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관련 추가 일회성 환입 가능성이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며 실적과 재무구조가 안정된 동사는 사업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정상적 상황에서는 신규 수주 추이가 주가를 결정하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 실적과 기존 예상치 정도의 수주만으로도 업종 내 상대적 매력도가 증가한다”라고 했다.
항전분야의 전문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글로벌 항전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탑재되는 ‘MILDS’ 장비는 적군으로부터 발사된 미사일 배기열을 감지해 조종사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항공기의 회피 및 대응을 가능하도록 하는 대표적인 생존장비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4분기 수리온 관련 소송 패소에 따른 비용과 EDAC사 인수 비용 등 114억 원이 일회성으로 지출되면서 부진했다.
이에 별도기준 연간 순이익은 277억 원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다만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눈에 띄었다.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순이익은 7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81% 증가했다....
올 해는 최초의 회전익 항공기 ‘수리온’의 파생기종 3종을 소개한다.
소방헬기(KUH-1EM)는‘한라매’라고 불리며 2018년 5월에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됐다. 응급 장비와 배면물탱크가 장착돼 있어 수색, 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경찰헬기(KUH-1P)는‘참수리’라고 불리며 2013년 경찰항공대에 첫 배치돼 현재는 총 8대 운용...
KAI는 행사에서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기동헬기 수리온 등 수출 주력제품부터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X 등 첨단 항공기를 선보인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수출대상국의 군 고위 관계자를 만나 수출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AI 배찬휴 상무는 “동남아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추가 시장을 개척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5일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찰헬기 참수리(KUH-1P) 3대를 경찰정에 추가로 인도했다고 6일 밝혔다.
참수리 3대는 각각 제주, 전남,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배치돼 시험운행을 거쳐 상반기부터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에 배치된 참수리 5대는 경기남부, 충남, 경북지방경찰청 등에서 통합방위, 대테러, 인명구조, 교통관리 등 다양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1일 수리온 기반의 의무후송전용헬기(KUH-1M) 2대를 육군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1호기는 21일에, 2호기는 오늘 인도됐다.
육군에서 전·평시 국군 장병의 생명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의무후송전용헬기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무후송전용헬기는 국산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장비를 탑재해 군 응급환자에 대한...
한국의 항공산업은 1980년대 단순 조립 생산에서 이제는 세계 여섯 번째 초음속기(T-50) 수출국, 열한 번째 헬기(수리온) 개발국으로 발전했다. 또한 2010년 10억 달러 수준에 머물던 수출도 2018년 26억 달러로 늘어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유 실장은 "최근 항공산업의 부품 공급망의 급변, 국제 공동개발 확산, 미래형 개인 비행체, 드론 등 신시장의 출현으로...
EDAC 인수 비용 71억 원, 수리온 엔진 관련 충당금 170억 원, LAND400 개발비용 77억 원, CCTV 중국 공장 청산 비용 6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7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성장한 셈”이라며 “실적 성장은 LTA 사업의 매출 증가, 수율 개선이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산 헬기 수리온이 해양경찰 헬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수리온을 기반으로 개발된 해양경찰 헬기 KUH-1CG 2대를 해양경찰청에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수리온 해경 헬기는 24일 동해 및 제주 지방해양경찰청에 각각 1대씩 배치되며, 내년 초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은 이번에 도입한 국산 헬기...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수리온 관련 지체 배상금 1300억 원에 대한 축소 판결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이 예상한다”며 “하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연내 판결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 관련 충당금 환입 효과 발생 시기는 2020년 상반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차세대 무기체계인 KFX 및 LAH 개발이...
LCH는 중대형급(8.7톤) '수리온'에 이어 개발된 소형급(4.9톤) 헬리콥터로, 총 5500억 원이 투입돼 군용인 소형 무장 헬리콥터(LAH·Light Armed Helicopter)와 함께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KAI가 '에어버스 헬리콥터'와 공동 개발한 LCH에는 자동비행조종장치, 능동진동제어장치, 메인 로터 블레이드 등 핵심 기술 3종을 포함한 국산화 부품 80종이 개발·장착되며...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수리온 헬기 KUH-1 등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생산 시설을 직접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현재 차기 고등훈련기, LCA(경전투기) 도입사업을 추진 중으로 KAI는 경공격기 FA-50을 제안했다.
FA-50은 높은...
KAI는 18일부터 4일간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D&S)에 참가해 수출 마케팅을 전개하고 기본훈련기 KT-1, 경공격기 FA-50, 수리온 기동헬기 등을 중심으로 한국산 방산 주력제품을 알린다.
D&S는 태국 국방부와 통합사령부가 주최하고 육‧해‧공군 방산장비가 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 국방부 장관 회담도 병행되는...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 “한국항공우주는 3분기에는 충당금 환입과 환효과 덕분으로 실적 개선됐다”며 “4분기에도 완제기(수리온 10기, 훈련기 4기) 인도량 증가 및 추가 충당금 환입으로 견고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 증가 요인으로 내년 실적전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지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로 이미 시장의...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77억 원, 478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게 만든 핵심 요인은 수리온 관련 하자보수 충당금(246억 원) 환입으로,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더라도 4% 이상의 경상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도 원가 인정 및...
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기반의 경찰헬기 참수리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 소형민수헬기(LCH)의 첫 고객 확보를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수리온 경찰헬기·해양경찰헬기, LCH 기본형·경찰헬기는 물론 국내 첫 전력화된 송골매 무인기 등 경찰의 공중 치안활동에 필요한 기동장비를 중점으로 선보인다.
경찰청은 정부기관 중 처음으로 국산헬기를 도입...
한편, KAI는 15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수리온부터 LAH/LCH(소형무장ㆍ민수헬기)까지 헬기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잠재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시장에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협력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KAI는 수리온 개발부터 양산, 수출 마케팅 등 여러...
특히, KT-1,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장비와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밀한 지원도 요청했다.
안현호 사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전략사업인 KFX, LAH/LCH의 개발 성공과 항공기 수출 확대는 KAI와 파트너사의 공동 목표”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틴베이커...
20년간 기본훈련기 KT-1을 시작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적기동헬기 수리온 등 다양한 국산 항공기 개발에 성공한 KAI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에어버스, 보잉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작업체 핵심파트너로서 민항기 설계와 제작에 참여함은 물론 다양한 무인기, 위성 및 발사체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