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그린수소 생산기술과 액화수소 운반선을 소개하며 해양수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00MW(메가와트)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2만 세제곱미터(㎥)급 수소 운반선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주로 해상에서 신재생 발전단지가 계획되고 있는데...
김 원장은 해양수소 사업의 가능성을 높여줄 핵심기술로 그린수소 생산기술과 액화수소 운반선을 소개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이 2025년까지 100MW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플랜트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의 2만입방미터급 수소 운반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빅데이터 기반 장비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클루인사이트의 마이클 류...
SK E&S는 2025년까지 부생수소 바탕의 액화수소 3만 톤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 25만 톤(액화 5만 톤, 기화 20만 톤) 등 연간 28만 톤의 수소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한 수소는 액화수소 충전소 약 100곳과 파이프라인을 통해 각 수요처에 공급한다.
승용차, 버스, 지게차, 드론 등 각종 모빌리티와 연료전지 발전소까지 수요처를 대폭 확대해...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와 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발 앞서있는 수소 사업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며 “풍력과 연계한 그린 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SOEC(고체산화물 전기분해)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 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 사업 전반에 걸쳐 우리가 보유한 독보적 제품과...
건축·토목과 플랜트, 조선 등 공모분야에 국내 산·학·연 144곳에서 총 163건의 과제가 출품됐다. 삼성 EPC 3사가 처음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지원 규모가 커진 만큼 사별로 진행한 작년 기술 공모전과 비교해 38% 이상 참여가 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수소선박을 위한 액화수소 저장용기 단열시스템과 공장제작형 외단열 패널 활용과 같은 시공 기술을...
산업은행이 국내 최대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린데수소에너지에 ‘KDB탄소스프레드자금’ 1080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린데수소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 린데그룹과 국내 수소산업 리딩기업 효성중공업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린데수소에너지는 효성화학 울산 공장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세넥스에너지가 연간 생산하는 천연가스는 190억 세제곱피트(19B cf)로 가스관을 통해 호주 동부지역과 LNG 액화플랜트 시장에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하게 된 배경은 호주가 광업 선진국으로 투자 리스크가 낮아서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호주 동부지역의 다양한 수요처에 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SK의 일본 라이맥스 친환경 소재 기업 TBM 지분 인수, SK에코플랜트의 대원그린에너지 등 폐기물 처리업체 4곳 인수, 한화솔루션의 RES프랑스 인수(태양광, 풍력 사업 강화)와 미국 고압탱크(수소탱크 등) 제조업체인 시마론 인수, 세계 최대 액화수소공장 건립을 위한 효성중공업의 독일 린데와 합작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자체를 ESG...
두산중공업은 창원시, 하이창원㈜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수소액화플랜트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7월 28일에 착공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에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은 수소 생산...
이를 위해 △수소플랜트 연40만톤급 포집 기술, 공정 기술 고도화(포집) △압축·정제·액화 터미널 구축·운영, 육·해상 최적 수송 기술(수송) △최적 운영·관리, 안전성 고도화, 주입 효율 향상 기술(저장) 등 기술을 개발한다.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 30년간 1200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에 직접 기여하겠단 목표다.
또 이 사업은 내 최초...
정부가 카타르 측에 우리나라 조선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플랜트 등 기존 경제 협력과 더불어 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카타르를 방문해 총리, 에너지부 장관 및 통상산업부 장관, 그리고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과 회담을 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문...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국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에어프로덕츠는 액화플랜트에 대한 투자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해운역량을 바탕으로 청정수소ㆍ그린 암모니아 도입에 나서고, 암모니아 분해 기술 등 에어프로덕츠 원천기술을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 공급망 구축에도 협업할...
두산중공업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경남 창원에 블루 수소를 만드는 수소액화플랜트를 짓고 있다.
블루 수소란 수소를 추출할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최소화한 공정으로 만든 수소다. 이를 위해 두산중공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ㆍ활용ㆍ저장하는 기술(CCUS)을 적용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액화 수소는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활용 등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가 예정된 인천 청라지구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찾아 수소경제 성과와 수소 선도국가 비전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공급을 위해 인천 청라지구에 건립 중인 특화생산 및 연구집적단지 예정 부지에서 개최됐다.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차세대...
분야별로는 △그린·블루수소 등 생산분야 11조 원 △액화플랜트 등 저장·유통 8조 원 △발전·수소차 등 활용분야 23조 원 등이다.
정부는 수소가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첫 번째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주도,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모든 일상에서 수소활용, 생태계 기반 강화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는 블루수소가 생산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신설되는 R&D센터는 수소기술을 비롯한 그룹의 성장동력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산은 R&D센터 건립을 통해 용인시가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면서 일자리...
추 사장은 "수도권 내 부생수소 공급원을 확보해 인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를 건설할 것"이라며 "2023년부터 연산 3만 톤 규모의 수소를 공급하고, 2025년부터는 보령LNG 터미널을 활용해 블루수소 25만 톤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호주 폐가스전에 영구저장해 수소 사업 경제성과...
있는 로봇전문기업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용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은 수소 활용, 유통뿐만 아니라 생산 쪽으로도 손을 뻗는다. 두산중공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풍력 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도 제주도에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SK에너지는 포집 기술을 울산 산업단지 내 수소플랜트에 적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예정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한국 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CCS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액화 수송, 저장 등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사업 경험이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또 국내 처음으로 액화수소플랜트·충전소가 생길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1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총 25건의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우선 SK지오센트릭,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화학·정제공정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실증특례 각각 신청해 승인 받았다.
중소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