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2만4389대 신규 등록…전년 대비 23% 증가

입력 2021-08-04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월 누적 대수, 전년 대비 16% 늘어…메르세데스-벤츠 E 250, 판매량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4389대로 지난해 대비 23.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6월보다는 6.9% 감소했고, 올해 1~7월 누적 대수로는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083대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BMW(6022대), 3위는 아우디(2632대)로 나타났다. 이어 △볼보 1153대 △렉서스 1027대 △지프 1003대 △폭스바겐 941대 △미니 870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2만44대로 전체의 82.2%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 2300대(9.4%), 3위는 일본 2045대(8.4%)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49.8%인 1만2142대 수준이었고, △하이브리드 7242대(29.7%) △디젤 3102대(12.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409대(5.8%) △전기 494대(2.0%) 순이었다.

7월 최다 판매 차종은 1118대가 팔린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이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가 차지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 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46,000
    • +2.29%
    • 이더리움
    • 4,864,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55%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7,200
    • +2.93%
    • 에이다
    • 569
    • +5.18%
    • 이오스
    • 814
    • +1.3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20,230
    • +5.36%
    • 샌드박스
    • 46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