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훗날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으로 성장해 언니 설난(서현진)의 운명을 빼앗을 설희(서우)가 탄생했다.
어느새 어린이로 성장한 설난은 동생 설희를 잘 보살피라는 어머니 채화의 말에 가까이 다가오는 뱀을 나뭇가지로 걷어치우는 등 당찬 면모도 보였다. 농사를 열심히 짓는 구천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10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아기 설난과 함께 누워있던 채화(명세빈)의 옷섶에 눈길이 머물며 손을 뻗은 구천(윤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화는 잠결에 구천의 존재를 느꼈고, 바로 일어나 방 안으로 들어가 짐을 챙겨 설난을 들쳐 업고 나왔다.
놀라 어쩔 줄 모르는 구천은 무릎 꿇고 절을 했다. 채화는 “화가 난 게 아니니 빌지마세요. 장성한...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9일 융(이재룡)이 왕위에 오르고, 채화(명세빈)가 수백향을 낳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왕 동성왕이 숨을 거둔 후, 융은 즉위식을 거행해 무령왕이 됐다. 채화는 동성왕의 죽음에 배후였던 백가(안석환)의 딸이라, 집안은 몰락하고, 구천(윤태영)의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임나 가야로 숨어든 채화는 무령왕과의...
한편 앞으로 펼쳐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구천은 이후 역모죄로 채화의 아버지 백가가 처형당하고 채화가 자살을 기도하자, 채화를 들쳐 업고 임나 가야로 도망쳐 나왔다. 채화는 무령왕(이재룡)을 사랑했지만, 아버지 백가를 죽인 무령왕을 계속 사랑할 수 없는 없게 되고, 구천의 아내로 살아가며 설희(서우)를 낳게 된다.
‘구암 허준’ 후속으로 지난달 30일 시작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다. 배우 서현진과 서우가 엇갈린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자매를 연기하며 긴 호흡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SBS는 이와 같은 MBC의 라인업에 정면 승부를 펼친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서우, 서현진 주연의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ㆍ이하 수백향)’이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시청률 7.5%(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MBC ‘구암 허준’의 후속작으로, ‘구암 허준’의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6.7%보다 0.8% 포인트 상승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은 엇갈린 자매의 운명을 통해...
30일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 1회가 전파를 탄 이후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SNS에는 시청 소감이 속속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괜찮다 일일드라마치곤 퀼도 좋고”라며 긍정적인 감상평을 내놓았다.
다른 네티즌 또한 “일일극으로 내보내기엔 아까운 퀄리티던데”라고 평가했다.
첫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의 긍정적인 평가가 포착된 가운데, 서우와 서현진의...
30일 첫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 1회에서는 설난(서현진)이 피 묻은 칼을 겨누며 설희(서우)의 목숨을 위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설희는 자신을 죽이러 온 설난을 앞에 두고 “까다로운 아이야. 물을 너무 많이 줘도 볕을 너무 많이 쐬어도 바람을 너무 자주 쐬어도 안 된다. 그래서 주인을 잘 만나야 한다. 어울리지 않는 곳에 가면 물도 바람도 들이지 않고...
결국 아비를 죽인 자와 역적의 딸로 사랑이 엇갈리지만, 이들의 진정한 사랑은 두 사람의 딸 수백향으로 이루어진다. 구천은 불길 속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채화를 살려내 임나 가야로 데려가 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퍼붓는다.
설희(서우)를 찾기 위해 백제를 찾은 설난은 우연히 백제의 태자 명농을 만나게 되고, 첩보 조직 ‘비문’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설난이 혹독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의 이상엽 PD가 서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는 이상엽 PD, 서현진, 서우, 전태수, 이재룡, 조현재가 등장했다.
이상엽 PD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설희(서우) 역의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서우는 언니 설난의 운명을 훔쳐...
전태수는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진, 서우, 조현재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전태수는 이날 자신이 맡은 진무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희(서우)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악역이다. 아버지 동성왕의 죽음이 무령왕(이재룡)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태수는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MBC 새 특별 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서 친누나 하지원에 대해 언급했다.
전태수는 이날 “누나(하지원)도 요새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한창 촬영 중에 있어서 요즘에 자주 보질 못 했다. 어제 저녁 때 봤는데 한달 만이었다. 특히, 둘 다 촬영 들어가기...
MBC 새 특별 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가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렸다.
서현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결정 이유에 대해 “100% 대본이었다. 시놉시스를 봤는데, ‘이 미천한 소녀를 남김없이 쓰소서’라는 대사를 보고 인상 싶었다. MBC 광복특집극 ‘절정’을 통해 이상엽 PD님과 황진영 작가님과...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는 서현진, 서우, 조현재, 이재룡, 전태수 등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엽 PD는 발표회에서 ‘수백향’와 관련한 역사 의혹 왜곡에 대해 “수백향 공주와 관련한 사료는 거의 남아있는 게 없다. 비어있는 부분을 작가와 제가 상상력으로 채웠다....
하지만 운명을 거스르려는 동생 설희(서우)에게 신분을 빼앗기고 백제국 최고의 첩자가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현진은 푸른빛의 의상과 단아한 미소로 백제의 공주 수백향의 모습을 표현했다. 단아한 공주의 모습 뒤에는 백제와 아버지 무령대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내놓을 준비가 되어있는 강인한 여인의 면모가 숨겨져 있다.
‘제왕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