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날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태와 관련해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위협"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수사당국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빠르게 수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특히 유명 정치인들의 안전 관련 조치도 치안당국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발생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에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최고 위원회의를 열고 앞서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 대표의 경정맥 수술이 종료됐다며 이같은 입장을 정리해 브리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재명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이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하며...
“빠른 회복 기원...수사당국 엄정 수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시작 전 “제가 오늘 인사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국민 여러분께 한...
충전소 맞은편 주택을 비롯한 10여 채의 건축물들은 폭발 사고와 함께 화염에 휩싸여 불에 타거나 유리창이 깨졌다. 사고 지점에서 직선으로 200m가량 떨어진 용평도서관은 2층 건물의 유리창이 모두 파손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1월 29일 경찰이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부모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다시 한번 교단은 분개했고, 현재는 경찰에 정보공개 청구와 진상 규명, 인사혁신처 등에 순직 인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킬러문항' 배제에도 역대급 불수능
올해 수능 판도를 흔든 키워드는 ‘킬러문항’ 배제라 해도 무방할 만큼 그 관심이 뜨거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이날 화재로 3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1명도 대피 과정에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재산 피해는 4460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입구 쪽에 있던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여성 A(50대)씨를 지난 10월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고 검찰에 송치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역시 법리 검토 끝에 지난달 여성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했다. 수사 5개월 만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9월 남자 아이를 출산해 키우다가...
코인 상장 뇌물로 줄줄이 잡혀간 사람들
올해는 가상자산 업계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코인 상장피(fee)가 사법 당국의 수사로 수면 위로 드러난 해였다. 관련자들이 줄줄이 구속, 재판을 받았고 수사와 재판은 현재도 이뤄지고 있다.
가장 먼저 형이 확정된 건 코인 상장을 대가로 약 20억 원의 뇌물을 받은 전 코인원 상장 임원 전 모씨다. 전 씨는 지난 9월에...
경찰 등 관계당국은 작업 도중 누출된 삼수소화비소(아르신) 가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치사량의(0.3ppm)의 6배가 넘는 2ppm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합동 감식을 의뢰하고 석포제련소로부터 매뉴얼과 작업 일지 등 서류를 확보하는 등 조사를...
불법 공매도 사건이 검찰 수사 단계로 넘어간 첫 사례여서 이 사건이 첫 판례를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처벌로 이어질지, 총선 전 반짝 이슈로 끝날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BNP파리바와 HSBC가 무차입 공매도를 고의적이고 대규모로 지속해 왔다고 보고 있다. 과거의 사건들은 단순히 전산...
등 수사는 그대로 진행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48) 씨가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하루 전까지 혐의를 부인하던 이 씨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의 매니저로부터 ‘(이 씨가) 전날 유서를 작성하고 집을 나가...
앞서 미국 수사당국은 베네수엘라가 경제 제재 속에서 비밀리에 석유를 수출했다는 정확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사브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보고 그를 추적해왔다. 아프리카에 원유를 보내고 자금을 세탁해 들여오던 과정에서 미국 정보기관에 노출됐다.
이와 관련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사브는 면책 특권을 가진 외교관 신분이었다”라며 그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빠지자 시버트는 지난달 카카오에 "2차 거래를 종결하기 어려운 '중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했다고 판단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
서버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통해 '중대한 부정적 영향'의 의미에 대해 한국 당국이 카카오페이와 모기업 카카오에 '조치를 하는'(taking...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께 경기 수원 집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파 간부인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카이파의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도 “당국의 요청에 응해 문제의 진상을 파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이 내년 1월 불공정거래 과징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현재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해 2건을 공동조사 하고 있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번에 1건을 신규 추가하고 조직·인력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검찰(남부지검)은 18일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이하 조심협)’를 개최해...
금감원은 판례에 따라 제3자 이익도모가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는 중대 위법행위에 해당하므로 수사당국에 혐의사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증권업계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 준수 등을 주문했다. 투자자에 대해서는 랩·신탁 상품에 과도한 목표 수익률 제시를 요구하거나 신뢰해서는 안 되며, 운용보고서 및 계좌 조회 등을...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직장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사망 상태의 A씨와 아내 B씨,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발견했다.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대 자녀들의 목에서 발견된 짓눌린 흔적 등을 토대로 가장인 A(40대)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