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곧바로 수비수를 제친 뒤 파포스트 구석을 노린 왼발슛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만들었다.
2019년 5월 19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넣으며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강인은 베트남전에서도 1골, 11월...
중앙 수비수로는 김민재와 정승현이 선발로 뛴다. 수문장은 김승규가 맡는다.
앞서 부상으로 1차전 대비 훈련 동안 개별 훈련을 했던 황희찬(울버햄튼)과 김진수(전북현대), 양현준(셀틱)은 벤치 명단에서도 빠졌다.
한편 대한민국은 현재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가장 우승에 가까웠던 시기는 슈틸리케 감독이 이끌었던 2015년 호주 아시안컵...
골키퍼에 굴리엘모 바카리오가, 수비진에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가 위치했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세웠다. 최전방에는 베르너,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이 출전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이적한 베르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입한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은...
수비수 보강에 성공한 뒤 인터뷰에서 “다이어는 센터백 전문가”라며 “우린 다이어를 센터백으로 보고 있다. 오른쪽이나 왼쪽뿐만 아니라 스리백으로도 뛸 수 있다. 또 몇 년 전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곤 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로써 토트넘은 간절히 원했던 신인 수비수 영입과 함께 잉여 자원인 다이어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드라구신을 영입한 토트넘은 현재 센터백을 맡은 벤 데이브스와 에메르송을 다시 원래의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로 돌릴 수 있게 됐다. 히샬리송이 살아나고 있고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으로 한 달간 결장하는 손흥민의 공백도 매웠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입을 보여준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서 승점 39(12승 3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1위 리버풀과는...
연장 전반까지도 추가 득점은 없었으나, 연장 후반 11분 호셀루의 헤더가 아틀레티코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의 발을 맞고 골대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사비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재역전에 성공한 레알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브라힘 디아스가 역습 상황에서 텅 빈 골문을 향해 장거리 슈팅을 날려 레알의 승리에 쐐기를...
최대 고민은 센터백…‘21살 수비수’ 역량 "장난 아니네"
토트넘이 드라구신 영입에 적극 나선 것은 이번 시즌 최대 고민이 바로 수비자원이었기때문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 센터백 조합이 부상으로 무너지면서다. 판더펜은 지난달 7일 프리미어 리그(PL) 11라운드 첼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판더펜은 지난해 12월부터 훈련장으로...
토트넘 홋스퍼가 아시안컵으로 결장하는 손흥민의 대체자로 티모 베르너를 낙점한 가운데 수비수 라구 드라구신(제노아)의 추가 영입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다투게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노아는 바이에른과 토트넘의 제안을 모두 수용했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카이저(황제)’라는 이명으로 독일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베켄바워는 한국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롤모델로 꼽은 레전드이기도 하다.
베켄바워의 유족은 8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베켄바워 명예회장이 전날 평화롭게 운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1945년 뮌헨에서 태어난 베켄바워는 13살 때인 1958년...
울산은 8일 “J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 황석호를 품으며 ‘수비 명가’의 명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J리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이었던 황석호는 홍명보호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이후 황석호는 2017년 중국 슈퍼 리그의 톈진 진먼후로 이적한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시미즈 에스펄스와 사간도스에서 뛰었다.
황석호는 일본리그...
리버풀은 이날 상대 수비수 야쿠부 키비오르의 자책골과 루이스 디아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아스날은 홈에서 패배해 FA컵 3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발했다. 알리송 베커가 골문을 지키고 조셉 고메즈, 자렐 콴사, 이브라힘 코나테, 알렉산더 아놀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 가능한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명석은 지난 2017년 부천FC에서 프로 무대에...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면서 팀이 33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받았다. 이를 발판 삼아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인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아시아 출신 수비수로는 처음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맛봤다.
이들 유럽파 선수들은 이제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여기에 이미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난 이강인,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는 김민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득점왕 정우영, 덴마크 리그 득점 랭킹 3위로 전반기 베스트 11 공격수에 선정된 조규성 등도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시안컵에 임하는 자세가 확연히 다릅니다. 이강인과 절친한 사이인 구보의 발언에서 이를 체감할 수...
특히, 김민재의 경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 2023년 9월에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이름을 올리며 김민재가 써내려 갈 축구 역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긴 패스를 받은 덤벨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고, 킬리안 음바페와 툴루즈 수비수들의 발을 거쳐 이강인에게 향했다. 이강인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툴루즈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올 시즌 총 공격 포인트는 리그1 1골·2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1골 등 5개(3골·2도움)다.
이후 PSG는 전반 44분 음바페의 추가골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수단 개편과 관련해서는 “단장님과 소통하고 있는데 내가 왔으니 조만간 좋은 선물을 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공을 직선적으로 앞으로 정확히 보낼 수 있는 미드필더, 터프한 수비수, 속도와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를 원한다”라고 자세히 밝혔다.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은 기성용에 대해서도 “서울이 기성용이고 기성용이 서울 아니냐?”라고...
‘2023 K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민재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공격수들의 화력이 워낙 좋고 매 경기 득점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수 입장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잘 유의하고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아시안컵 개막이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