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확충 지역은 인구가 밀집된 서울과 수도권,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경북(한울·월성)과 전남(한빛), 부산(고리) 일대 등이다. 지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에서 '집중감시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전체 한반도 면적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신속한 지진경보 제공이 중요하나...
한수원은 강릉수력발전소가 위치한 강릉이 이달 11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함에 따라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은 피해 지역에 텐트와 식료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품 '안심키트'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 온 급식차', 오염된 세탁물을 처리하는 '희망 온 세탁차'를 즉시 투입했다.
급식차는...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가 8일 가동을 멈췄다.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만의 발전 중단이다. 멀쩡한 원전에 불이 꺼진 것은 운영허가 기간(40년) 만료 때문이라고 한다. 에너지 안보의 중추에 해당하는 원전 시설이 탈원전 폭주를 했던 전임 정부의 무책임 행정에 발목이 잡혀 기능이 정지된 것이다.
원전은 관련 법상 운영허가 만료 3~4년 전에...
미국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걸면서 제3국 원자력발전 시장에 공동진출 하기로 한 미국의 무임승차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맹국간의 원전 협력’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방적인 태클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5일(현지시간) 한수원의 체코 원전 수출 신고를...
1‧2심 이어 3심까지 울산 시민단체 패소“반경 80㎞ 밖 주민은 소송 자격 없어”80㎞ 내 주민 청구도 기각…“허가 적합”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이하 신고리) 4호기 운영 허가를 취소해 달라’며 탈(脫)원전 시민단체가 낸 행정소송에서 시민단체 측이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소송단 700여 명이...
29일 오후 3시 1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4.97%(80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2조3381억 원 규모의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원자로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20.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원자력발전(이하 원전)의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에너빌리티가 2조 9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고 K-원전 팀코리아로 2027년까지 총 5조 원 규모의 원전 기재자 프로젝트 수주의 목표도 세웠다. 특히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갈 중소기업 100곳도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폴란드와 협력의향서(LOI) 체결, 이집트 원전건설 프로젝트 참여...
국내 세 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2호기가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나 2년여간 가동을 멈춘다. 정부는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안전성 심사와 설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83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가 다음 달 8일 40년 간의 최초 운영 허가가 만료돼 원전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전성 심사...
수력 발전은 6%, 바이오매스와 지열도 약 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천연가스는 셰일가스 혁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전력 생산원으로 자리 잡았다.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37%에서 지난해 39%로 높아졌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이 날씨에 좌우되는 경향이 커서 곧바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천연가스가 전력 생산 원으로서 존재감이...
우선 태양광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양수발전소 하부 저수지의 물을 상부 저수지로 끌어올려 초과 발전한 전력을 저장하고, 수력발전 및 출력제어가 가능한 바이오 발전 등에서 운전을 최소화하는 선제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전 출력조정은 원전의 설비 특성과 기술적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기술적 검토...
조광ILI 관계자는 “이번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을 통해 국내 원자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해외 원자력발전소 납품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 홍보에 힘을 모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태양광 발전 에너지 등을 활용해, 전력피크가 오면 빠르게 사용하고 출력이 가능한 유연성 전원으로 쓰인다.
예천 양수발전소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설비용량이 두 번째로 큰 발전소다. 2020년 6월 침수 사고 후 2년 6개월간 복구와 정비를 거쳐 1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은 "사고 후 국내 모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를 방문해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사업 입찰서를 제출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Cernavoda) 지역에 2500억 원 규모의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자력발전소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 중인 중수에서 촉매반응을 통해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이와 별개로 중국 기업이 건설한 수력발전소에서는 균열이 발견돼 지난해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 같은 일대일로 사업 차질의 배경에는 중국의 투자금 유입 급감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에 따르면 2020~2021년 일대일로 관련 중국의 투자는 2015~2019년 연평균 대비 62%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가 가장...
그 일환으로 남호주 주정부는 250MW 규모의 수전해 시설, 200MW 규모의 수소발전소, 수소저장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 및 일정을 수립했었다.
정형락 두산퓨얼셀 사장은 “호주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이 풍부해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용이할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높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에서의 수소 관련...
신재생 발전 분야에선 바이오매스 및 수력 발전 중심으로 자산 투자를 확대하여 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안정적 수익원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및 투자 안건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M&A(인수합병)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각각 인수를 마무리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포승그린파워’와 유리 제조기업...
해당 수력발전사업은 229MW급으로 파키스탄 카이벅팍툰콰주 스와트구 망고라 지역에 건설될 예정인 발전소다. 총 사업비만 5억 달러에 달한다. 2024년 7월 착공해 2029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현재 국내 건설회사 대상 EPC 계약자 선정을 준비 중이다.
양사는 파키스탄 정부와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발전소 상업운전 후 30년 동안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