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산업부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255조 원 무역보험을 공급하고 지원 대상 및 방식도 대폭 개선한다.
산업부는 지원 기조를 업황 회복으로 수출 현장에서 무역금융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잡았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와 이차전지 33조 원 △기계·선박 13조 원 △유화·철강 40조 원...
지난해 3분기부터 공정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고객사들과 비중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에 연동한 가격 협상 및 계약 논의를 진행하는 등 OCIM만의 고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수주 영업에 나서고 있다.
OCI홀딩스는 지난달 진행한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OCIM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SK온은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북미에 확정된 포드·현대차 합작법인(JV)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해 약 10조9000억 원의 설비투자를 집행했다. 2022년(6조3000억 원)보다 4조 원 이상 늘었다.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캐팩스를 집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 GM·혼다·스텔란티스...
케이피에스가 연간 기준으로 5년 만에 영업흑자를 달성,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실적 반등)에 돌입했다. 특히 차세대(8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장비 수주 훈풍이 부는 데다 자회사의 리튬전지(NCM·LFP) 재활용 신사업이 가시화되는 만큼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케이피에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0% 늘어난 921억3300만...
◇LG생활건강
단기 면세 중심 실적 회복 가시화, 이익 개선 부각
길게 보면 화장품 사업부문 펀더멘탈 변화 일어날 것
목표주가 상단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 권고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우신시스템
안전벨트 매출 성장은 여전히 유효
2차전지 라인 자동화 설비 수주로 사업 가시성 확대
외형과 내실의 동반 성장 감안 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루닛은 루닛 인사이트의 성장과 루닛 스코프 신규매출 창출, B2G(기업-정부간 거래) 시장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루닛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암 진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MMG를 도입한 의료기관이 전 세계 3000곳을 돌파했고,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의 첫 매출이 발생했다. 또 유럽과 중동 등으로 B2G 신규 시장을...
성공이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방배신동아 재건축, 강북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하며 4조5988억 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에도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금정역 산본1동 재개발 사업 등 수주 실적 2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계열사가 많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건설 선행 지표로 인식되는 건설 수주와 건축 허가, 착공, 분양 등 모든 지표는 역대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8만8891건으로 전년(52만1791건) 대비 25.5% 감소했다.
장 신임 회장은 “포스코는 철강 사업이 기본이고 우리가 10여 년간 노력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
21일 페인트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1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반면 영업이익은 30.1% 증가한 25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시장의 구조적인 환경 변화로 줄었지만, 유가, 환율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재고관리 가시성을 높이면서 운영 비용의 최적화를 실현해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주력...
이어 “2024년 해당 규제는 수도권과 충남 등 공사의 20% 수주가 가능하도록 일부 해제됐고, 이달 6일 연결 및 지분법 자회사의 대규모 수주(약 2000억 원)를 발표했다”며 “50%는 올해, 나머지 50%는 내년 기성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기존 아스콘 원료인 골재 대신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활용해 만드는 에코스틸아스콘은 국내에서 SG가...
메디콕스는 지난해 조선기자재 등 주요 산업의 수주 증가로 연결 매출 269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생산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증가해 전년 대비 7.4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사업 부문에 대한 설비 및 이차전지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건설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주택시장이 침체한 데다 치솟은 공사비 부담이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다. 다만 업체 간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HL D&I는 자체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가파른 개선세가 예상되는 반면 GS건설은 높아진 원가율 탓에 뒷걸음질할 전망이다.
20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7% 감소한 영업이익 502억 원
정부의 친원전 의지와 AI 수요 확대로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국내 원전 산업
해외 사업 비중 확대 예상
자회사 수산이앤에스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혁신형 SMR 사업의 중장기 모멘텀
김현겸 KB증권 연구원
◇가온칩스
밀려드는 수주, 폭발적 이익 성장 기대
1수주 급증세, 연평균 수주 증가율 113%, 실적 레벨업, 매출 증가율 75...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몇 년간 낮은 공사비로 수주 실적을 빠르게 불리며 신성(新星)으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들은 낮은 공사비를 내세운 포스코이앤씨의 우위를 점치면서도 브랜드나 신용도 높은 현대건설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최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은 행보가 적극적인 수주 의지를 드러낸 것인 동시에 취임 후 첫...
이같이 놀라운 실적을 거둔 데는 ESL 부문의 영향이 컸다. 미래 신성장 동력에서 주력 사업으로 탈바꿈한 ESL은 전통적인 강호인 유럽 외에도 미주 소재의 대형 리테일러를 신규 수주로 확보했고, 중소형 매장과 병원, 물류 등으로도 적용처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ESL 기능 고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간 실시간 가격 대응을...
올해 공사비 증가, 수익성 악화로 건설사들은 보수적 수주 전략을 채택한 상황이어서 실제 착공 실적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수주 목표는 18조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조2000억 원 하향됐다.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보다 3조2000억 원 하향한 17조 원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양질의 사업장만 선별해 수주하겠다는 건설사도 나오고 있다....
이수페타시스가 올해 실적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8일 오후 2시 6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11%(4050원)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이익 레벨업 시작, 가동 준비 완료’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권태우 KB증권 연구원은 “AI 가속기 수주 확대로 올해 G사향 예상...
피아이이는 지난 연말 기준 650억 원대 수주잔고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이차전지 셀 제조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른 수혜를 기대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위축 우려에도 미국과 유럽 등 곳곳에서 배터리 셀 기업들의 선행 투자가 지속 중이다. 이에 따라 생산수율과 제조라인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피아이의 기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올해 실적이...
20조 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매출 인식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 속에 긴 호흡에 걸쳐 루마니아 천궁-II 수출,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추가 수출, 미국 비궁 수출 등의 대규모 수출 기회가 가시화되며 지속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궁의 수출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