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이나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그린스틸’을 생산할 수 있는 ‘저탄소 경쟁력’을 ‘100년 기업 포스코’ 실현의 주요 시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선언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과 ‘그린뉴딜’ 이행에 국내 대표 제조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산업부문 전환수단으로는 수소환원제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전략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국내 기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철강·석유화학·시멘트 3개 업종서만 최소 400조 원이 넘는 전환비용이 필요할 것”이라며 “여기에 수명이 남은 기존...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은 “이미 2050 LEDS를 제출한 EU와 일본은 수소로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통해 각각 5%, 10%의 온실가스만을 줄이겠다고 했는데 민간포럼 권고안에서는 45%까지 줄이겠다고 제시했다”며 “감축수단에 대한 목표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감축수단에 대한 대안 없이...
이외에도 Hybrid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및 고부가 금속소재 전문인력 양성 사업, SteelKorea 확대 운영 등 혁신 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활동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권오준 회장은 “무역확장법 232조 등 통상문제와 관련해서 통상 담당 임원급 협의체를 활성화 하는 등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권오준 회장 외에 현대제철...
이에 대해 정 차관은 “온실가스의 획기적이 감축이 가능한 수소환원제철 공법 개발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대제철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 차관은 후판 수출 시장 다변화, 공공선박 조기 발주를 통한 고급 후판 신규 수요 창출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정 차관은 당진지역 철강업계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에 내년부터 민관이 힘을 모아 수소를 활용해 온실가스를 15%까지 감축하는 ‘수소환원제철공법’ 개발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2023년까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완료한 뒤 고로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냉연강판, 도금강판 등 판재류도 경쟁력이 있지만, 차량 경량화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만큼 기존 업체 간 M&A와 신규 투자로 고부가 강판, 경량소재...
또 수입 보론강 급증에 따른 대응, 전기요금 토요 경부하제 도입, CO2-Free 제철기술개발사업(수소환원제철법)에 대한 R&D 지원 등을 건의했다.
홍 장관은 원산지표시의무 위반 등 일부 불공정한 유통행위가 국내 철강제품 내수시장에 가격왜곡을 일으키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원산지 표시의무 단속에 나서는 등 우리 철강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중”...
◇철강업계, 포스코 탄소보고소 내고 수소환원 제철 개발 중
철강업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7년 기준 8600만톤. 전체 산업계 온실가스 배출량 1위다.
정부는 산업분야 최대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철강업계와 저탄소 녹색경영을 위한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최근 만남을 가졌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지난 18일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과의 만남에서...
또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원전소재개발과 철강산업에서 획기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수소환원제철법의 기술과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일환 이사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신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조합원사의 기술개발 욕구를 더욱 충족시켜 2020년 세계 4대 금속산업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기술개발과 관련해선 "포스코가 경제적 수익성은 어느 정도 확보했지만 환경적 건전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확보하는 일에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녹색성장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수소 환원 제철로 가야 하며, 2030년까지 4세대 원자력 기술과 수소환원제철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계열사인...
반면 이번에 개발하는 수소제철 방식은 환원제로 유연탄이 아닌 수소를 사용해 철광석에서 분리된 산소와 수소가 결합해 철과 물이 배출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수소활용 제철법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며 "세계 철강산업 5위국인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연구를 국가 차원에서 진행해야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초고온가스로는 원자핵분열시 발생하는 약 950℃의 고열을 이용해 물을 직접 분해한 다음 다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포스코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여기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여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해 내는 수소환원 제철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환경문제 관련 대응은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공통의 이슈인만큼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기술개발협력의 필요성에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양측은 중국에서 추진 중인 노후설비 구조조정 성공여부가 향후 세계 철강경기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는 "향후에도 EU, 중국, 일본 등...
◆탄소 대신 수소 이용한 '수소환원 신제철법' 연구中
정 회장은 얼마 전 "탄소 대신 수소(H)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해내는 '수소환원 신제철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수소를 만들어내는 과정까지는 원자력연구소와 포스코 산하의 'RIST(옛 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협력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수소를 제철에 도입하는...
저탄소철강기술 분과위원회에서는 철강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원단위 저감과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전략을, 기후변화대응 분과위원회에서는 포스트 교토 체제 본격 진입에 대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한다.
신재생에너지 분과위원회에서는 전략대상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녹색신성장사업 분과위원회에서는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