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안전성 검사 결과는 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 시민들이 검사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신호등' 표시로 안전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수입식품의 유통경로를 추적해 국내로 들어온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판매업소 총...
정밀검사는 수산물 속에 방사능 물질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분석하는 단계다. 현장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작은 토막으로 잘라 분쇄기에 넣어 매우 고르게 분쇄한다. 이어 고순도게르마늄 검출기를 이용해 2시간 47분(1만 초) 동안 방사능 물질을 측정한다.
식약처는 분석 결과, 기준치(세슘 100Bq/㎏) 이하의 미량(0.5Bq/㎏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수산시장을 방문한 이진영(가명)씨는 “뉴스 보고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되긴 당장은 방류 전이기 때문에 회를 사러 왔다”면서 “실제로 일본이 오염수를 방출하면 가족들과 저녁에 회 한 접시 먹기도 쉽지 않겠다”고 답했다.
시장 한쪽에서는 시장 관계자들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었다. 한 관계자가 방사능 측정기를 생선에...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즉각 철회를 요구하라"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 곧바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자체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변 대리인단의 이예지 변호사는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하거나 국제법상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라며 “독자적인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수입 수산물 전수조사를 시행하지 않은 것도 부작위”라고 주장했다.
또 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와 의사결정 참여 기회가 제공되지 못했고 해양 방사능 검사가 부정확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가 더 촘촘해진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은 이달 11일자로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이다.
수산물...
만찬에 배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식당 일회용 종이 테이블보에 적힌 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연결하면서 "오늘 수산물 방사능 검사한 결과가 그대로 나온다. 수백 건을 했어도 단 한 건도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이날 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어제(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결과와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수부는 누리집, 전광판, KTX, 지하철 등 다양한 매체와 시설을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제공해 왔다....
정부는 2011년 원전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수입금지를 내리고 있으며, 수입금지 지역 외 수산물에 대해서 매 수입 건마다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 처장은 “식품에 대한 국가별 방사선 세슘 기준이 1㎏당 100베크렐(㏃)인데, 이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기준 1㎏당 1000베크렐보다 10배 엄격하다. 미국은 1200베크렐...
2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에서는 △후쿠시마와 인근 8개 현 수입 금지 유지 △그 외 지역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IAEA 보고서 발표 후 정부 입장 △유통 수산물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 자리에서 오 처장은 실제 현장의 서류·현장·정밀 수입검사 영상,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예방 홍보 영상을 활용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이 검사해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수산물의 유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품원은 방사능 검사 결과 정보공개, 방사능 안전필증 지원 등 해양수산부의 방사능 안전 관리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 이마트 매장을 활용한다.
이마트가 자체 구축한 수산물 방사능 분석 능력 제고를 위해...
7월부터는 매주 검사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박평형수도 그간 후쿠시마, 미야기현 등 2개현에만 적용 중인 관할수역 밖 교환 조치를 일본 동부 6개현으로 확대하고 이동형 측정 장비를 통해 교환조치 대상 선박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방 실장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 관련해선 "모든...
롯데마트는 주요 포구별 샘플에 대해 분기별로 1회 진행하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 4회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물류센터에서 간이 방사능 기기로 한 차례 검사한 뒤 다음날 상품 안전센터에서 정밀기기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물류센터에서 자체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유통한 업체는 전체 2만680곳이다.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이다.
박성훈 차관은 "매수입건마다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은 절대 수입되지 않고 있음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에 따라 수산특위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 우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에서 해역 방사성 조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통이력관리품목 및 원산지표시수산물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국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소...
또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조치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자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청문회와 관련된 (야당과의) 양당 합의는 파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더 이상 청문회...
안전검사 체계는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된 수산물을 판매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물류센터에서 배송 준비 중인 상품에 대해 3번째 검사 진행 △월 1회 단위로 방사능 정밀 검사소에 의뢰해 추가적인 정밀 검사 시행하는 방식이다.
수산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46건(올해 누적 4624건), 19~23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108건,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11건(올해 누적 2787건)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43건으로 전부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바지락 4건, 갈치 3건, 아귀 3건, 갑오징어 3건, 고등어 3건 등이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과 관련해선 21일 검사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1건이고 방사능이...
바다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고 추정되는데, 아직 (우리 해역) 검사 결과에서 나온 게 하나도 없다. 과거에 미뤄볼 때 앞으로도 우리 해역이 안전하다고 얘기하는 것”이라며 “생선과 물(해수)은 명백하게 구분해야 한다. 후쿠시마 해역에서 잡히는 생선은 수입 금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