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연구원은 “기존 라인들에서 장비를 보수하고 재배치를 하는 동안에는 웨이퍼 처리량이 감소하고, 레가시 공정을 최첨단 공정으로 급격히 전환하면 전환 기간도 오래 걸리고 초기 수율 부진 시기에는 생산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R&D 용 엔지니어링 웨이퍼 투입량을 늘리면 양산 웨이퍼 투입량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기봉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현재 3나노 GAA 1세대의 경우 안정적 수율로 양산하는 중”이라며 "3나노 2세대 GAA 공정은 2024년 예정대로 양산할 예정이며 다수의 모바일, HPC(고성능컴퓨팅) 고객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테일러시 공장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하반기에 4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공장...
그러면서 "당사의 GAA 기술인 MBC(멀티 브릿지 채널) 팹에 관해선 종전 기술인 핀셋보다 성능이 좋고 전력 소모도 적다. 현재 3나노 GAA 1세대의 경우 안정적 수율로 양산을 하는 중이다"라며 "미국 테일러 팹(공장)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하반기에 4나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실적은 여전히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가동률 및 수율 이슈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출하량 증가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성은 신규 공장(헝가리, 미국 1~2공장)들의 점진적인 가동 정상화로 매 분기 개선될 전망이다. 견조한 정유 업황과 배터리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주가 업사이드는 유효하다"고 했다.
애초 알려진 자금 부족이나 수율 문제보다는 SK온이 투자 재배분을 위한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A씨는 “현재 완성차 업체보다 배터리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훨씬 적다”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중국의 업체의 미국 진출은 막혔고,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원통형 배터리만 취급하고 있어 완성차 업체에서는 국내 배터리 3사에 손을 내밀...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를 기존 17배에서 16배로 6% 하향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다만, 가동률 상승과 수율 개선으로 인해 2023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을 전망하며,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점진적인 이익률 개선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SK온의 자금이 문제가 됐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업계에서는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이 결정적인 계약 철회 이유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전환이 시급한 포드로서는 안정적인 수급이 1순위 조건이었을 텐데 SK온의 수율이 문제가 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LG에너지솔루션이...
분석된 데이터 결괏값을 APC와 연동해 공정 산포 평균 21.5% 개선 및 수율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향후 SK하이닉스와 가우스랩스는 박막 증착 공정 외 다른 공정에도 횡전개 확대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식 SK하이닉스 제조ㆍ기술 부사장은 “가우스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층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힘쓰고 있다”며 “반도체 개발 및 생산 전반에...
2022년 4분기 예상 영업손실 1,221억원, 적전
2023년 배터리 외형 68% 성장, 수율개선 속도가 관건
정유업황 약화로 적정주가 하향하지만, 저평가 판단 유지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수요 급감 속에 비중확대 의견 유지
4Q22 Preview: 하향중인 컨센서스를 하회
2023년 실적 전망치도 대폭 하향
주가는 바닥권, 상승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민...
황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은 잰걸음 외형성장 속에 흑자전환 개선 시기가 또 늦어지고 있다”면서도 “수율 개선 속도에 따라 흑자 전환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봤다.
그는 “2022년 초 미국 배터리 1공장 10GW에 이어, 4분기에 2공장 11.7GW도 양산을 시작했고, 미국 포드가 배터리 납품량 확대를 요구해 2공장을 조기 가동했다”며 “미국 판매량 증가로...
또 구 연구원은 “2023년 미국에서 얼티엄셀즈의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는데 인력부족과 초기 수율 안정화 등을 해결하고 양산이 본격화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라면서 “2022년 8월 통과되었던 IRA법안은 3월에 세부 생산·광물 요건이 나오기에 1~2월 판매에는 긍정적이나 크레딧 예산 규모가 변수다”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 폴디드 줌 투자규모는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투자결정은 글로벌 빅테크 업체로부터 최종 품질승인을 이미 획득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해 내년 폴디드 줌, AR 3D ToF 점유율과 생산수율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내년 LG이노텍이 생산할 신제품은...
생산영역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원료물질과 복잡한 제약바이오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 제품 수율을 극대화하고 경영 활동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마케팅에서는 적절한 수요-공급을 예측하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연구영역은 질병의 조기 진단 및...
기존 기술 대비 높은 효능과 낮은 부작용 그리고 탁월한 혈중 안정성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통해 보이며, ADC 치료제로서 가장 중요한 넓은 치료지수(TI, Therapeutic Index) 확보와 높은 제조 수율을 갖춘 ADC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암젠은 선도적인 항암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레고켐은 기존 기술 대비 높은 효능, 낮은 부작용, 혈중 안정성 등 차별화된 특징을 통해 ADC치료제로 중요한 넓은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와 높은 제조수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암젠은 선도적인 항암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제약사로 이번 차세대 ADC치료제 개발에 당사 ADC기술이 선택되어...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감산 없이 수익성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방안과 얼마 전 양산한 3나노미터 첨단 공정의 수율 향상 및 안정화 전략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이 '뉴삼성'의 근간으로 제시한 기술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TV·가전ㆍ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원자재가ㆍ물류비 상승, 인플레이션, 고금리, 수요...
고객사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퀄컴, 엔비디아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와 구글, 테슬라 등 맞춤형 칩을 원하는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했다. 최첨단 공정의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개선됐고 전통 공정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홍영기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파운드리 YE(수율개선)팀장 부사장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1억 화소 이미지 센서 양산화에 성공하고 5나노 시스템 반도체 양산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 9일까지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공간에서는 △D1a(칩ㆍ패키지ㆍ웨이퍼ㆍ모듈) △V8...
박준영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EVEN기술팀장 부사장은 QD-OLED 증착 공정 안정화로 양산 기반 마련, 대면적 고해상도 증착 공정 수율 확보했다. 김성한 디스플레이연구소 재료연구팀장 부사장은 차세대 발광 재료 성능 향상, 기능성 부품 패널 내장 기술 개발 등 초격차 기술 리더십 및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대용 감사팀장 부사장은 현장...
다만 중국의 동박 산업은 집중적인 생산능력 확대 단계에 있으나, 계획된 생산능력의 방출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티타늄 드럼을 포함한 동박 제조장비들의 원활한 조달이 내후년까지도 힘든 상황이며, 신규 진입 속도/라인 정상 수율 획득/제품 인증 등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