅하던 역외 롱포지션 대거 청산, 수출업체 이월 네고는 직접적인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민 연구원은 “FOMC 결과와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비둘기 평가가 밤사이 성장주 리스크 온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며 “환율 상승에 배팅하던 역외 롱포지션 대거 청산, 수출업체 이월 네고는 직접적인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장중 코스피 상승, 미국 국채금리 하락 연장 시 롱스탑 외에도 숏플레이가...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분기말 이후 수출업체는 1340원 위쪽에서 꾸준히 달러 포지션을 원화로 환전하며 적극적인 매도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당국 속도조절 움직임도 역내외 저가매수로 인한 쏠림 현상을 눌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가 자리잡고 있는 1350원 중후반부터는 공급 부담이 부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중동발 리스크 오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상승, 하락 재료도 변동은 없으며 네고 물량 규모에 따라 상단 지지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며 “당국이 롱심리 과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미세조정에 나서고 있다는 경계감도 원화 약세 배팅을 압박하는...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 당국 속도조절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이번 주 초반 1350원부터는 네고 물량이 적극적으로 소화되며 일방향적인 환율 상승을 억제했다”며 “역내외 롱심리 과열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당국 미세조정도 경계 요소”라고 진단했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와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1350원 위 쪽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대거 몰리며 상방을 경직했다”며 “장 초반부터 역내 달러 공급이 환율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으며 당국이 속도조절을 위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롱심리 과열을 억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1350원대에서 당국의 미세조정 가능성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상승 속도를 제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심리적 저항선을 제공하는 1350원 레벨이 쉽게 돌파될 경우 1400원이 가시권이라는 시장의 인식 속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다“며 ”이는 적극적 매수대응을 어렵게 할 수 있고 환율 속도 제어에 일조하고, 네고 물량 역시...
다만 민 연구원은 수출업체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1330원 위쪽은 달러를 팔아야 하는 수출업체 입장에서 매력적인 레벨”이라며 “지난번 환율 급등이 작년처럼 1400원까지 급등하는 쏠림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여전히 1350원은 매도 의사 결정을 내리기에 좋은 가이드 라인”이라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막판에 힘이 빠지긴 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는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며 강력한 동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1330원에 근접할 경우 더 공격적인 고점매도가 유입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연고점에 근접할수록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민 연구원은 “수출업체가 이전보다 빠른 시점에서 분기말 네고 물량을 쏟아내면서 FOMC를 앞두고 환율 상단을 무겁게 만들고 있다”며 “특히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역외도 가세해 네고 물량을 소화화면서 수급 이벤트 종료전까지 하방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진단한다”고 내다봤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다만 민 연구원은 수출업체 고점매도로 인한 수급부담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분기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을 감안해도 네고물량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기대 이상의 규모로 외환
시장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다”며 “오늘도 장중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꾸준하게 소화되며 환율 상승을 최대한 억제해줄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수요, 중국발 리스크 오프와 위안화 약세는 롱심리를 지지한다"며 "따라서 오늘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수출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 유입에 막혀 132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하락 시도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미국 CPI 관망 속 역외 롱플레이가 하단, 수출 네고가 상단을 견고하게 형성하며 1320원 중후반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밤사이 유럽, 뉴욕장 후반까지 달러가 강했지만 NDF 시장에서 원화 약세는 제한적"이라며 "특히 어제처럼 수출업체 매도 대응이 장 초반부터 유입될 경우...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강달러 부담 완화에 따른 역외 롱스탑, 수출 네고 유입에 1320원 초반 지지력 테스트를 예상한다"며 "위안화와 엔화 동반 강세가 글로벌 약달러로 분위기 전환을 주도하면서 위안화 약세에 고통받던 아시아 통화도 숨통이 트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주도권을 쥐고...
역송금에 대한 경계도 환율 하단을 경직, 상승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듯하다"고 관측했다.
민 연구원은 "다만 수출업체 고점매도는 달러/원 상승을 제한한다"며 "따라서 오늘 상승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출 네고에 일부 상쇄돼 1330원 중후반 등락을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