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전날 지역 농가의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상생 장학금’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상생 장학금’은 SPC그룹이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맺은 농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생을 도모하는...
나머지 3000톤은 농협을 통해 농가물량을 직접 수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 현장 관계자는 "시장격리를 해도 소비가 부진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값 전망이 좋지 않아 유통인들이 농가와 계약을 파기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어 수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콩 가격이 내려가면서 농가는 정부 수매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산 국산 콩 수매단가는 ㎏당 4700원으로 시장가격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수매하는 물량은 올해 3만2000톤이다.
정부가 콩을 수매하더라도 가격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보고 있다. 올해 수확기 시장 공급량은 11만4000~11만8000톤으로 전년...
이 같은 상황에서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초과 잉여 쌀의 시장격리를 위해 정부의 쌀 수매를 의무화하겠다며 양곡관리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고 법 개정에 나섰다. 전 정부에서는 쌀 가격 변동 등에 따라 "초과 생산량을 매입 할 수 있다"로 결론낸 것을 '의무 매입'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이다....
대한 농가의 참여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양곡관리법 시행 후 쌀 시장 격리 조치가 의무화되면 2030년까지 연평균 1조443억 원의 비용이 든다.
벼 재배 면적 감소 폭이 둔화한 데다가 쌀 초과 생산량이 매년 46만8000톤씩 나오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적용되지 않았을 때보다 초과 생산량은 132.6% 많다.
또 수매에 드는 예산은...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농협,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16일까지 피해 농가에게 가공용 수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매 지원 외에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재해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조사 확인을 통해 대파대, 농약대 등...
CJ푸드빌은 수입산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빕스, 더플레이스 매장에서도 남해마늘을 비롯해 다양한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식량자급을 위한 '밀 산물 수매 시범사업', '두류 계약재배 사업' 등 정부 정책을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이 회장은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농촌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해 우리 농민들이 농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다시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농경연은 "사과는 봄철 가뭄으로 일부 농가에서 부진했지만 개화기 저온피해가 미미하고 병해충 발생도 적어 전년 대비 양호한 상황"이라며 "배는 지난해 생산량이 많아 저장배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는 추석이 빨라 출하를 앞당기는 것이...
이번 산물수매에는 98개 농가가 참여하며 매입물량은 1032톤이다. 정부는 시범 추진하는 산물수매의 원활한 추진과 밀 품질관리를 위해 검사인력과 장비를 최우선으로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산물수매가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신규로 참여하는 밀 생산농가를...
이달부터는 배추·무·마늘·양파를 비롯해 식량작물인 감자에 대해 모두 4만 톤을 수매 비축하고 수급·가격 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목별 재배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 관측정보를 농가에 안내해 재배작목과 재배면적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민간이 사전에 비축한 뒤 수급불안 시 일정 물량을...
비료·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농어가 생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료구매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증액하고, 수입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 정부비축 및 민간 수산물 수매지원(융자)사업도 1200억 원에서 1700억 원으로 확대한다.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장기화하는 전쟁으로 불안한 원료 가격에 대응해 국내 밀가루 제분업체...
SPC그룹은 지난해 6월에도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빵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무안양파빵’ 6종을 출시해 양파 소비를...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해 2018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한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는 행복상생프로젝트(1탄 강원도 평창감자, 2탄 제주 구좌당근, 3탄 충남 논산딸기, 4탄 무안양파 등)를 꾸준히 진행중이다.
농업인 단체는 "농가보유 물량을 우선 수매한다고 농업인들의 기대치를 올려놓고 입찰예정가격은 낮추며 쌀값이 더 떨어지도록 유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388만1600톤으로 기후가 나빠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전년 350만7000톤보다 약 37만 톤 이상이 늘었다. 쌀 추정 수요량은 361만 톤으로 초과분은 약 27만 톤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이에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5개 농업인단체는 성명을 내고 "농가보유 물량을 우선 수매한다고 농업인들의 기대치를 올려놓고 입찰예정가격은 낮추며 쌀값이 더 떨어지도록 유도한 것"이라며 "낙찰가격 자체가 크게 낮은 데다 벼 수분 조절에 들어가는...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수집상은 정부 수매단가를 의식해 농가로부터 5000원 선에서 콩을 사들이고 있다"며 "정부 매입가격과 시장가격 간 격차도 줄어 수매 물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품종 구분 수매 약정 물량은 모두 7500톤으로 지난해 557톤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수매비축물량이 늘어나면서 농가에서는 판로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정부의 고품질 종자 공급물량이 늘어난 것도 밀 생산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보급종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품질이 낮은 종자를 사용해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져 농가에서 외면당하기 일쑤였다.
다만 전문생산 단지 외에 일반 농가에서 재배가 함께 늘어야...
대신 농식품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 농가에서 출하하는 벼를 매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지원 규모를 3조3000억 원에서 3조4000억 원으로 1000억 원 늘린다. 또 태풍·병충해 피해벼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현재까지 피해벼 수매 희망 물량은 5082톤으로 집계됐고, 농식품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35만 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