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은 좋았지만 그린주변에서의 쇼트게임이 부족했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조금 떨어진 경기였다.
16개월만에 턱수염을 길게 기르고 그린에 나선 ‘골프지존’타이거 우즈(41·미국)가 복귀전에서 ‘절반은 성공’을 거뒀다. 실전을 하지 않은 공백기간 동안 체력관리를 제대로 해 몸을 잘 만들었지만 기량면에서는 이전 전성기때의 샷과는 2...
거리 많이 나는 선수, 미스샷이 나와도 세이브를 하고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를 배웠고 쇼트게임 부분 일본 선수들 좋기 때문에 많이 배워간다.
-장수연=16번홀에서 첫날 볼이 왼쪽 언덕으로 가서 세컨드에서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우드로는 쳤다. 공식 연습 끝나고 5번 우드로 치니까 올라가더라. 올스퀘어고 해서 시도라도 해보자라는 생각했다. 언니들이 해준...
■쇼트게임 강화
이제 만 41살을 앞둔 타이거 우즈는 젊은 골퍼들과 비거리 경쟁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집 뒷마당에서 매일 1000번이 넘는 칩샷을 연습하면서 강하게 멀리치는 대신 정확하고 효율적인 쇼트게임 연습에 정성을 들였다. 그 결과 지난 몇 년간 부족했던 부분들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특히 그린 주변 플레이는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그리 크지 않은 키에 장타력과 쇼트게임이 주무기로 갖고 있다. 라운드를 할 때는 기술과 코스공략만을 이야기하는 그가 사진에 대해 논하면 어느새 철학자로 변한다는 것을 아는데 그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골프도 어렵지만 사진은 더 심오하고 알면 알수록 결코 정복하기 힘든 그 무엇”이라는 그에게 ‘프로페셔널 사진작가’라는 이름표가 언제쯤...
특히 50미터 내의 쇼트게임에서는 더욱 그렇다. 보통 50미터를 보내야 할 때 35미터를 갈 때도 있고 60미터를 보낼 때도 있어 이 거리에서 거리조절이 난감할 때가 많다.
그래서 중급자 이상이 되면 연습장에 도착하면 첫 연습으로 어프로치 샷 연습을 많이 하게 된다.
연습 방법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예를 들어 50미터를 목표로 연습을 할 때 일단 공을 하나 쳐보고 거리가...
일단 쇼트게임이 부족했다. 샷은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데 부족한 쇼트게임을 연습한다면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님이 많이 기뻐하실 텐데.
부모님께서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시즌 후반이 지나서 역전했는데 재역전을 당해서 지게 되면 너무 아쉬우니까. 사실 어제 부진하면서 부모님의 표정이 안 좋았다.
-아버님 뵈면...
잭 존슨(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한 조로 경기했는데 샷의 정교함에 많이 놀랐고 쇼트 게임 실력도 상당했다. 컷 탈락으로 대회를 마쳤지만 ‘다음에는 프로가 되어 시드를 갖고 다시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1년부터 군 입대 전까지 약 2년간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을 받으며 KPGA코리안투어를 뛰었는데 신한금융그룹에서...
아시아 대회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 선수들이 투어에서 정말 잘한다. 상위 100명중 50-60명은 한국 선수들인 것 같다. 이는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한국 선수들은 쇼트게임, 퍼팅, 정확한 샷 등 장점이 많다. 한국 선수들이 LPGA에서 잘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투어에 상향 평준화를 가져왔다. 그런 점에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영종도(인천)=golfahn58@
쇼트 게임 능력도 뛰어나 여전히 PGA 투어에서 톱5 안에 들 정도라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와 비교했을 때 나이로 인한 샷 미스가 종종 나와도 쇼트 게임으로 충분히 만회한다. 가끔 경기 중 뒤땅을 치기도 하는데 사석에 물어보니 “요즘 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더라.(웃음)
내 나이 대 선수들은 경기 중 한번씩 뒤땅을 치기도 한다. (웃음) 젊었을 때 스피드와...
특히 쇼트게임이 좋아진 걸 느낀다. 파로 세이브 하는 확률이 높아졌다.
