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험생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12월 3일 수능시험에 맞추어 불철주야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수능공부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현재의 입시체제는 학생부위주의 평가로 진행하는 수시모집이 주도하고 있다.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의 영향력은 과거보다 점점 약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수능시험은 여전히 현재의...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내년에 수능시험이라는 산은 반드시 넘어야하고 그 시험은 공식적인 연기 일정이 공표되지 않는 한 2021년 11월 18일에 응시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일반적으로 내년 입시에서는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을 중심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많이 생긴다고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들을 미리 선발하려는 각...
10월 10일 논술시험을 치르려던 연세대는 수능이후인 12월 7일(월) 인문계, 12월 8일(화) 자연계로 연기되었다. 12월 3일(목) 수능시험일 2일 이후인 5일(토)부터 몰려있기 때문에 논술전형 희망대학이 겹치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오전 오후로 이동하면서 논술고사를 보는 수험생도 있지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일정이므로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연세대는 기존 10월 10일로 예정된 논술고사 시행일을 인문사회계열은 12월 7일, 자연계열은 12월 8일로 각각 연기하면서 경쟁률이 오를 것이란 분석이 적지 않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연세대 논술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난해에는 수능 전에 시험을 치러 예상보다 경쟁률이 낮았다”면서...
각종 미술·체육실기대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점을 고려해 실적 인정 범위(자격기준·기간 등)를 변경 신청은 경기대, 중앙대 등 28건이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 간 왕래가 쉽지 않고 어학시험이 치러지기 어려워진 만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어학능력 등 자격기준 변경 건수는 27건이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수능 연기론’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로 강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진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계속 주문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모든 학교는 문을 닫고 원격 수업을 해야 한다. 고3은 현재 대입 시험을 앞두고 있어 매일 학교에...
이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이 낙담하기보다 지금 나아질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내신이나 학생부 성적은 이미 바꾸거나 좋아질 수 없으므로 앞으로 있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역시 “학생부 마감일인 다음 달 16일은 졸업생과...
올해 수능이 두 번 연기돼 12월 3일에 치러지는 만큼 대학별고사는 10월~11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고사의 방역대책을 비롯해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평가 대책 △확진자 확산 시 일반 수험생 대면시험 가능 여부 △대학-학생 간 민사소송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우선 코로나19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의 경우 대학별고사를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해 앞선 학력평가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고, 개학 연기로 학습 공백이 생기면서 이번 6평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성마이맥에서는 18일, 19일, 20일, 총 3일 동안 6평 집중분석 영역별 라이브를 실시한다. 6평 당일인 이날 저녁 7시에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6평 총평은 물론, 주요 문항 분석과 수능 출제 경향을...
그간의 학력평가(학평)와 달리 6월 모평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며 졸업생도 응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 수능의 장’으로 불릴 만큼 입시와 학습 모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10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18일 치르는 6월 모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 커졌다. 앞서...
반수가 유리할 것 같다는 인식을 주게 된 요인 중 하나로는 고3 개학이 코로나19의 여파로 3개월 가까이 지연되는 등 혼선이 빚어진 데다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준비 시간이 추가로 확보된 것을 꼽는다.
이 소장은 “등교수업 연기로 제대로 된 학업일정을 밟지 못한 고3이 수능점수와 학업 수준이 예년보다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수와 재수생에게 퍼져...
39%(36명) 순이었다. 내년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도입 등 변화가 많아 재수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등교수업을 시작했으나 학교 현장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일부 지역 고교 일시 폐쇄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전국 고3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미 수능을 2차례 미룬 상태라 더 이상의 수능 연기 검토는 없다고 했다.
고3 이후 순차 등교도 계획대로 진행한다. 고3 확진자 증가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제기되지만 등교 일정은 바꾸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 확인한 셈이다.
박 차관은 “이달 27일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할...
정상 등교(3월 2일)가 다섯 차례 연기된 지 80일 만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경북고등학교 교문 앞은 발열 체크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던 학생들은 교문 근처에 도착하자 발열 체크를 위해 1m 간격으로 줄을 섰다. 정문에는 방역 작업을 추가로 진행한 업체 관계자들이 오가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조희연 "고3 등교 추가 연기 없어…코로나19 악화 시 수능 한 달 미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재 고3 등교는 추가 연기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을 수용해 등교를 결정했다"고 말했는데요. 서울 지역 고등학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1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3은 매일 등교하게 되며 고1~2 학년은 학년이나 학급을 나눠 격주로 학교에 간다. 더불어 초등·중학생은 최소한 주 1회 이상 등교한다....
등교 수업 이후 교육 활동과 학생의 건강을 우선 보호하기 위해 실내 시설 개방을 잠정 중단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고3 등교를 추가 연기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위기 상황 시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을 한 달까지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교 연기로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우선 학교에서 실시하는 원격 수업에 집중하면서 차분하게 입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사실상 6월 한 달이 입시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며 “등교에 앞서 비교과 영역을 결정해두고 내신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능 집중 여부를 조기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