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앞서 올해 연간 수주 목표로 35억3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24억6000만 달러였다. 산술적으로 분기마다 9억 달러에 가까운 성과를 내야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1분기 4억34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공시했고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업황 부진이 원인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수주...
상반기 신규 수주는 5.3조 원으로 올해 목표치 11조 원 대비 달성률은 48%”라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중국 시장의 수요부진이 커 만도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기존 6.0조 원, 4.0%에서 5.9조 원, 3.5%로 조정했다”며 “하반기 중국 사업은 고객사의 신차 출시로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중장기 체질 개선을 위해 고정비 절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연우에 대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초도물량이 나갔던 P&G향 수주가 2분기부터 재개되면서 일본과 중국, 미주 지역 수출이 늘어나는 등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함께 수주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국내 대형 고객사의...
전반적 국내 조선 3사의 수주 실적도 속도를 내며 목표치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수주 목표 대비 달성률은 현대중공업이 약 10%(16억 달러 수주), 대우조선해양 30%(84억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 33%(26억달러)로 순항 중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최근 소낭골 원유시추선(드릴십) 2척의 인도 성공에 이어 계약이 해지돼 재고로 보유 중이던 마지막...
성장률 목표를 수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기재들과 만나 “하반기에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할 때 종합적으로 같이 짚어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2.6~2.7%로 제시했다. 하지만 1분기 실질...
지원하고 수주사절단파견 등을 통해서 대체시장 발굴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한 데 대해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러우며 어느 때보다도 지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수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동진 사장이 밝힌 갤럭시 폴드 연간 판매 목표치는 약 100만 대 수준이다. 갤럭시S 시리즈가 연간 3000만~4000만 대 팔리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량이다.
이번 문제가 과거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처럼 삼성전자의 실적이나 판매량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애초 갤럭시 폴드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5월 3일에는 영국·프랑스 등...
대만은 해상풍력 설치 목표치를 기존 3.5GW에서 5.5GW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진중공업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진화기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컨소시엄 체결 외 건설사 육·해상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고, 앞으로 도래할 모멘텀으로는 LNG벙커링선 화물창, LNG운반선 저장탱크, LNG추진선 연료탱크, LNG재기화장치, 스크러버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수주금액은 8100만 달러로 2019년 연간 수주 예상금액(6억 달러)의 13.5%에 그쳤으나 이는 해상풍력용 수주 부재에 기인한다”며 “하지만 전통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이며, 2분기부터 북미 지역 육상 풍력 및 대만 지역의 해상 풍력용 타워 수주가 예상돼 연간 수주 목표치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9년 글로벌 풍력...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A 이슈와 상관없이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입증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 약 1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치(83억7000만 달러)의 약 13%를 달성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목표치를 매출 10조2500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촉발된 한·중간의 갈등도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산업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약 6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연초부터 선주들의 수주 문의가 이어지는 등 올해도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은 지난해 163척, 14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려 연간 목표인 132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올해 선박 수주에 대한 목표치를 159억 달러로 잡았다.
올해 수주 목표도 격차가 크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선박 수주에 대한 목표치를 159억 달러로 잡았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 목표치(약 80억 달러)를 더하면 삼성중공업(약 78억 달러) 보다 3배로 높아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합쳐진 두 회사가 어떤 영업 전략을 취할지에 따라 업계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룡 조선사가 비어있는 슬롯(slot)을 모두...
수주규모는 10조6680억 원으로 목표치인 11조2000억 원의 95%를 달성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 전략에 따라 수주한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670억 원)보다 10억 원(1%) 증가한 16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같은 기간 2조9830억...
조선업체들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하강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지만 오히려 수주 목표를 늘려 잡고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매출 8조5815억 원, 수주 117억 달러’를 올해 목표로 세웠다. 이는 조선 80억 달러뿐 아니라 해양(19억 달러), 플랜트(1억7000만 달러) 등을 포함한 규모다. 여기에 현대삼호중공업...
이를 기반으로 현업(Bottom-Up) 중심에서 전사수주위원회(Top-Down) 주도로 제안 목표가를 설정했다. 리드타임을 줄이고 영업·제안·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마케팅 조직의 체질 개선에 나서기 위해서다.
관리본부는 경영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사 컨트롤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실에 경영관리기능을 통합,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약 5000억 원)이 계획돼 있는 등 향후 점차적으로 KF-X사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추가 외형성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AI 측도 민수 부문에서 당초 계획보다 양호한 수주를 기록했다며 올해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KAI는 민항기 기체 구조물 수출 확대로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이 당초 목표치(2조7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NH투자증권은 2018년 신규수주 목표치가 12조 원에 달할 것이라며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 확대 우려를 고려해도 만도는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의 차별적인 성장세 및 북미지역 회복 가시화 등의 완충요인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양호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