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을 수상하는 것조차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닌 5번이나 연기대상을 거머쥔 유일무이한 스타가 있다. 그것도 KBS, MBC, SBS 방송 3사 모든 연기대상을 석권한 연기자다. 바로 1989년 ‘사랑의 굴레’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춤추는 가얏고’로 MBC 연기대상, 2000년 ‘덕이’로 SBS 연기대상, 그리고 2004년에는 MBC...
이로써 MBC가 출품한 세 작품 모두 결선에 진출했으며 드라마·다큐멘터리 두 부문 모두에 걸쳐 본선에 진출한 것은 한국 방송사 중 MBC가 유일하다.
한편 해외TV시리즈 부문 금상은 영국 BBC의 ‘Downton Abbey’가 수상했으며 ‘해를 품은 달’과 함께 일본 NTV의 ‘가정부 미타’가 은상을 공동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