-올 KLPGA 투어 구도가 박성현이 독주를 하면서 여러 대항마들이 나온다고 보는데.
독주를 막고 싶다. 노력하고 있고, 올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재작년 이민영2와의 연장전에서 졌다. 의식 안됐나.
의식하지 않았다. 다만 18번홀이 이번...
“쇼트게임에 자신이 있었고, 요즘은 거리가 늘어 경기가 수월하게 풀리고 있다”는 김가현은 “이제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남은 올해 목표는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장 친한 박성원 선수와 함께 투어를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3차전 우승자 임진희(18)는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동갑내기 이민지...
최근에 쇼트게임이 좋아짐으로써 생각하는 폭도 넓어지고 쇼트게임에 자신감이 생기니 샷도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
-쇼트게임이 부족했나.
쇼트게임이 많이 부족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빠는 더 많이 노력해서 극복하라고 했지만, 엄마의 권유로 새로 레슨을 받았다.
-이번 대회 목표는.
원래 꾸준한 스타일이 아니라 기복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리디아 고는 티샷이 말썽을 부렸으나 절묘한 쇼트게임으로 잘 막아 그나마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5위로 막았으나, 김효주는 1오버파 72타, 페테르센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지은희(30·한화)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21·넵스)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8위...
또 다른 한 사람은 드라이버는 삐딱하고, 아이언도 시원찮고, 그런데 그린주변에만 가면 쇼트게임의 진가를 발휘한다.
누가 유리할까. 작은 내기라도 하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후자가 더 낫다.
골프 스코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쇼트게임과 퍼팅이 아닐까 싶다. 물론 드라이버부터 우드, 아이언 샷을 골고루 잘해야 원하는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안되는 것은 쇼트게임. 어프로치도 약한 편이고 퍼트도 남들에 비해서는 순위가 많이 떨어진다.
-올 시즌 목표는.
일단 1승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LPGA 하나은행 대회 나가는 것이 목표(이번 대회종료시점 상금순위 12위까지 출전 가능)다. 지난해는 순위가 많이 낮아서 못나갔다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인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열심히 한다고는 생각...
비단 둘의 장타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아이언샷이나 쇼트게임, 그리고 퍼팅 등 보고 배울 점이 적지 않다. 보는 것만으로도 골프기량을 높일 수 있다. 물론 연습이 뒤따라야 하지만.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27홀 코스인 만큼 대회가 치러지지 않는 홀에서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운틴 코스 1번 홀에서는 장타 대회를 열고, 2번 홀에서는...
아마추어 시절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KPGA 최연소 우승 기록(17세 2개월 20일)을 가지고 있는 ‘쇼트게임의 달인’ 김대섭(35·NH투자증권)도 이번 대회 타이틀을 탐내고 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2번, 프로로 1번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오픈을 포함해 2002년과 2005년 국내 최고 전통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를 제패한 김대섭은 올 시즌 제12회...
절대로 피했다. 박인비는 링크스의 까다로움과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드라이버와 우드로 볼을 보낼 만큼 보낸 뒤 그린주변에서 자신의 강점인 쇼트게임과 퍼팅에 모든 것을 걸었다. 머리 좋은 박인비가 세운 코스 매니지먼트의 완벽한 승리였던 셈이다.
2020년 동경올림픽 골프에서는 한국의 누가 금메달을 손에 쥘는지 궁금하다.
요즘 쇼트게임에 자신이 생겨 샷에도 자신이 생겼다. 첫날 첫 홀 보기가 약이 된 것 같다.
-LPGA와 KLPGA를 비교한다면.
2년전, 작년 국내 대회 출전했는데 매년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프로전향을 LPGA에서 했고, 아직 투어 4년차 밖에 안 된 신인과 같은 선수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것 같다. 그린 스피드나 코스 세팅은 미국이 좀...
전체적으로 샷이 좋았고 어려운 고비도 무난히 잘 넘겼다”(안병훈)
“쇼트게임이 원하는대로 안 돼 조금 아쉽지만 내일은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왕정훈)
한국의 에이스 안병훈(25·CJ)과 ‘노마드 전사’왕정훈(21·캘러웨이)이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조로 출발한 안병훈은 11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