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조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당 수능대책특위 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 의원은 수능 출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시스템 개선에만 머무른다면 짝퉁 대책이다. 슈퍼맨도 해결 못한다는 수능제도 개선과 대한민국 교육문제의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제 오류를 인정한 생명과학Ⅱ는 만점자 비율이 0.21%로 과학탐구 과목 가운데 가장 낮았다.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 공개 이어 오늘 성적 발표일…“정시모집 일정 들여다보니”
입시 전문가들은 문과는 국어, 이과는 과학탐구 점수에 따라 합격 여부가 나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점 결과에 따라 서울대 합격선은 표준점수 기준으로 경영학과 528점에서 530점...
탐구영역에서는 과학이 가장 어렵게 출제, 출제오류 논란에 휩싸인 생명과학Ⅱ의 만점자 비율이 0.21%를 기록했다. 이 과목 8번 문항의 복수정답 처리로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835명으로 재학생은 46만1622명, 졸업생은 13만3213명이었다. 국·수·영 선택 유형별로 보면 국어 A형 28만3229명...
박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능시험 출제 오류가 발생해 수험당국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불안감을 안겨줬다”며 “수능시험 출제 오류는 수험생들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를 포함해 전 국민에게 영향을 주는 것이고 더 나아가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조용기 평가원 수능본부장은 2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14·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논란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 "세계지리를 비롯한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과목들의 교과서 내용은 변화하는...
조용기 평가원 수능본부장은 2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2014·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논란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 본부장은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에 대해 "세계지리를 비롯한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과목들의 교과서 내용은 변화하는 현실을...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출제 오류 논란을 빚었던 수능 문제가 모두 복수 정답이 인정되며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24일 입시기관들에 따르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8번 문제가 복수정답 처리되며 추가로 정답을 인정받는 수험생은 2만여명이다. 이에 따라 등급이 오르는 수험생은 3400명에서 4000명가량이고 등급 하락은 최소...
반응’은 트위터는 물론 국내 100여개 커뮤니티상의 네티즌 반응을 보여주는 줌닷컴의 대표적인 검색 차별화 서비스다. 뉴스 박스에서는 ‘해경 해체’, ‘이란전 오심’, ‘수능 문제 오류 논란’
등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슈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제공한다. 클릭만하면 ‘실시간 반응’ 서비스로 이동돼 해당 이슈에 관한 다양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2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 동안 논란이 된 영어와 생명과학Ⅱ 2개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나머지 129개 문항은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으로 인해 의대에 지원한 입시생들에게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입시업체들은...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복수정답을 확정하고 자진사퇴 했다. 최근 평가원 관련 논란이 됐던 ‘8억 스파게티 카드깡’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성훈 평가원장은 2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15 수능 최종 정답 발표 및 이의신청 심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출제오류에 대한 책임을 지고...
1994년 수능이 도입된 이후 출제오류가 공식 인정된 사례는 2004학년도, 2008학년도, 2010학년도, 2014학년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2004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영역 17번 문제가 논란이 됐다.
당시 언어영역 17번 문항은 백석 시인의 시 '고향'과 그리스신화 '미노토르의 미궁'을 제시한 뒤 '고향'에 등장하는 '의원'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을 '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수능 출제 오류 이전에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년 반 동안 특정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식대로 8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드러나 ‘카드깡’ 논란을 빚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들로부터 201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추적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당시 평가원 감사실 관계자는 “식사 외에도 세미나...
지난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오류 논란이 제기됐던 영어영역 25번과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8번이 복수 정답으로 인정됐다. 평가원장이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 사퇴한 것은 2004학년도, 2008학년도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건물 입구.
예상치 못했던 수능 난이도로 인한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출제오류에 따른 복수정답 인정으로 또 하나의 혼란을 감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미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이 끝나 이에 따른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관련된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 소장은 “기존 오답자들 중...
25번 문항에 대한 기존 정답 ④번을 선택한 수험생들이 많아 복수정답 인정에 따른 성적 변화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역대 출제 오류를 보면 2004학년도 언어영역 17번 문항이 처음으로 복수정답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학년도 물리Ⅱ 11번 문항, 2010학년도 지구과학 19번 문항, 2014학년도 세계지리 8번 문항이 복수정답 또는 모두 정답 처리 됐다.
예상치 못했던 수능 난이도로 인한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출제오류에 따른 복수정답 인정으로 또 하나의 혼란을 감수하게 됐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미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이 끝나 이에 따른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관련된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남 소장은 "기존 오답자들 중...
김 원장은 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5학년도 수능 출제오류 인한 복수정답을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는 작년과 같은 문항 오류를 막기 위해 출제 및 검토 과정을 보완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흠결을 가진 문항을 출제했고, 수험생과 뒷바라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