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를 통한 과감한 인적쇄신과 부회장직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리딩뱅크'를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2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발표했다. 내년 3월 진옥동 호 출범의 서막 알리는 인사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은행, 카드 등 10개사 CEO가 포함돼 예상보다 인사 폭이 커졌다.
차기 신한은행장에...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자경위는 이날, 올해 3월 영입되어 GIB등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김상태 사장을 단일대표로 추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년간 상품 관련 시스템/프로세스 정비와 인적 쇄신 등 체질개선을...
부문으로 구성된 미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모빌리티 전략을 수립하고 신속한 이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성과 중심의 인적 쇄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발 자금 위기와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쇄신’보다 중폭 변화 수준의 인사로 내부 충격을 줄이기 위함으로 읽힌다.
롯데그룹은 15일 롯데지주를 포함 35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전문가의 전략적 재배치와 책임경영이다. 롯데는 이번...
전반적으로 '안정'이라는 큰 틀 아래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전문가를 비롯해 브랜드 총괄 전문가 등이 새롭게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유동성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재계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인 재무 활동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올해 인사에서 키워드로 등장했다. 현대차그룹 역시 이런 기조 속에서 재무 전문가를 승진...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빈 살만 왕세자가 밥 다이아몬드 바클레이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틀라스 머천트 캐피털’등과 함께 CS 퍼스트 보스턴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체 투자액의 절반인 5억 달러(약 6500억 원)를 사우디가 부담하는 방향이다.
‘CS 퍼스트 보스턴’ 투자의...
다만 부사장ㆍ상무급에서는 경영 위기 돌파와 긴축 경영을 위한 ‘쇄신 인사’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삼성전자는 1일 부사장, 상무 등 일부 임원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DS에서만 부사장 십여 명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데다 상무급 임원까지 포함하면 수십 명의 임원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부사장ㆍ상무급 퇴임 인원...
지영조 사장,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김정훈 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선제적인 새해 경영구상과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라며 “이어 12월 중에 있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적 쇄신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2020년 인사에서 불확실해진 경영환경에 대비한 인적 쇄신과 임원 직제 슬림화를 기조로 젊은 CEO를 전면 배치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유닛(BU)을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헤드쿼터(HQ) 체제로 전환하면서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인물로 P&G 출신 김상현 유통군 부회장과 신세계 출신 정준호 백화점 대표, 놀부 출신 안세진 호텔롯데 대표 등을 영입하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지만, 그 안에서도 소폭의 변화를 통해 쇄신을 꾀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23일과 24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인사안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첫 번째로 주목할 점은 ‘젊은 인재의 등용’이다. 이번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사람...
이에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항공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은 최근 자체적으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사고 대응 훈련 등을 진행했다.
먼저 제주항공은 지난 23일 제이에이에스(JAS)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에서 겨울철 안전운항을 위해 선제적으로 항공기 제...
삼성, 한종희ㆍ경계현 체제 유력SK, 조대식 의장 4연임 가능성현대차, 전문경영인 선임 촉각LG, 부회장단 4인 변화여부 관심
이번 주 LG그룹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삼성·SK·현대차 등 4대 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주요 그룹사가 지난해 인사‧조직 부문에 큰 변화를 줬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인 만큼 대폭적인 쇄신...
재계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쇄신 인사를 통해 이미 상당한 변화를 줬다"면서 "주요 경영진이 교체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큰 변화를 준다면 오히려 조직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뉴삼성을 향한 비전을 여러 차례 드러내며 그동안 총수 역할을 해온 이 회장이 승진했다고 해서 새...
경영혁신 차원에선 ‘경영혁신추진단(TF)’을 설치해 경영관리(인사·평가·예산·청렴‧윤리), 기능·조직, 제도·서비스에 대한 쇄신·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건보공단은 “공단 전 임직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걸맞게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횡령자는 파면 조치했으며, 보건복지부...
이를 위해 SPC는 각 계열사와 서비스 공유 협약을 체결해 전 계열사에 대한 안전경영위원회의 독립된 활동을 보장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갑영 전 총장은 감사원 감사혁신위원회 위원장, 대검찰청 검찰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항공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정갑영 전 총장은 정부 및 사법기관, 기업의 개혁과 쇄신을 위한 외부 자문기구를...
긴축 경영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기본방향으로 했다"면서 "핵심사업 경쟁력과 자금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조합원 지원과 성장 동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조합원과 전문가 운영위원(각 3인)으로 예산소위원회를 구성해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예산안을 검토했다. 고강도의 예산 관리와 조직 쇄신에...
새 둥지에서 제2 창업을 이끌 최고경영자(CEO)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월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다. 지난 8월부터 사명 변경부터 약 반기 사이에 사옥, 대표 등 대규모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첫 임기 만료를 맞았으나, 조직 및 인력 쇄신을 통한 체질개선 성과 등을 인정받아 이미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특히 10% 임금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항공산업 위기 상황에서도 아홉 분기 연속 흑자를 내온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겠다는 경영층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기홍 사장은 "회사는 원점에서 안전 운항체계에 대한 재점검과 쇄신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
교촌 관계자는 “급속도로 악화되는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 가운데 최근 교촌은 이사회 의장인 권 창업주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임기를 모두 마친 소 회장은 회장직을 더 이상 맡지 않기로 공감대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엔비는 그동안 창업주인 권 회장이 회사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창업주의 6촌인 권순철 상무가...
이날 점검회의는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활주로 이탈사고, 엔진 이상으로 비상착륙한 사고 등이 지속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항공업계의 안전 경각심 고취와 최고경영자(CEO)들의 안전 마인드 쇄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완벽한 안전운항체계를 갖추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받고 운항승무원, 항공정비사 등...