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3개 단체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과 관련해 전기차 보급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탄소중립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탄중위는 2030 NDC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23.6%에서 40%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감축 목표를 40%로 높이면 기존...
협회장과 중고차 업계 안병열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에게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한 각 업계의 입장을 물었다.
엄 의원이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 필요성과 소비자 후생이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묻자 완성차 업계 대표자인 정 회장은 “중고차 사업을 하려는 것은 신차 판매 때문이다”라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선 국산차가 수입차와...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1859대가 팔린 벤츠 E 클래스였다. 이어 벤츠 GLC(1천381대), BMW 5시리즈(831대), 쉐보레 콜라라도(758대)가 그 뒤를 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 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난에 기안한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8월 누적 등록 2552대를 기록해 수입 픽업트럭 시장 내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도 반도체 부족 여파로 전년보다 71.3% 감소했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ㆍ서비스ㆍ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 GV70과 더 뉴 G70이 포함됐다. 이들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전 제품군이 ‘최고 안전한 차’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는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과한 철강ㆍ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행정명령의 근거가 된 법이다. 특정 수입품목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해 한다고 판단되면 수입량 제한, 관세부과 권한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미국은 물론 각국 재계는 232조의 개정을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전경련은 232조 행정명령이 처음으로...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그동안 차세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대비한 협회의 변화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회원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수입차와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 편익을 보호한다는 본질적 가치와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한규 부회장은 “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86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
철광석 가격 내림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하반기 철광석 가격은 (최대 생산 지역인) 브라질 공급 회복 등으로 상반기 대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광석...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도체 수급 불안 등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최근 완성차 5개사의 성공적 노사협상 타결 등 자동차업계는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도 국산차와 수입차간 개별소비세 부과 시점 동일 적용,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입...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을지로위원회를 주축으로 완성차 업계(자동차산업협회와 수입자동차협회) 및 중고차 업계(한국자동차매매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조합연합회)와 구성한 협상 단체다.
11일 을지로위원회에 따르면 회의 핵심 쟁점은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진입비율 한정 및 단계적 개방 △중고차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일 고양 킨텍스에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어워드)'를 열었다.
앞서 예선을 통과한 수소모빌리티 부문 3개사(빈센ㆍ현대모비스ㆍ호에비거),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4개사(동화엔텍ㆍ마그마ㆍ삼정이엔씨ㆍ두산퓨얼셀ㆍ한국가스공사), 수소에너지 부문 3개사(비케이엠ㆍ크래프트파워콘ㆍ포스코SPS) 등 총 10개 기업이 본선 발표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대만국제경제합작협회(CIECA)와 ‘제45차 한ㆍ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열어 반도체, 스마트시티, 바이오ㆍ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한ㆍ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으로 김준 ㈜경방 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전경련 회장과 한ㆍ대만...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성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과 허미숙 사무국장 그리고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이 참석했다. 이밖에 선수단을 대표해 주영대, 이미규 선수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앞서 한국토요타는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훈련 비용 및 국내외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쉐보레 △미니 등 7개다. 쉐보레가 처음으로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렉서스와 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는 전년과 달리 불매운동 여파로 명단에서 빠졌다.
올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이 확대된 만큼, 1만 대 클럽에...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판매된 수입차는 2만211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KAIDA 통계가 시작된 이래 8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19만4262대)도 전년보다 14.3% 늘었다.
8월 실적은 국내 완성차 5사와 비교해도 흥행을 보였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5% 줄어든...
긴급회의에는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장, 오원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오유인 쌍용협동회 회장, 이경식 한국지엠 협신회 크레아 사장, 최정헌 다성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기존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2018년 배출량 대비 26.3% 감축이 목표였지만, 국회 환노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NDC 수치를...
차 가격이 올라갈수록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입 전기차 판매양상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수입 전기차 판매는 115대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7000만 원 이상의 고가 전기차 판매는 단 1대였다.
2019년 상반기에는 687대의 수입 전기차가 팔렸다. 이 가운데 7000만 원 이상 고가...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판매된 수입차는 2만4389대로 지난해(1만9778대) 대비 23.3% 증가했다. KAIDA 통계가 시작된 이래 7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올해 1~7월 누적 대수(17만2146대)도 지난해보다 16.3% 늘었다.
7월 실적은 국내 완성차 5사와 비교해도 흥행을 보였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달 전년 대비 14.5% 줄어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4389대로 지난해 대비 23.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6월보다는 6.9% 감소했고, 올해 1~7월 누적 대수로는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083대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BMW(6022대), 3위는 아우디(2632대)로 나타났다. 이어...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산과 수입차를 합한 1~6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92만4000대로 지난해(94만8000대)보다 2.6%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출고 차질에도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유지했지만, 세부 수치를 들여다보면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대표적인 변화는 ‘대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