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감소와 더불어 반등해 2500포인트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13%) 내린 2483.48에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 원, 123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74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멈춘 상황이라고...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 이후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섹터였던 이차전지 업종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일 평균 매수액이 1200억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공매도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면서, 공매도 금지에 따라 급등한 이차전지 섹터 인버스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1월 자재수급지수는 전월보다 12.6p 하락한 82.4로 집계됐다. 자금조달지수는 65.5로 9.5p 떨어졌다.
자재수급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애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자금조달지수는 시중금리 급등 등이 악화요인으로 꼽힌다.
주산연은 "주택사업경기지수와 자재수급지수, 자금조달지수가 빠르게...
14일에는 달러화 약세, 11월 수출 호조, 미 공적연금 캘퍼스의 지분 매입 및 인도의 외국산 관세인하 기대감 발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주 강세와 같이 우호적인 재료가 있음에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공매도 금지 발 수급 변동성으로 증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코스닥은 공매도 금지 시행 첫날 7%대 폭등한 이후 연이은...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재고 확충으로 일시적으로 BDI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전환됐는데, 중국 내 철강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철강 생산이 한계”라면서 “단기간 내 핵심 원자재인 철광석 수요가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우며 중장기 공급 제한에 따른 점진적 수급 밸런스 개선 방향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코스피, 포스코 그룹 약진 vs 카카오 오너리스크에 약세코스닥, 테마 장세에 상위 15개 종목 모두 순위 바뀌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년 새 높은 변동성을 보여온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도 변동이 컸다. 전방산업 업황, 테마 장세 등에 따른 변동과 더불어 오너리스크 등 사건·사고에 따른 오르내림도 존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97포인트(-0.94%) 내린 1만3521.45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금리 재상승과 다음주 경제지표 및 예산안 협상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차익실현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관련 수급 불확실성이...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5~0.9% 이상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월 말 4조7670억 원까지 하락했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약 2조 원 증가한 6조7750억 원까지 늘었다. 같은기간 코스피 6.5%, 코스닥은 9.1% 상승했지만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월요일 급등 이후 어제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 4.4%나 하락했다. 그리고 외국인은...
공매도 잔고가 증가한 이유는 금지 첫날 ETF(상장지수펀드) 유동성 공급자(LP)들이 헤지를 하면서 공매도 물량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동성 공급자는 ETF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금융 당국의 이번 공매도 금지 조처에서 시장 조성자와 함께 예외 적용을 받아 차입 공매도를 할 수 있다.
ETF 의 LP 역할을 하는 증권사들은 주가...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2~0.5%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늘어나는 기업들의 고민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도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부진과 각종 비용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은 기업 실적 전망을 어둡게 하는 부분이다.
실제 국내 상장사의 올해...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8개월 동안 공매도가 금지됐지만, 수급 영향이 오래가진 못할 것”이라며 “롱숏이 불가능해진 시장은 가격 효율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숏커버가 끝나고 나면 거래가 위축될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집중되었던 일부 업종은 이번 이슈가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선진국지수에 합류할 경우 외국자본의 유입이 가속화될 거란 기대감이다.
다만 외국 자본이라는 ‘특수성’이 과잉대표되면서 국내 시장을 쥐락 펴락하는 부작용도 크다. 올해 주식시장에선 2차전지에 이은 초전도체 등 테마 종목들에 대해 ‘검은 머리 외국인’ 주의보가 내려졌다. 외국인의 투자가 크게 이뤄질 경우 수급이 몰린다는 점을 활용해 시세차익을 얻고 튀는...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코스피 지수는 0.3~0.6%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널뛰기 장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점차 안정적 흐름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전망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만큼 종목별·업종별 차별화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결국 1년 넘게 디레버리징하며 부담을...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8.41포인트(2.33%) 하락한 2443.96에 마감했다.
개인은 4597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5억 원, 3935억 원 순매도했다.
전일 급등했던 국내 증시는 다시 하락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수급 불확실성, 투자심리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다. 펀더멘탈 대비 급등한 업종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전날 ‘매수 사이드카’ 이어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두 번째코스피지수도 2%대 급락하며 2430선으로 후퇴‘이차전지주’ 숏커버링 수급 일부 소화…차익 실현에 지수 급락양방향 전략 막힌 외인, 영향력 점차 감소…일부 종목 수급 공백 심화 가능성도
“이틀새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다.”(이차전지주 종목토론방)
공매도 전면금지 시행 후...
원활한 수급 조절을 위해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분양가격전망지수는 1.9p 오른 106.7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다. 연초 부동산 정책 완화로 인한 대규모 규제지역 해제와 함께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으로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물량전망지수는 0.5p 내린 96.6으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2포인트(1.04%) 내린 2476.35에 개장했다. 장 초반 개인은 1193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 원, 34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매크로 상 미국 국채 입찰, 연준 인사들 발언에 대한 대기심리가 상존하는 가운데, 단기 차익실현 물량 vs 추격 매수세 등 공매도 금지가 만들어낸 수급...
수급 논리가 유효한 상황인 만큼, 추후에도 숏커버링 및 BM 지수를 추종하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 자체는 상존한다. 그러나 단기 차익실현 물량으로 인한 일중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과도한 추격 매수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고민은 공매도 금지 첫날이다 보니 이차전지 대장주 뿐만 아니라 여타 이차전지주들까지 동반 급등했지만, 그...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를 제외하고 기존에 공매도가 가능했던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 350개를 포함해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
관광, 이차전지 산업재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높은 제약·바이오 업종도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산업재 다음으로 공매도 비중이 가장...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계 롱숏 헤지펀드들이 특정 국가에 숏 포지션을 구축할 때 이에 대한 헤지펀드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시킬 수도 있다”며 “중장기적인 국내 증시 주가 방향, 외국인 수급 변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 등 공매도 금지 시행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