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빈칸 추론 문제들의 난도가 낮아졌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통합수능체제에서는 선택과목 간 점수 차가 크게 발생하고, 공통·선택과목 각 영역에서 난이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전 과목 고른 학습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최근 수능 기출문제와 EBS 교재를 수능 때까지 충실히 반복학습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수학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도 어려웠던 반면, 국어와 영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수학 모두 공통과목에서 어렵게 출제돼 선택과목 간 점수차도 예상된다.
9일 입시업체들은 이날 치러진 모평과 관련해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쉬웠으나 변별력을 확보했고, 선택과목별 난이도...
고교 학습 난도가 중학교보다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며 공부 습관과 취약과목도 점검해야 한다. 월등히 높아진 학습 난도부터 △방대해진 학습량 △각 수행평가 등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지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고교 생활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 주요 과목 복습, 취약과목 예습을 기본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5일 오후 6시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에게 법원 판결 결과를 반영해 20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해 채점한 성적표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기존 69점에서 68점으로 1점 하락했다. 표준점수는 평균이 높아지면 하락해 난도를 가늠하는 척도다.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이번 수능 국어 영역은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았는데, 교육업계에서는 학생들이 국어영역을 어렵게 느낀 원인 중 하나로 문해력 저하를 꼽고 있다.
좋은책신사고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11월 고등 문학 기본서 ‘우공비 문해력’ 문학 시리즈를 출간했다. 어렵고 까다로운 고전 시가와 현대시를 각각 현대어와 일상어 풀이로 쉽게 독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민 수능 채점위원장은 "채점 결과를 볼 때 국어 영역은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판단하지만 2019학년도 국어보다는 난도가 낮았다"며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체제가 달라져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지만 올해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어 최고점 149점, 수학 147점...
올해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도로 출제됐다는 평을 받는다.
인천 지역 한 진학교사는 "절대평가인 영어는 물론 수학까지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한 사례가 이과보다 문과에서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수학 1등급을 받은 문과 학생은 1만4000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적을 것...
영어는 지난해 1등급만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물수능’이란 평가를 의식한 듯 고난도로 출제됐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연계 방식을 간접연계로 바꾸고 비율도 50%로 낮췄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확실히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6월·9월 모의평가를 통해 이러한 경향을 학습했을 것이기에 모의시험 때보단 쉽다고 느끼는 경우도...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8학년도 시험 이후 가장 변별력이 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연계 방식을 간접연계로 바꾸고 비율도 50%로 낮췄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확실히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6월·9월 모의평가를 통해 이러한 경향을 학습했을 것이기에 모의시험 때보단...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전통적으로 어려운 시험이라 하면 초고난도 문항을 많이 출제해 전반적인 변별력을 확보하는 형태를 보이지만 올해 수학의 경우는 중고난도 수준의 문항들이 주를 이뤘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체감 난도가 낮다고 느꼈을 것이고 중하위권엔 어려운 시험이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교사는 “이번 수능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오 교사는 “초고난도 문제는 보통 독서영역에서 등장했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정답률이 20% 미만인 초고난도 문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지문이 가장 어려웠는데 길지 않았고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국어 출제경향에 대해 “폭넓게 국어 능력을 평가 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다. 수능까지 남은 한 달여 간 급격한 성적 상승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은 이루기 어려울 수도 있다. 다만 수능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공부하며 놓쳤던 것들을 점검하는 기간으로 활용한다면 후회 없는 수능 대비의 마무리가 될 수 있다.
이투데이는 13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수능에서 교육과정을 넘어선 고난도 문제를 낼 수 없게 하는 내용의 선행교육규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수능을 법 적용 대상으로 명시함으로써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출제를 금지하고 수능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사전영향평가를 실시해 사전영향평가 실시 결과를 그해...
국어,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상위권 변별력 ↓”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영역의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상위권인 1·2등급 구간...
기하의 경우 27·29번 문항이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간도형에서 출제되면서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학에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여겨지는 문과생이 불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공통과목이 어려워 문과 학생들이 수학 최상위권 등급 확보가 힘들 수 있다”면서 “수시의 수능...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평가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진 데다가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문항들이 나왔다”며 “문학...
수학 역시 난도가 올랐다는 뜻이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가 132점으로 지난해 수능(131점)보다 1점 상승했다. 수학의 1등급 커트라인은 134점이다. 지난해 수능 당시 수학 가형 1등급 컷(130점)보다 4점, 수학 나형 컷(131점)보다는 3점 각각 올랐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에서는 1등급 학생 비율이 5.51%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12.66%)보다 절반 이상...
이 때문에 난도가 올라가면서 1등급 비율이 지난해 수능(12.7%)보다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직접 연계 지문이 없어 시간이 부족했고, 문항 전체에 걸쳐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 상태"라며 "지난해 수능 1등급 12.7%보다 1등급 비율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3월...
3일 낮 12시 10분 끝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 수학 영역을 두고 입시 업계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이 난도 높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올해 처음 문·이과 공통으로 치러진 선택과목 문항들은 예년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교육, 진학사,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3일 6월 모의평가...
먼저 건국대, 경희대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동국대, 세종대, 연세대 등은 배제했다. 단 최저기준 미적용 대학인 동국대는 교과 성적 외에 서류종합평가를 40% 반영하며 연세대는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40% 반영한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방 고등학교의 무분별한 학생 추천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