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맡고 듣고”...LG주방가전과 이색체험
기자가 LG틔운 근처로 가니 직원은 마리골드 차 체험을 권했다. 직원 A씨는 “LG틔운은 전용 씨앗 키트로 식물을 재배한다”며 “현재는 20가지 종류의 재배키트가 준비돼 있으며 앞으로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와 따뜻한 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기자는 따뜻한 차를 선택했다. 직접 마셔보니...
기자는 3일 오전 10시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서울 영테크' 상담을 받았다. 첫 월급을 기다리는 기자에게 담당 재무설계사는 "우선 고정지출액과 저축 목표 금액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영테크는 서울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자가 직접 지은 잉크 이름은 ‘이끼’와 ‘녹녹’이었다.
3일 방문한 서울 성동구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붉은 벽돌로 감싸져 있어 예스러운 과거 모나미 성수동 공장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수동 컨셉스토어는 1963년 모나미 성수동 공장에서 영감을 얻었다. 1960년대 과거 모나미 공장을 시작으로 성수동은 소규모 봉제·섬유·피혁·금속 공장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2일 기자가 방문한 용산구 일대 공인중개업소 분위기는 대체로 한산했다. 이따금 걸려오는 전화에는 하향 가격 매수를 문의하거나 싸게 나온 급매물이 있는지 묻는 얘기가 많았다.
서울 주택시장은 좀처럼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10월 2203건에서 12월 1126건, 올해 2월 332건으로...
28일 성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성동구-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및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총 5가지.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 추진 △금호동 중학교 설립 노력 △성수동 소규모 중고등학교 통합 조정 통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성동구 관내 고등학생 성비 불균형 해소 △관계 기관 및 지역 의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그냥 지나가면 안되는데…”, “생각보다 운전 잘하는데…”
자율주행차를 처음 본 기자는 실망감이 앞섰다. 다만, 실망감도 잠시. 막상 자율주행차를 타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기자는 23일 오후 2시 20분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 앞에서 스마트폰 앱 ‘탭(TAP!)’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했다. TAP!에서 승차지점과 하차지점을 선택하니 1분 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3개월 만의 물가 전망치 수정에 대해 “짧은 기간에 물가 상승 확산 정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공급측 요인뿐 아니라 수요측 요인이 확대된 점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기 회복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커진 점도 고려해...
유가족들은 22일 현산과 피해 보상에 합의한 직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가족 대표 안모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면서 가족들이 내민 화해와 용서를 받아준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은 회사에 '다시는 건설 현장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지 말아달라'는 것과 '사고 현장에서...
윤 후보는 독대 후 기자들과 만나 "함께 대선 경쟁하고 있는 안 후보께 이런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서 인간적인 면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힘은 못 되더라도 마음의 위로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윤 후보의 빈소 방문이 안 후보와 야권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나왔으나 윤 후보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그 이후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에서 “무상 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지만, 시행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들도 대두되고 있다”며 “필요성과 상관없이 가정에서 (키트를) 비치하려고 하는 요구들도 있어서 어떤 식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국민이 원활하게 (이용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아파트 사고 붕괴 현장을 찾아 실종 가족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 조사를 당부했다. 다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관련해선 여전히 보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며 책임 있는 자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6일 40여 분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
붕괴사고가 일어나기 전 2년 6개월 동안 해당 공사장에서 1500건이 넘는 민원을 접수받았던 관할 구청이다. 지난달 19일에는 이번 붕괴사고의 책임을 따지기 위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기도 했다.
이번 붕괴사고의 일부 원인이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광주시와 서구청에 있는 만큼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의 자세를 아프게 되새겼으면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운영지침을 마련해 25일 의협에, 26일 17개 시·도에 배포했다. 이날부터 새로운 검사·치료체계에 참여할 동네 병·의원 신청을 받는다.
의료계도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코로나19 진료의원 운영방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호흡기...
윤 후보는 2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 생활 공약'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의원의 공천 제안으로 당내 파열음이 나온다'는 지적에 "저는 아직 듣지 못했다.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서 맡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공정한 원칙에 따라 공천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사고 수습 방안이나 실종자 수색 방안, 입주 예정자 피해보상책도 발표되지 않았다.
이런 지적에 대해 정 회장은 “경영자로서는 물러나지만, 대주주의 책임은 다할 것”이라며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책임 회피성 사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사퇴 배경과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최근 광주에서 두 건의 사고로 인해 광주시민과...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사고를 수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약속한다. 다시 한번 사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최근 광주에서 두 건의 사고로 광주시민과 국민에게 큰 실망을 줬다”며 “회사 신뢰가...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14일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붕괴 나흘째인 이날까지 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안 씨는 “대표이사라는 분이 지나가다가 저한테 잡혀서 억지 사과는 했었다”며 “죄송하다. 빨리 수습하겠다는 이야기만 하고 갔다”고 했다.
아울러 안 씨는 사고 수습에 현대산업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