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능은 연 2회 실시하고 그중 높은 점수를 대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차례 수능의 시점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어 특혜 논란이 자주 벌어지는 학종은 폐지하고 내신 중심으로 수시를 단순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입 제도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주변 국립대학 통폐합을 추진하고, 서울대 학부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동일한 수능 점수를 가지고도 대학에 따라 학과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이 정시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어 “수험생들이 대입 관련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고 그 용어들이 생소한 만큼 지원 전략 수립에 앞서 알아야 할 정시 용어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점수' 관련한 용어에는 수능 시험 문항에 부여된...
고등학생의 경우 특목고(73.27점) 학생의 점수가 일반고(53.47점)와 특성화고(43.52점)를 앞질렀다.
한편, 수능에서 경제과목을 응시한 학생수는 2007학년도엔 8만8068명이던 것이, 2021학년도엔 6480명으로 줄었다. 문·이과가 통합된 2022학년도엔 6865명에 그쳤다. 이는 사회·과학탐구영역에서 1~2%(2021학년도 2.47%, 2022학년도 1.39%)의 선택률에 그친 것이다.
필수과목...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통합 수능인 올해는 과목 간, 선택과목 간 불규칙한 난이도가 예상되므로 경쟁력 있는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을 나누지 말고 4개 영역을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면서 “재수생 등 'n 수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이 증가한 만큼 지금까지 모의고사로 점수 예측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11일부터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 어려웠던 문제를 공략하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 안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진 만큼 감기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문ㆍ이과 첫 통합 수능…자가격리자·확진자도 응시 가능
19일 교육업계 따르면 올해 수능은 문...
우선 수능 점수를 가장 빠르게 올리는 길은 여전히 모르는 개념이나 틀린 문제가 있다면 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풀이해 보는 것이 도움된다"며 "국어나 영어의 경우 정답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해설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문제 풀이를 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수학의...
입시 전문가들은 취약 부분 보완과 동시에 강한 부분 확실히 다지고,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모의시험을 반복해 치르는 등 수능 시간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라고 당부한다.
29일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능 당일 실전처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특히 주말에 하루 정도 투자해 1교시 시작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표준점수 최고점이 120점대이면 흔히 '물수능'으로 평가한다. 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불수능'에 가깝다고 본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올해도 과목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여전했다. 사회탐구는 동아시아사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71점으로 가장 어렵게 출제됐고, 생활과윤리가 65점으로 가장 쉽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6점 차이가...
올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으로 국어와 수학 과목에 선택과목이 생겼다. 선택과목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라 상대적 점수인 표준점수를 조정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다.
평가원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며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3만1330명이 증가한...
교과점수를 환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기준 ‘인문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1)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이고 한국사는 공통으로 4등급 이내이다.
전년도 서울캠퍼스...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 중심으로 출제된다.
성적 산출은 국어·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다. 제2외국어ㆍ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돼 성적은 등급(1~9등급)만 제공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2023년 3월 31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서류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들을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외대의 경우 타 대학에 없는 전공이 많아 수험생들은 전공적합성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전공적합성은 교과와 비교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입시 전문가들은 문·이과 통합 수능으로 문과생들이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유불리에 따라 지금 국어·수학 선택과목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10일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수학Ⅰ과 수학Ⅱ 등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노리는...
논술전형 : 330명 선발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논술 7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에서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 중 상위 30단위만을 반영하므로 상대적으로 학생부의 영향력이 적고, 논술고사의 부분 점수를 통해 학생부교과 등급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
학생부교과는 지정교과 중 상위 10과목만 반영하며, 등급 간 점수 차이도 미미하여 당락은 논술에서 결정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2)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서울캠퍼스 자연계열 의학부/약학부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2) 4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서울캠퍼스 의학부/약학부를...
6월 모평 돌아보기부터 9월 모평 준비까지
6월 모의평가 점수로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어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전형 요소의 준비도에 따라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을 선택하는 순서로 지원 전략을 짜도록 한다. 다만...
또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이과생이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문과생과 비교해 표준점수에서 우위를 보이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고 교차지원에 나서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과생이 불리하다는 논란은 이미 예상됐던 만큼 너무 의식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면서 "선택과목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