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과 필리핀 사이 교역액은 156억 달러로, 아세안 역내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자동차 등이 한국의 주요 수출품이다.
산업부 측은 "필리핀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신남방 정책의 핵심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역액은 192억 달러로 아세안 역내에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양자 FTA가 타결돼 무역 장벽이 낮아지면 반도체, 경유, 합성고무, 휘발유, 선박 등 주력 수출품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향후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경우, 일정 부분에 있어서 우리 수출과 양국 간 교역,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고 우려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현재의 수출 부진 상황에 대해 엄중한 위기의식을 갖고 하반기에도 수출 총력지원 체계를 지속 가동, 수출...
7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줄어든 437억 달러, 무역수지는 24억4000만 달러 흑자다
산업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미ㆍ중 무역분쟁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악화와 주력 품목 수출 단가 하락을 수출 부진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달 한일 간 교역액은 66억8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 줄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대일(對日) 수출액은...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는 지난해에도 중국이었다. 북·중 교역액은 27억2000만 달러로 북한의 전체 교역액의 95.2%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이 중국의 뒤를 이었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은 신발·모자(2904만 달러), 화학공업제품(1536만 달러), 기계·전기기기(1325만 달러)였다. 한때 핵심 외화벌이 수단이던 광물성 연료와 의류, 수산물은 수출이...
유 본부장은 "한-말련 FTA 체결시 상품‧서비스 교역 및 투자 확대의 제도적 틀을 마련함으로써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4대 교역국인 말레이시아와의 경제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우리 수출시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다변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교역액은 192억 달러로 아세안 역내에서 베트남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90억1000만 달러로 12.8% 감소했고,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171억4000만 달러로 2.6% 줄어들었다.
한경연은 “동 기간 중 한국의 전 세계 교역액 증감률이 -3.2%,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미국의 교역액 증감율이 각각 -5.6%, 10.1%임을 감안할 때 최근 일본과의 교역 감소규모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일간 밸류체인의...
문 대통령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동반성장의 역사를 써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이 22억 달러로 1992년 대비 220배 성장하고, 인적교류가 9만 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우리의 ‘신북방정책’과 카자흐스탄이 추진...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말레이시아 수출은 90억 달러(전년 대비 12.5% 증가), 수입은 102억 달러(17.2% 증가)로 총 교역액은 192억 달러였다. 수출품은 집적회로반도체, 경유, 합성고무, 휘발유, 선박 등이며 수입은 천연가스, 집적회로반도체, 중유, 컴퓨터 부품 등이다.
양 정상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충하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전체 교역에서 이미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액(수출+수입)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682억 달러였다. 2015년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래 베트남이 우리나라의 제4위 교역국으로 올라섰다.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은 486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중국(1622억 달러), 미국(727억 달러)에...
향후 북방위는 △신북방정책의 주기적 성과점검 △정부 차원의 ‘한·러 교역·투자 활성화 대책’수립 △기업 투자 애로 해소 등을 통해 가시적인 투자성과 창출과 한·러 수교 30주년인 내년에 한·러 교역액 3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오후에 걸쳐 한국 기업들과의 1:1 면담을 직접 주관해...
그는 “영국, 프랑스 등 기라성 같은 국가들 교역 합친 것 보다 베트남 교역액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걸 우리 기업들이 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은 우리한테 호의적”이라며 “기회를 살려서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아세안과 함께 공동 번영하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허인...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우리나라와 중국 간 교역(수출ㆍ수입)액은 2473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는 한국의 대(對) 세계 교역액 증가율(9.2%)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중 대중 수출액은1503억 달러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 중국 정부의 IT 지원 및 첨단 제조업 육성정책 등에 기인해 반도체 및 석유제품, 컴퓨터...
조치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국별쿼터와 한국산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적용예외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발효 7년을 경과한 한-EU FTA는 그간 관세철폐 등으로 양측 간 교역확대에 기여해왔다.
EU는 모든 대(對) 한국 수입에 부과되는 관세를 5년 내 철폐하고, 우리나라는 대(對) 유럽연합(EU) 수입 97%에 부과되는 관세를 5년 내 철폐했다.
그 결과 한-EU 교역액은...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중국, 미국에 대한 과도한 교역 의존도를 낮추고 인도 및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 강화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전기전자, 기계, 뷰티케어,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여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다이어트 젤리)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신바드 이미연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
아세안과 인도의 중요성에 대해 문 대통령은 먼저 “아세안은 이미 우리의 교역 규모와 수출 규모가 중국 다음으로 큰 제2의 시장이다”며 “작년 한 해 동안 아세안과의 교역액은 25%, 수출액은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고 한류 문화가 가장 먼저 확산되는 통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베트남에 대해 문...
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이유는 그동안 한국경제가 50여 년간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번영을 이뤄왔지만 현재 우리 수출과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아세안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한·아세안 교역액이 1600만 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2020년 2000억 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김 보좌관의...
한·아세안 교역액 확대와 관련해 신남방특위는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이 우리 수출의 효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민관의 역량과 협력을 집중 시 신남방정책 경제목표인 교역규모 2000억 달러가 2020년까지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세안 중 우리의 최대교역국인 베트남 수출은...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작년부터 대미 무역흑자가 줄고 있지만 양국 간 교역액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경제적인 효과를 따졌을 때 교역액을 기준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고 말했다.이어 “근본적으로 대미무역 흑자가 줄고 있는 것은 자동차 등 우리 수출의 경쟁력 약화에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수출 시장 다변화 등의...
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태국은 2010년 1월 FTA를 발효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기준 양국 간 교역액 127억 달러, 대태국 수출 74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한·아세안 FTA의 수출 활용률은 47.9%로, FTA 체결국 전체 활용률(약 70%)과 비교해 저조한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에 개소한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과 바이어(구매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