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CPI 상승률, PPI 상승률 모두 완화7월 수입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1.4% 하락인플레가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며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38포인트(1.27%) 오른 3만3761.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2.88포인트(1.73%) 뛴 4280....
금일 코스피는 미국 생산자물가의 예상치 하회 소식, 수입물가 하락(6월 33.6% → 7월 27.9%)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성 문제 완화 기대감 등에 힘입어 25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에 비해서 상승 탄력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지만, 주간 기준 4주 연속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 시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금일 지수 상단은 제한되는 숨 고르기성 주가 흐름을 보일...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4.49를 기록했다. 6월보다 0.9% 하락한 수치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7.9% 뛰었다. 전년 동월 기준으로 17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린 영향”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유가는 6월 배럴당 평균 113....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시장 전반에 안도감이 퍼졌다. 일본증시는 ‘산의 날’로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5포인트(1.60%) 상승한 3281.67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54.26포인트(2.32%) 오른 2만65.10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58.83포인트(1.73) 상승한 1만5197.85를 기록했다.
오후 4시...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2020년 100 기준)로 지난해 7월보다 6.4% 올랐다. 이는 1998년 11월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6월에도 소비자물가는 6.0% 오르며 2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밥상 물가도 위태롭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13.12(2020년...
수출선행지수 구성 지표인 수출용 수입액 등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수출대상국 경기 성장률, 제조업 신규주문 등은 다소 위축됐다.
3분기 이후 수출물가 상승폭은 축소될 전망이다. 수은은 높은 수준의 원유 가격이 물가 전반에 영향을 주면서 수출물가는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9.1%로, 5월의 8.6%보다 더 확대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도 더 커졌다.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으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원화가치도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다시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은은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손진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반도체는 물량 기준으로 19.8%, 금액 기준으로 11.1% 상승했다"라며 "물량 및 금액 모두 26개월 연속 상승세"라고 설명했다.
2022년 6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2.0%)이 수출가격(9.9%)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 같은 달보다 10.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소득교역조건지수는...
높은 물가상승세 지속, 글로벌 긴축 가속화 및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1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선행지수의 내림세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물가의 상승, 금융시장의 불안 등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OECD는 경기선행지수를 산출할 때 회원국별로 활용하는 선행지표가 다른데, 한국의 경우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 제조업경기전망, 재고순환지표, 자본재재고지수, 장단기금리차 등을 바탕으로 한다.
우리 정부도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한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없다면 자본 유출, 원화가치 하락, 수입물가 상승,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이미 한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0%까지 치솟았다.
추경호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 우려라는 중첩된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 경제도 예외가...
경주할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 절감형 산업구조, 곡물 수입처 다변화 및 자급률 제고 등 경제체질 개선을 통해 국제 유가 및 상품가격 변동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한 조사 품목 및 가중치 갱신을 통해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8.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개월 연속 오름세로, 상승률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올해 유로존 CPI가 10% 도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약세를 이어가는 유로화 가치도 금리 인상 폭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치솟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최근...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올랐다. 석탄ㆍ석유로 대표되는 공산품과 농림수산품, 서비스 등의 영향이 컸다.
원자재 가격, 수입품 가격이 국내 생산자 및 소비자 물가에 전가되는만큼 글로벌 경제 질서 급변이 국내 생산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로 5월(119.43)보다 0.5% 상승했다. 여섯 달 연속 오름세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9.1%로 발표되면서 수차례 이어졌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5월에는 50bp(빅스텝), 6월에는 75bp(자이언트 스텝) 인상에도 고점을 확인하지 못하고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보면서 100bp 인상, 이른바 울트라 스텝의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들도...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P씩 상승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중국 성장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이 더욱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미국경제는 6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8.8%)을...
그는 "보통 추석이 지나면 농축산물 소비가 길게는 한 달까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소비물가지수가 10~20%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다만 추석이 빠른 만큼 성수품 관리도 빠르게 시작한다. 올해 추석에는 기존 10대 성수품 외에 마늘과 양파, 감자까지 더해 13대 품목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 달 초 기획재정부와 함께 추석 종합...
악화되고 수입물가 상승으로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
환율은 2021년 1월 4일 달러당 1082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 추세다. 올해 6월 23일에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300원을 돌파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은행...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위 항목 중 닭고기과 밀가루 가격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0% 가까이 올랐으며 마가린은 34% 폭등했다.
핑크 CEO는 “휘발유 가격이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식품”이라며 “우크라이나 경작지가 엄청나게 파괴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비료 가격이 거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