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산 수산물 중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나오면 스트론튬이나 플루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이 금지된다.
문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8일 제출받은 ‘원전사태 이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 생산지 현황’ 자료에서 방사능 물질 검출은 수입금지한 8개 현 이외의 다른...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보다 225원(8.89%) 급등한 2755원을 기록중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일본 전역에서 수입된 수산물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8개현에서 생산되는 50개 품목만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의 자회사 영인과학은 방사능 측정기를 생산하고 있다.
일본은 물론 국내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확대키로 하는 등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자 방사능 해독제 관련주들도 급등세다.
6일 오전 10시32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대비 720원(14.94%) 상승한 5540원에 거래중이다. 대정화금(11.66%), 명문제약(5.33%) 오름세다
대봉엘에스는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인 스피룰리나가 방사선치료 보조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겠다”며 “검사증명서를 준비하는데 3~4주가 걸리기 때문에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 수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 측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학용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정부에선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원전사고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과 관련,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일본 전역의 수산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한 참석자는 ”현재 일본 8개 현 50개 품목에 대해 실시 중인 방사능 검사를 일본의 나머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면 수입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이에...
또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축산물에도 확대해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과 플로토늄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하기로 했다. 이는 방사능이 조금이라도 오염된 수산물 수입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조치다.
국내산 식품에 대해서도 정부는 방사능 검사기준을 강화해 현재...
확인 등 단계별 역추적 조사와 수협, 생산자단체 등 민간단체와 원산지 표시 이행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이달부터 매달 2,4째주에 신청을 받아 국민이 직접 방사능 분석현장에 누구나 참여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원양산 수산물의 경우 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포함해 해양수산부 담당관, 김연화 한국 소비자단체협회장,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수산물 원산지 관리, 원양 및 연근해산 수산물 안전성 조사결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1년 3월 25일 이후 일본이 출하제한한 품목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수산물은 후쿠시마...
◇ "방사능 공포 막아라…” 유통업계, 대대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일본 후쿠시마(福島)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매출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일본과 가까운 동해나 남해지역에서 잡히는 갈치나 고등어, 명태 등의 8월 한달(1~27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최대 4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백화점도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노량진 수산시장에 들어오는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주요 국내산 수산물들을 현대백화점 협력업체가 우선 검사하고, 2차로 현대백화점 수산물 바이어가 매입시 전수 검사를 매일 진행한다.
특히, 압구정본점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해 매일 아침 들어오는 수산물의 전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매장에서...
일본 대규모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방사능 안전지대로 인식되던 서남부 지역의 수산물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됐다.
김성주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약 1000km가 떨어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 등 일본 서남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출 사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태평양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24일 식약처에 따르면 러시아산 명태 등 태평양산 주요 수입 수산물 6종에 대한 방사능 검사 빈도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렸다. 검사 강화 대상 태평양산 어종은 명태 외에도 꽁치, 가자미, 다랑어, 상어, 고등어 등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출량 도표 안에 일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조롱할 때 사용된 이미지컷이 전파를 탔다. 문제가 된 사진은 노 전 대통령과 코알라를 합성한 사진으로 일베 내에서 워터마크로 쓰인다.
이에 SBS는 “담당자가 인터넷 일본어 구글 사이트에서 ‘일본 수산청’, ‘가자미류’, ‘방사선’이란 키워드 중심으로 검색을 했고...
20일 SBS는 '8시뉴스' 김광현 도쿄 특파원 기자의 '日 수산물…현지 검사 잘되고 있나?'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간베스트저장소 사진을 사용하고 잘못된 데이터를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SBS 뉴스 방송사고를 본 네티즌들은 "SBS 뉴스 방송사고 고의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이에 SBS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SBS는 20일 밤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SBS에서는 20일 8시뉴스 김광현 도쿄 특파원 기자의 ‘日 수산물 현지 검사 잘 되고 있나?’ 기사와 관련해 제작진의 실수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 컷 일부를 사용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제가 된 컴퓨터 그래픽은 ‘특히 가자미나 광어, 농어 등 비교적 깊은 바다에 사는 어종은 (방사능에 오염된 경우가...
식약처는 ‘불검출, 적합’ 등 불명확한 용어로 방사능 검사를 했다고 늘어놓고만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올해 식약처로 업무가 이관되기 전에 있었던 구체적인 데이터는 오간데 없다.
심지어 3주 전 국무총리의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지시조차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가 일본 정부의 ‘한국지사’라는 조롱거리가 될까...
원안위는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을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년 3월) 이전 21개였던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원안위,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검사 등을 대폭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실제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검사 미량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1년 7월13일 검사시 냉장대구에서 세슘이 98베크렐이 나왔지만 ‘적합’ 판정을 받아 시중에 유통됐다.
환경단체들은 세슘 기준치를 독일방사선방호협회에서 제시한 8베크렐(영유아 4베크렐)로 대폭 낮추자고 주장하고 있다.
◇“방사능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산물만 통관 시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