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늘리고 외부 검사 기관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동원참치'를 제조하는 동원그룹은 올해 초부터 방사능 검사 항목을 2배로 늘렸다. 분기별 1회 또는 연 1회였던 검사 주기 또한 매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로 늘린다.
또 내부 안전센터는 물론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이중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틀째인 25일 국민의힘은 수협중앙회를 찾아 수산업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우리 수산물 지키기’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도 참석해 대책을...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농·수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제품·포장재의 재활용 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법상 필수인 폐기물 중량 측정과 그에 따른 영상 기록을 효율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보안 사업자인 SK쉴더스와 협력하게 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이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 추석 대목 선물세트의 수요 급감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추석 선물 수산물 구성품은 오염수 이슈 이전 이미 비축된 물량"이라며 "그럼에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안정성에 심혈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 사안을 한일 양국 간 중대 의제로 지정하고 일본과 협의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업이 걸린 어민과 수산업계 안전을 걱정하는 많은 국민의 시위가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침묵을 멈추고 국민의 요구에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1일 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상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액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큰둥한 표정이었다.
추석 대목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나온 이번 결정을 두고 크게 반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상인들의 냉담한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
명절 때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수경제 위축으로 고통받는 농축수산업계·공연예술계 지원을 위해 ‘김영란법’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현행법상 10만원(명절 20만원)으로 제한된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50% 높이고, 선물 대상에 유가증권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농·축·수산업계 지원 및...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만나 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해수부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함께...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저탄소 한우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판매에 나서며 가치소비 확산에 팔을 걷어붙인다.
롯데백화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점포 17개와 부산본점까지 총 18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가치 소비’를 독려함과 동시에...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과 동원은 최근 HMM 매각 주간사인 삼성증권으로부터 투자설명서(IM)를 수령했다. 이로써 HMM 인수전은 SM그룹, LX에 이어 식품 기업인 하림과 동원그룹까지 4파전이 됐다.
하림은 오랜 기간 파트너 관계를 맺은 사모펀드(PE) JKL과 손을 잡고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림은 2015년에도 매물로 나온 벌크선(건화물선)사...
해양수산부는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7933만 톤)보다 1.6% 감소한 3억7316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1849만톤) 대비 0.5% 감소한 3억1695만 톤,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6084만톤) 대비 7.6% 감소한 5622만 톤이었다.
2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35만TEU) 대비 2.8% 증가한...
대륙아주는 지난해 11월 로펌 업계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를 선보였다. 다른 로펌과 차별되는 강점이다. 원‧하청 안전공동체를 목표로 대기업 산하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까지 점검‧심사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민간 인증제도다.
현재 인증제의 상표 등록과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이 인증제는 도입한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들의...
수산업계 “수산물서 기준치 이상 방사능 검출된 적 없어…믿어달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업계가 여당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오염수 방류 이슈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만큼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비 촉진,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대대적 홍보가 병행돼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선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 간 여객선 재개는 아예 시작도 못하고 있다”며 “항로별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지만 언제 재개가 시작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항만 면세점업계는 엔데믹 이후 '개점 휴업' 상태다. 인천항 신국제터미널의 경우 2020년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