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수능 95%와 면접 5%를, 연세대는 2단계에서 면접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과목별 환산점수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대 선발도 다른 자연계 학과와 동일하게 수학과 과탐 비중이 높은 편이고,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어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수학 선택과목별...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치러진 해의 수능에서는 영어과목 표준점수 최고점이 직전년도 142점에서 134점으로 만점자 비율이 0.29%에서 1.02%로 급격하게 쉬워졌고, 수학 나형에서는 직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52점에서 140점으로 쉬워지면서 만점자 또한 0.33%에서 1.76%로 크게 늘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치러진 2015 수능에서는 수학이 가형, 나형 모두 전년...
지난해부터 바뀐 통합수능 체제에서 가채점과 등급컷 만으로 최종 점수를 가늠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통합수능에선 선택과목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택과목 점수를 조정해 전체 점수를 산출한다.
가채점 결과가 변하지 않더라도, 표준점수나 백분위가 달라질 수 있고 예상 등급컷 경계선에 있는 경우 등급을 정확히 추정하기...
입시전문가들은 통합수능 체제에서는 최종 확정될 점수 예상이 쉽지 않은 만큼 등급 커트라인에 걸쳐있거나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에 큰 차이가 없다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한다.
김원중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가채점 결과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를 비교해보고 점수가 애매하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수능 점수가 불안하다면 당분간 논술고사 등 수시 지원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정시 모집을 위해 ‘진학사 합격 예측’ 등 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는 표준점수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에 실제로 지원할 때는 1등급·2등급과 같은 수치가 아닌 표준점수를 이용하게 되는데, 올해 수능은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의 표준점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밖의...
18일 입시업체가 전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직접 입력한 점수를 바탕으로 예상한 올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의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89~94점이다. 수학은 85~91점 범위로 나타났다.
선택 과목별로는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1등급 컷은 93~94점으로 나타났다. '언어와 매체'는 89~91점으로, '화법과 작문'의 1등급 컷이 '언어와 매체'보다 최소 2점 높을...
선택과목별 1등급 구분 원점수는 '미적분'이 85점으로 가장 낮았고, '기하' 86점, '확률과 통계' 88점 순이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3점으로, 지난해 수능(137점)보다 4점 낮았다.
수학 2등급 컷은 76~79점, 3등급은 65~69점, 4등급 51~54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대한 데이터는 오후 7시 11분 기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다.
문·이과 통합 2년 차인 이번 수능에서도 표준점수 최고점에 의한 유불리는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과 강세 현상은 수학은 물론 국어 영역에서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학에 자신 있는 자연 계열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한 ‘미적분·기하’ 선택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
지난해 수능 때는 수학 영역에서 원점수 만점(100점)을 받은 학생 중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응시생의 표준점수는 147점, ‘확률과 통계’는 144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과목의 점수 응시자의 점수분포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대체로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있는 선택과목의 경우 고득점자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백분위는 응시생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 교수는 17일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수능의 경우, 서울교대는 영어와 한국사를 점수에 포함하지 않고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영어는 3등급,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반드시 성취해야 한다. 춘천교대는 영어 반영 비율이 14.2%로 낮다.
수학(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에 가산점 부여 여부도 눈여겨봐야 할 체크 포인트다.
경인교대, 부산교대 등 8개 대학은 수능에서 미적이나 기하, 과학탐구를 치렀다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어느덧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을 치른 후 바로 면접·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육업체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수능 직후 이어지는 대학별고사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서경대를 제외하고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전국 36개 대학 중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대학에 따라, 학과에 따라 내 점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정시이기 때문이다.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정시 용어들을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우선 원점수가 있다. 이는 수능 문항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A 씨는 이렇게 얻은 수능 점수로 서울 소재 여러 대학에 지원했고, 한 대학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그러나 수능 대리 응시 의혹이 불거졌고, 대학에서 자퇴했다. 뿐만 아니라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다음 달 17일 2023학년도 수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가운데 치러진다. 마스크를 쓰면 얼굴을 알아보기 쉽지 않기 때문에, A 씨와 같은 대리...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147점)과 6월 모의평가(147점)에 비해 2점 내려갔다.
수학 만점자 수는 1607명으로 지난해 수능 때 만점자 수(2702명)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6월 모의평가 만점자 수(13명)보다는 크게 늘었다. 수학 1등급 커트라인은 133점으로 지난해 수능(135점)보다 2점 내려갔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생활과 윤리’...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대다수 대학이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를 치르지만 가톨릭대, 경기대, 서경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는 수능 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곧 다가올 수능 전 논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입시업체 진학사를 통해 살펴봤다.
수능 전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및 출제 경향
가톨릭대는 다음 달 9일 논술고사를 치른다. 다만...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상향 지원하면 된다.
지원할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전형별로 중복(복수) 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불가능한 대학이 있다.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 위주 전형 내에서는 1개 전형만 지원해야 하지만, 학생부 위주 전형과 논술 전형·특기자 전형 간에는 중복...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크게 발생하고, 공통과목, 선택과목 각 영역에서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전 과목 고른 학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과 학생이라면 수학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임 대표는 “통합수능 전에는 서울 소재 대학 문과의 경우 정시에서 수학 4~6등급...
모평은 최종 수시 지원 여부 판단 및 정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으로, 결과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9월 모평 응시생의 졸업생 비율은 18.9%로 1997년도 이후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은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수능 점수 예측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9등급으로만 구분해 성적을 기재한다. 나머지 과목은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모두 기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