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시험 시행 관련 준비 상황 및 유의사항 안내’ 브리핑에서 “이번 수능에는 확진자 205명, 자가격리자 3775명을 수용한 시험장을 마련해 자가격리자 및 확진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시도교육청-지자체 현장관리반의 집계 결과, 총 37명의 확진자 수험생...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이후 대학별 전형에 대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들은 대학별 전형에는 응시가 제한되고 자가격리된 수험생의 경우에는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고사장에서 대학별 평가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2일 방송된...
경우, 시험장 관계자에게 요청 시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음)
◇ 올해의 수능샤프는 바로 이것?
-수능샤프: 수능 당일 시험 시작 전 응시자에게 나눠주는 샤프
-수능 전 교육부는 수능샤프를 미리 공개하지 않음→같은 모양의 제품에 카메라를 달아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 때문
-시중에서 '수능샤프'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다수의 제품, 확인 불가
-평가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의 모든 책상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하나로 칸막이(가림막)가 설치된다. 시험실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감독관이 수험생 신분을 확인할 때와 점심시간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다만 마스크를 벗는다고 무조건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한국전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기관과 수능시험장 등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특별점검에 나선다.
한전은 코로나19 대응과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특별 전력설비 운영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 관련 질병 대응기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해당 시설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힘든 수험 기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이 소소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 출발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3일 전국 1300여 개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전한 수능 시험 실시를 위한 조치사항' 공문을 통해 "본교 시험장 운영 요원과 자교 배치 감독관은 재택 근무를 제외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청주, 제천 등 수능 고사장(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감독관 교사들도 계속 출근을 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17개 시도도교육청에...
수능 시험 당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고사장에 일찍 가서 칸막이에 익숙해져 칸막이에 적응하는 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칸막이를) 만져봐야 알지 얘기만 들어서는 불안감만 가중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사장에 일찍 도착해 수능 환경에...
긴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능은 수험생에게 집중력과의 싸움이다. 반 교수는 “쉬는 시간마다 집과 시험장에서 할 수 있는 맨손체조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은 단기적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어깨와 목, 머리 부분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인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점진적 근육 이완법 등을 따라 해보면서 쉬는...
수험생은 수능 당일인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출입이 가능하다.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입실 전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체온을 측정하는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려야 한다. 이렇게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별도 시험실로 안내돼 시험을 치르게 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경찰청은 내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1만2902명을 동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원 인력은 지역경찰 3579명, 교통경찰 2665명, 기동대 1356명,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5302명 등이다. 아울러 순찰차 2280대와 경찰 오토바이 414대도 투입된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혼잡교차로에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으로 지정된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수능시험 방역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출입구부터 고사장...
받은 뒤 재택근무하면 되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이후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 병원시험장의 감독관 등은 12월 7일 오전 자택에서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능 응시생과 학부모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희망자는 서울시 코로나19 선제검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시립병원 7곳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당일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로…입실 전 체온 측정
수능 시험 당일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에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에서 수능을 보게 된다. 수능에 응시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실 전 체온 측정이 이뤄지며, 별도로 마련된 시험실의 경우 마스크·가운·고글·안면보호구 등 4종 방역보호구를 착용한 감독관들이 시험을 감독할 예정이다....
26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는 수능시험 방역을 위해 등교가 전면 중단된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일부 고등학교는 앞서 등교를 중단하기도 했다.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들은 이번 주 중으로 시험실 정비를 마치고 수능시험 전날인 12월 2일 전체 소독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험실 책걸상...
시험이 끝난 후에는 안내방송과 시험장 관계자 안내에 따라 거리를 유지하며 퇴실한다.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전형이 이어지는 만큼 감염병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253명의 수험생 중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자가 106명(약 42%)으로 가장...
수능시험 당일 날, 수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응시한 수능 시험지를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없기 때문에 공식적인 수능성적표는 12월 23일 학교를 통해 받게 된다. 그러나 수시에서 지원한 논술, 면접과 같은 수시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수능이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성적을 추정하여 정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보고...
유 부총리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수능은 예정대로 12월 3일에 진행된다”면서 “현재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별도의 시험장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는 수험생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120여 개의 병상을 확보했으며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실도 75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